(보도) SBS 2011-11-2
홍수보다 무서운 민심! : 태국, 또 다른 위기로
<앵커>방콕 홍수 속보입니다. 태국 정부가 도심 살리기 위해 물길을 외곽으로 돌렸죠. 당연히 외곽 주민들은 분노가 큽니다. 이제 홍수보다 성난 민심 달래기가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방콕 외곽의 한 마을.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면서 수백 명에 달하는 수재민 수송을 위해 열차가 긴급 투입됐습니다.
[열차 기관사 : 수재민 이송을 도우라는 정부의 지시가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 외곽의 다른 곳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수재민을 위해 문을 열었던 불교사원을 비롯한 피난처 상당수도 물에 잠겼기 때문입니다.
[불교사원 승려 : 지금은 신이라 해도 도울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방콕 도심을 지키기 위해 시 외곽으로 물길을 돌리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외곽 주민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습니다. 수로의 수문을 개방하라는 주민들의 시위가 계속되자 잉락 총리는 조건부이긴 하지만 일부 개방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쑤쿰판 방콕 주지사는 수문을 열면 더 큰 피해를 볼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을 놓고도 잉락 총리는 2주 뒤면 물이 빠질 것이라는 낙관적 주장을 편 반면, 쑤쿰판 주지사는 침수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정반대 분석을 내놔 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여기에 침수 피해로 물가마저 급등하면서 태국 정부가 성난 민심을 달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보도) Bangkok Post 2011-11-2 (번역) 크메르의 세계
방콕시청, 도시 전체에 홍수주의보 발령
BMA puts entire capital on alert
수쿰판 시장 : 개방한 수문 수리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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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콕 락시(Laksi) 구의 고가도로 교각 위에, 홍수를 피해온 쥐들이 모여있다. |
수쿰판 버리팟(Sukhumbhand Paribatra) 방콕시장은 스스로에게 방콕 시 홍수통제에 관한 폭넓은 권한을 부여하고, 경찰의 호위 속에 시청 직원들을 파견해, 논란이 일고 있는 '클렁 삼와'(Khlong Sam Wa) 운하의 수문을 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방콕 시 '쨍와따나 도로'(Chaeng Watthana road)에서 정부 청사로 출근하는 여성 공무원들이 4륜 구동차의 옆면에 매달려 가고 있다.
어젯밤에 이뤄진 수쿰판 시장의 이같은 급격한 움직임은,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총리가 '방콕시청'(BMA)에 대해 '클렁 삼와'의 수문 개방을 1 m 높이까지 확대하라고 한 명령을 무시한 것이다. 잉락 총리의 명령은 운하 인근 주민들이 자신들 지역의 물을 보다 빨리 배수시키기 위해, 경찰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수문 시설 일부를 파괴한 직후에 이뤄진 것이다.
수쿰판 시장은 자신을 방콕 시 재난관리의 수장으로 인정하는 <재난방지법>을 발동하여 이같은 명령을 내렸다. 이러한 조치가 시시하는 바는 '클렁 삼와' 운하 주변의 질서를 유지하고 추가적인 파손을 방지하도록, 그가 경찰들을 그 지역에 파견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법률에 따르면, 경찰의 명령에 불복하거나 작업 인부들을 방해할 경우, 징역 3개월과 더불어 6천 바트의 벌금형이 추가 혹은 별도로 선고될 수 있다. 수쿰판 시장은 이 수문을 수리하지 않을 경우 붕괴의 우려가 있다면서, 그 경우 [그 하류지역인] '람인뜨라 도로'(Ram Intra Road)와 '람캄행 도로'(Ram Khamhaeng Road)를 따라 방대한 홍수가 유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티라촌 마노마이피분(Thirachon Manomaipiboon, ธีระชน มโนมัยพิบูลย์) 방콕 부시장은 '클렁 삼와' 운하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방콕 시내 50개 구 전체가 침수위기에 봉착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배출된 홍수에 먼저 봉착하게 될 3개 구는 방까삐(Bang Kapi), 사판숭(Saphan Sung), 붕꿈(Bung Kum) 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라촌 부시장은 월요일(10.31)의 발언에서는, 동부지역으로 [물길을 돌려] 배수시키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19개 구는 침수 위험을 모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 바 있다. 그는 "이전에는 19개 구가 홍수를 면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어떤 곳도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잉락 총리는 월요일 성난 군중들이 시위를 벌이자, 방콕시청에 대해 수문을 1 m 높이로 개방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티라촌 부시장은 "방콕에는 2천개의 운하들이 있고, 그것들은 모두 지하수로를 통해 상호 연결되어 있다. 만일 '클렁 샌샙'(Khlong Saen Saep) 운하로 물이 방류될 경우, 그 물은 50개 구 전체로 흘러들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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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Bangkok Post) 방콕시청 당국은 '클렁 삼와' 운하의 수문(검은색 ×표)을 개방할 경우, 그 하류에서 교차하는 '클렁 샌샙' 운하로 물이 흐르면서, '방찬산업단지'와 민부리 구 지역이 침수를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방콕에서 '클렁 삼와'와 '클렁 샌샙' 운하가 지나는 경로와 그 역할을 전반적으로 파악하려면 다음의 게시물을 참조하라.
- 바로가기 : "[지도] 방콕 북부의 '클렁 랑싯' 운하 : 태국 최초의 관개수로" |
수쿰판 시장은 다음과 같은 지역들에 대해서는 대피령을 내렸다.
- 방켄(Bang Khen) 구 전체.
- 세나 니웻 주거단지 제2사업지구(Sena Niwet housing estate Project II)
- 랏프라오(Lat Phrao) 구의 쩌라캐 부워(Jarakhae Bua) 동
- 클렁삼와(Klong Sam Wa) 구의 삼와 따완옥(Sam Wa Tawan Ok) 동
또한 그는 다음과 같은 지역들은 요주의 관찰대상 지역으로 지목했다.
- 클렁삼와 구의 사이꽁딘(Sai Kong Din) 동 및 꽁딘따이(Kong Din Tai) 동, 방찬(Bang Chan) 동
- 넝촉(Nong Chok) 구 전체
수쿰판 시장은 정부의 '홍수구제 운용본부'(Flood Relief Operations Command: Froc)로부터 '클렁 뻿'(Khlong 8) 및 '클렁 씹'(Khlong 10) 운하의 수문들을 아직 닫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인근 침수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 때문이라고 한다. 수쿰판 시장은 만일 그 수문들을 닫지 못할 경우 넝촉, 민부리(Min Buri), 랏끄라방(Lat Krabang), 클렁샌샙, 클렁람빠티우(Khlong Lam Pathiew) 구가 침수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쿰판 시장은 서부 방콕의 상황에 대해, 나콘빠톰(Nakhon Pathom) 도에서 상당한 양의 물이 몰려오고 있고 물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어서 확신을 가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부지역의 배수능력이 동부지역에 비해 열악하기 때문에 물펌프를 이용한 배수 노력이 더욱 증가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방콕광역시청의 산야 치니밋(Sanya Cheenimitr) 배수 및 하수처리 국장은 '클렁 마하사왓'(Khlong Maha Sawat) 운하에서 넘쳐난 물이 이미 서부지역에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클렁 빠시 짜른'(Khlong Pasi Charoen) 운하는 운하망에 들어온 물을 '짜오프라야 강'(Chao Phraya River)으로 배수시키는 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산야 국장은 방콕시청이 Froc에, 사뭇사콘(Samut Sakhon) 도의 끄라툼밴(Krathum Baen) 군에 대부분의 배스 시스템을 만들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이 톤부리(Thon Buri) 구에서 홍수방어벽 설치와 보강을 서두르고 있다면서, 초당 100평방미터(톤) 이상의 물을 펌프로 뽑아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Froc의 통텅 짠타랑수(Thongthong Chandarangsu, ธงทอง จันทรางศุ) 대변인은 아유타야(Ayutthaya) 지방의 수위가 내려가기 있다면서, 이러한 징후는 방콕에도 좋은 징조가 된다고 말했다. 통텅 대변인은 국민들이 빠툼타니(Pathum Thani) 도에 있는 물덩어리의 [전체가 아니라 그 중] 일부만이 방콕으로 흐른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만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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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콕의 방켄 구에 주둔하는 '보병 제11연대'는 홍수로 인해 장갑차와 전차 등을 10월31일 서부의 페차부리(Phetchaburi) 도로 임시 대피시켰다. |
(보도) Bangkok Post 2011-11-2 (번역) 크메르의 세계
외곽 주민들 각지에서 당국에 저항 : 수문개방 요구
Residents continue to fight authorities
공무원들은 타협 도출을 위해 노력중
홍수를 태국만의 바다로 배출시키려 시도하는 당국의 노력으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 사이의 갈등이 어제(11.1)도 계속해서 분출됐다.
차청사오(Chachoengsao) 도에서는 200명 이상의 방남쁘리어(Bang Nam Prieo) 군, 살라댕(Saladaeng) 면 주민들이 '왕립 관개국'(Royal Irrigation Department: RID) 직원들이 '클렁 루웡팽'(Khlong Luang Phaeng) 운하의 수문을 닫으려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어제 오전 7시경에 결집했다. 이 수문은 '클렁 씹혹'(Khlong 16) 및 '클렁 씹쩻'(Khlong 17) 운하를 따라 넝촉 수문과 요타까(Yothaka) 수문을 거쳐온 물을 가로막는 역할을 한다. 앞의 두 운하들에서 흘러온 물은 '쁘라웻 부리롬'(Prawet Burirom) 운하로 흘러들어간다.
살라댕 면, 무 씹(Moo 10) 리의 위랏 람깨우(Wirat Lamkaeo) 이장은 이 수문을 닫을 경우 자신들이 살고 있는 면이 포함된 방남쁘리어 군의 홍수 수위가 올라갈 것이라 말했다. 그는 방남쁘리어 군에서 배수된 물이 '파엉짜오 차이야누칫'(Phra-ongchao Chaiyanuchit) 운하로 흘러 간다면서, 이 운하의 물이 '방빠꽁 강'(Bang Pakong River)으로 흘러가야 하지만, 방빠꽁 강의 수위가 '파엉짜오 차이야누칫' 운하보다도 높은 상태여서 물흐름이 느리다고 말했다. 그는 "방남쁘리어 군의 주민들은 홍수 때문에 이미 몇주 동안이나 고통을 받았다"고 말했다.
낏띠 삽위숫(Kitti Sapwisut) 차청사오 도지사는 '클렁 루웡팽' 수문 보호를 위해, 항의하는 주민들과 대화를 갖기 전에 경찰관 200명을 배치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수문을 50%만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RID 직원들이 추가로 수문을 더 닫아야 할 경우 주민들의 동의를 받기로도 했다"고 말했다.
낏띠 도지사는 정부가 물길을 방빠꽁 강으로 돌리길 바라고 있다면서, 그 때문에 '클렁 루웡팽' 수문을 닫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쁘라웻 부리롬' 운하로 더 이상 물이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클렁 루웡팽 면 및 클렁 쁘렝 면의 홍수가 악화되는 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촌라한 피칫'(Chonlahan Phichit) 수문을 통해 막대한 양의 물이 '쁘라웻 부리롬' 운하로 흘러갔다고 말했다. 만일 '쁘라웻 부리롬' 운하가 범람한다면 산업단지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고 한다.
논타부리(Nonthaburi) 도에서는 월요일 밤에 방콕 시, 락시 구, 꺼퍼뻐 니웻 썽(Kor For Por Niwet 2) 동 주민들과 논타부리 도, 빡끄렛(Pak Kret) 군, 타사이(Tha Sai) 면, 사막키(Samakkhi) 인근 주민들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싸움은 '나콘 빡끄렛 자치도시'(Nakhon Pak Kret Municipality)가 방콕에서 빡끄렛 군의 클렁 스와이(Khlong Suai) 및 방딸랏(Bang Talat)으로 흘러가는 물을 차단한 직후에 발생했다.
하지만 아누딧 나콘탑(Anudith Nakornthap) 정보통신기술부 장관과 지역의 경찰관들이 중재에 나서 타협을 이끌어냈다. '나콘 빡끄렛 자치도시'는 방콕의 락시 구민들이 좀더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기 위해, 수문 페쇄를 늦춘다는 데 동의했다.
한편 락시 구의 반퉁송(Ban Thung Song)에 거주하는 또 다른 주민들은 '논타부리 자치도시'(Nonthaburi Municipality)가 홍수방어벽을 설치하려는 데 항의했다. 해당 홍수방어벽이 자신들의 지역에 침수 수위를 더욱 상승시킬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미 거의 전 지역이 침수되어 있는 빠툼타니 도에서는 위와 유사한 이유들로 인해 갈등이 빈발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이 발생한 지역들로는 '므앙 엑 주거단지'(Muang Ek housing estate), 빠툼타니 시 락혹(Lak Hok) 면에 위치한 '나웡 사원'(Nawong Temple), 람룩까(Lam Luk Ka) 군에 위치한 '클렁 쁘라빠'(Khlong Prapa) 운하 및 '클렁 혹'(Khlong 5) 운하 주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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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영상이 보이시나요???
<보도사진실> 게시판 기능이 좀 이상한듯 해서 말이죠..
맨 아래 상위화면 팝업도 되는지도 알 수가 없는데..
저는 되는데 .. 다른분들도 되고 계신건지요???
그나저나...
전세계 주요 언론들도
태국의 대홍수를 다루면서
외곽의 침수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도 함께 보도하고 있지만..
이것이 무슨 정권이 전복될 것처럼, 그렇게 호들갑스런 논조는 아닌데..
유독 한국의 언론들만 엄청나게 호들갑스런 제목들을 달아 댑니다..
잉락 정권이 포퓰리즘 정권이라서
한국의 보수언론들이 미워하는건가요???
좀 더 침착하고 세련되게 보도를 해야하는데 말이죠..
세계의 주요 언론들은 민심 문제보다는
향후 장기적인 관점에서 태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같은 것을
더욱 비중있게 다루고 있단 말이죠...
그리고 이번 재난의 원인도...
인재보다는 .. 역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자연재앙으로서
최근 미국에서 발생했던 홍수 등과
일련의 연속성을 가진 기후변화 현상으로 보고 있죠,..
하지만 이산화탄소 배출 등..
그 이면에는 넓게 보아 인간의 방종이 원인이기는 하지만..
태국 만의 국지적 인재는 아니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가령 <LA 타임스>는 오늘 자 보도에서
이번 재난을 마치 어떤 사람에게 갑자기 찾아온 심장마비처럼
태국이라는 국가에 찾아온 심장마비에 비유했죠.
하여간 우리가 국제언론들을 살펴보다 보면
한국 언론인들의 보도 문화가 지나치게 "싼 마이" 냄새가 난다.
하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갖게 됩니다
그나마
SBS가 상대적으로 정리는 좀 잘했다 싶어서 퍼오기를 했습니다만.,..
아울러 동영상이 있다는 장점도..
여전히 제목 같은 것도 그렇고..
살짝 문제는 있네요..
하여간..
요즘 한국 언론들도 대대적인 보도를 하고 있어서..
가능하면 번역의 수고를 좀 덜면서
퍼다 날라서 이야기를 진행해볼까 하는데..
도통 퍼올만한 보도가 또 그다지 많지 않으니..
결국 번역을 할 수밖에 없네요..
이런 현상을 생각해보면
그 많은 기자들 월급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는 듭니다....
주민들의 반발이라는 것이
물길을 돌리는 과정에 위치한 외곽 주민들은..
계속해서 몇주 동안이나 물속에 잠겨있고..
이 상태로라면 향후에도 완전히 배수되는 속도가 늦어질테니
더 이상 인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위의 기사에서처럼
산발적이며, 그 인원도 많다고 볼 수 없는 상태죠..
또한 당국도 적극적인 중재를 하고 있고 말이죠.
하지만 어찌되었든
국민 전체적으로 민심이 좋을리는 없을 것이겠죠...
그렇다고 하여
무슨 정권이 붕괴할듯이 호들갑들을 떨 필요야 있나 싶네요...
이럴 때 차분하게 보도해줘야
한국인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되는 것이지..
호들갑스런 정보를 퍼뜨리면 도움이 안되는거죠
저는 동영상이 전혀 안보입니다. 그냥 까만 판으로만,,,
오..
일단 까만 판이라도 보이면 되는데요..
다운로드 스피드의 문제인듯 합니다..
정말 문제가 있다면
까만 판도 안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