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보라중 "꿈"수업 책으로 그리는 꿈 / 프로독서심리지도사 송은미
장소 : 용인 보라중학교 1학년 12개반
강사 : 프로독서심리지도사 김송희, 송은미, 최혜리, 정유정, 이선아, 박미선, 박정희, 윤미희, 이삼순, 김태희, 박상미, 최지은
날짜 : 2차 2023. 12. 8. 금요일 (3회기, 4회기)
2023년 6월 28일 1, 2회
2023년 12월 8일 3, 4회로 진행된 책으로 그리는 꿈
매년 오셨던 선생님도 있고 처음 오게된 선생님도 있다.
학교라는 공간에 12명의 선생님들과 독서심리지도 수업을 위해 밤에 온라인으로 준비 시연도 하고 짧은 듯 긴시간이 었던 것 같다. 나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수업이 아니라 더 잘 해야 하고 실수 없이 별 탈 없이 진행 되기를 바라며 방문한 학교
친절한 학교 선생님 무엇을 더 해드려야 하나 살피고 불편하지 않게 말씀해 주셔서 감동
이런 대접 받을 수 있게 한국발달독서치료협회원으로 자부심을 느낀다.
6개월만에 만나 나를 알아주는 친구 얼굴을 보니 기억이 나기 시작한다.
그때 아파서 소원리스트를 못 적었던 친구 "제꺼 없어요. 못 받았는데요?"
"그때 아파서 못했잖아 오늘은 괜찮아?"
스트레스인지 배가 자주 아프다 했었던 아이가 보건실 갔었던 걸 기억해주어 놀래며 말을 이었는데
나도 처음이라 변수에 기억이 남아 있었던거라는 비밀.
한학기만으로도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는 아이들 기억을 하는 아이도 발표를 하며 기억해 내는 아이도 독서심리의 묘미이지 싶다. 꼬리를 물어 떠올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 하는 아이들이 대견 스럽다.
너무 떨려 앞에 나와 발표는 정말 못하겠다던 아이
용기는 다른 곳에 있지 않고 자신의 안에 있고 그것을 쓰고 안쓰고는 스스로의 선택에 달려 있고 결과 또한 스스로의 선택이라는 말에 떨린데 용기를 내준 아이. 항상 발표를 못하던 친구가 발표를 하자 용기를 내서 발표를 하겠다는데 시간이 야속하다.
같은 속도로 일정하게 흐르는 시간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밝은 표정에 꿈 수업을 통해 한발 꿈과 가까워지고 꿈이 없다며 어깨 축 쳐져 있던 아이에게 다시 생각 할 시간이 되어 지금은 미운 오리새끼지만 나중에 백조가 될꺼라는 책의 내용 처럼 자신도 꿈을 찾아 보겠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수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독서심리지도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찾고 스스로를 사랑하고 표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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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학교 아이들과 소통할 수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