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랍시고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궁~
그래도 맛집원정대의 모임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짧게 2시간 리플 달구 삭제후..(다 이유가 있어요..) 참석하였습니다.
상희언니랑 7시에 만나기로 했으나
일찍 6시에 나와서 이리저리 구경하궁~ㅋ
상희언니 만나 뭘 먹자니 그렇고 인계동 걷고 있는뎁
저 앞에 어서 많이 본 총각이 있더이다
셋이서 크레이지덕에서 시원한 얼음맥주 먹궁
왕가리로 향하였지요
반가운 얼굴을 맞이하고 인사한 후
뭔 큰 뚝배기가 나오더니만 지글지글~
뚝배기 안에서 나오는
"문어, 닭, 우렁이, 소라 등..." 많이 나오더이다
그런데 국물은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았다고 하던데
원래의 입맛이 조미료에 익숙해진 탓일까..
아무것도 넣지 않은 국물이 약간 싱겁고
닭속에 들어있던 인삼향이 찐하게 느껴져서
이건 닭탕도 아니고 문어탕도 아니고...
제 입맛에는 약간의 싱거움과 인삼향이 나서 맛은 약 ★★★☆☆
별 다섯개에 별 3개~그나마 각종 꼬치가 맛있었다는..
새우, 닭발, 닭똥집, 통마늘....
통마늘은 껍질 안까고 구웠던데 껍질 째 먹는 건지 까서 먹는건지..
암튼 좋은 님들과 함께 했던 정모였습니다.
맛에 대한 평가는 뚝배기요리는 조미료 넣지 않아 깔끔하긴 했으나 싱거웠으며
각종 꼬치는 맛있었다는.. 그리고 산낚지를 잡아 넣은 냉면의 국물 맛은 일품이였으며
꿈틀거리던 낚지와 냉면의 면발, 그리고 시원한 육수의 맛은 정말 최고!!
그런데 한그릇당 18,000원이라는 말에 와~ 가격은 비싸나
산낚지와 함께 먹은 냉면의 시원한 맛은 또 먹으러 가고 싶다는~ㅎㅎ
이래저래 수고하시고 준비하신 탈루스 모임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 원 왕 가 리●●●●
뚝배기 (황제탕??) ★★☆☆☆
모듬꼬치 ★★★☆☆
냉면 ★★★★★
첫댓글 좀 오래 끓이니깐 국물 우러나서 맛나던데...ㅎㅎㅎ 물회냉면 ?오...ㅎㅎㅎ
인삼향 넘 강했어.. 인삼을 못먹는 나만 그런건가??
산낙지랑 먹은 냉면 구경도 못했는데... 나 산낙지 디게 좋아하는데 창호형님 담에 산낙지 먹으러가요


산낚지야.. 산낙지야


산낙지가 맞단다~^^
초등학교 야간 나왔지




산낚지나 산낙지나 똑같지~ 네이년한테 물어봐요 산낚지로도 나올걸~
나두 산낙지~~~~~~~~
산낚지 아니죠 산낙지 맞습니다...
그거나 이거나..ㅡ,.ㅡ
낙지...
알았다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냉면 먹으러 가자규~ㅋ
제가 먹은 냉면은 왜 죽은낙지들이 ㅎㅎ 그래도 냉면은 굿이였어요 ㅎㅎ
나 냉면 못 먹었어. 다시가





오빠가 쏘는 조건으로다가 갑시다


그럼, pass


우~~~ 쏘세요!! 쏘세요!!
아놔이...나는 후기보다 철자같고 꼬투리 잡는 인간들이 더 욱껴! 일성이...ㅋㅋ/그리고 일성이 팔을 잠깐 담궜다가 빼지 그랬어...간간해 질텐데.ㅋㅋ
족발




그르니까요~ 왜 철자가지고 그러냐규~ 유유~
냉면에 죽은산낙지에 해삼 ~ 굿!!!
그래도 산낙지 먹었잖아요..~~~
내 냉면은 꿈틀거리던뎅~ㅋ
어딜가나..왕가리군,,,,용가리는 찾아주지도 안구,,,
용가리 농원 원츄~
그런데!삼계탕먹는거 같았어...ㅋㅋ고추가루 풀은...??
맞아 맞아~ 고추가루 삼계탕~
황제탕에 전복인지 오분자기인지도 하나 빠뜨려 있더라. 냉면 국물 맛있었어/ 이분들 다 누구셔? 크로미안이랑 터보 빼곤 다 맛집서 첨보는 분들인데 ㅋ
아!수원사랑 회원분이세요^^
전복인지 오분자기인지는 쫀듯하고 연하기 하더라구요~
나도 전복 비슷한거 먹었는데, 안 뜯껴서 손으로



양은 많더만, 황제탕 하나면 
30병은 먹겠던데 


양은 푸짐하나 맛은..ㅡ,.ㅡ 길게 쐬주 먹을거면 안주 강츄!!
꼬치는 정말맛있었어 근데 마늘은~~~왜?있었던건지
껍데기도 안깐 마늘이더라구요~ㅎㅎ
나중에 까서 먹는겨.. 양파도 매운맛 내려면 껍찔 안까고 끓이잖어...
재미있었어요. 일찍 가서 죄송하구요. 자주 뵐께요♡♡♡
네~ 자주 자주 뵈염~^^
중간에 도와줘서 고마웠구 너의협상능력은 감명깊었다..ㅋㅋ
협상능력..ㅋㅋ
뻘쭘소개할때 본분을 잊지 않고 작사 홍보를... 역쉬 멋쟁이 모임장님~ ^^
아 그래도 맛집 회원도 할끄얌!!
황제탕 국물에 밥도 비벼 먹던데. 밥은 안 뽁아 먹었거야?.
국물이.. 영..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