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의 와룡산 등반 후, 점심식사하러 들렀던 곳입니다.
해양수산부에서 아름다운어촌으로 지정하였고,
이순신 장군이 처음으로 거북선을 사용하여 왜군을 물리치신 곳이라네요.
수족관 안의 백합조개들.
한개씩 호일로 싸서 찐다고 하네요.
백합구이 1접시-40,000원
호일을 살짝 벗기면, 국물이 가득합니다.
국물을 마시고, 쫄깃한 조갯살을 먹어봅니다-약간 짠맛속에 바다향기가 가득하네요.
조개살 밑에 있던 -너는 누구니?
기본 상차림입니다.
백합죽-5,000원
백합향이 사알짝 나는 것이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갯벌에 물이 거의 다 빠졌습니다.
근처에 가시면, 특별한 맛 한번 보세요
첫댓글 아~ 근디...백합 묵을라고 사천꺼징 갔다와야 하나....고민되기 시작 합니다.......부산에는 없나요?.....어제는 너우리에 갔다 왔는데....
사천에 백합이 유명하죠^^* 예전에 자주 갈때는 꼭 백합죽을 한 그릇했었는데 시간이 좀 걸리죠^^* 사진을 보니 먹고 싶어 지네요~
작은 동서가 백합을 좋아해요. 그래서 백합하면 동서가 생각나요.
예전에 제가 올렸던집이 올라오니 반갑습니다 ^^ 동네에선 유명한 집이라 하던데 시간나면 한번도 가보고싶은집입니다.
2007년 10월 30일 당시 닉네임 [아나고]로 "[사천]선진리 백합죽"으로 상호를 명시하지 않고 올렸으니 검색에서 나타나지 않아서 [여우생각]님이 이 게시판에 올린 것으로 추측되는데 지금 그때 글의 제목을 수정할 수 있으면 해보기 바랍니다.
전북 부안이 백합죽 유명하다해서 지난 2월에 거기까지가서 6천원주고 먹었었는데 다음엔 가까운 사천으로 가봐야겠네요. 이왕 여기까지 간다면 전어회랑 전어구이도 같이 먹어야겠죠.
벚꽃이 유명해서...한번씩 간게 생각나네요...
백합구이 쪽득하니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