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ㅎㅎ
매주 수요일떠나는 청주수요산사랑산악회...
오늘은 정회원단합대회로 정회원님들만을 위한 잔치가 펼쳐집니다.
전남 장성호 수변길 걷기...
수변길 7.5Km에 성미산을 오른다면 3~4시간 정도 소요될 듯...
10시20분 장성호 주차장에 도착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장성호는
인접하는 내장산국립공원과 함께 호남의 각광받는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는데...
수요산사랑산악회 화이팅~~~
산사랑산악회 카페에 박카스 이름이 해킹을 당했나
재가입하면서 박카쓰로 닉네임을 바꾸었습니다.
친구~ 자 걸어가자구~~
장성호...
영산강의 지류인 황룡강 상류계에 있는 인공호수
영산강유역 종합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1976년 장성읍 용강리에 높이 36m, 길이 603m의 장성댐이 건설됨으로써 등장된 저수지로
총 저수용량 8,970만t, 유역 면적은 6.87㎢에 이른다.
다목적 인공호인 이 호수는 관개용수 약 4,800만t, 생활 및 공업용수 1,460만t을 공급한다.
장성호의 조성으로 1만 3900ha에 이르는 황룡강 유역 농지가 수리 안전 농지로 바뀌었고,
그 결과 연간 2만 4000t의 미곡 증산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호수변을 따라 데크길을...
에구구...이게 뭐야?
녹조잔혀...ㅠㅠ
이 세상에 제일로 아름다운 모습이라면
부부가 함께 걸어가는 모습입니다.
출렁다리에 도착합니다.
친구! 어깨를 활짝 펴고...ㅎㅎ
이 세상 남 부러워할 것없이
내가 최고인양 살아가자구!!!
장성호 남북으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며
전망대에 서면 장성호 주변이 한눈에 들어오네.
지금도 수변 데크길을 공사중...
중간에 이런 산행길로 있네요.
이게 편백나무일까? 삼나무일까??
헥갈리셨지요???
이렇게 달라요.
어제 저 나무는 잎이 바늘처럼 뾰족하니 삼나무입니다.
화장실도 이쁘게 만들어놓았네요.
수성마을 한 팬션에 백일홍이 참 예쁩니다.
노오란 꽃 앙증맞죠?
기생을 닮았나 기생초입니다.
에구구...쑥~쑥~~자라는 며느리밑씻개풀이 데크길까지 나왔네요.
살에 닿으면 따가운데 어찌 며느리인들 따갑지않겠어요.
미국자리공...
1950년대 6·25전쟁 때 미국에서 들어온 귀화 식물이며 전국 각지에 퍼져 있다.
열매와 뿌리에 독성을 지녀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며,
동물이 열매를 따 먹으면 죽기도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층층이 꽃이 달린다하여 층층이꽃...
사위질빵...
한국 북부와 중부의 산야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추 자라며 줄기 높이가 60~90㎝이다.
6~7월경에 잎겨드랑이나 가지 끝에 지름 4㎝ 정도의 흰꽃이 여러 개 핀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조각이 6~8장 있다.
모두들 성미산은 오르지 않고 수변길로 진행합니다.
오늘 후덥지근한 날씨에 뙤약볕이니까요.
호수수변길로 수성마을에 닿으니 13시20분...
오늘 겨우 3시간도 채 걷지못했네요.
에구구...씻을데도 없고 버스속에서 땀을 식힙니다.
정읍으로 돌아오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씻네요.
모름지기 여름산행은 계곡으로 가야 맞네요.
캬! 이제 우리는 오늘의 하일라이트~~
정읍한우마을로 한우 먹으러 갑니다.
수요산사랑산악회 정회원단합대회장...ㅎㅎ
산사랑산악회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건배~~
간만에 뒷풀이에서 걸죽하게 마셨네요.
그 술기운에 버스속에서 안하던 노래를 다하고...ㅋㅋㅋ
첫댓글 오늘도 장성호 수변길 트레킹 모습의 모든것ㅡ그리고 정읍산외한우마을의 정회원 단합대회모습
ㅡ아주 좋아유ㅡ대단히 수고 많으셨읍니다 ㅡ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