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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3927Bible 말씀연구소 원문보기 글쓴이: 밝은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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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출처 : http://blog.naver.com/kimansik9981?Redirect=Log&logNo=100013956072 원문출처 : [카페] "무료웨딩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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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식품
(1) 어패류
봄에는 조기, 병어, 대구, 민어 등 담백한 맛의 흰살 생선이 한창 제맛을 낸다. 흰 살 생선은 단백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성인병의 염려도 없으므로 많이 먹어도 좋은 식품이다.
(2) 채소류
새콤한 초맛을 들인 초고추장에 버무리 쌉싸름한 봄나물은 식욕을 돋우는데 가장 좋은 찬이다. 봄나물은 온상에서 기른 나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향이 배어 있고 비타민이 풍부하므로 겨우내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하는데 좋다. 달래는 날것으로 먹는 것이 영양손실이 적고, 나물을 요리할 때는 식초를 넣어 초무침을 하는 것도 좋다. 두릅에는 단백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며 독특한 향미가 있어 입맛을 돋우어 주는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초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그 안의 식초가 두릅에 들어있는 비타민 C의 분해를 방지하고 산뜻한 맛을 살려준다. 그 밖의 봄나물로는 냉이, 물쑥, 취, 쑥이 대표적이다.
# 봄철 식단
채소와 조개 넣어 만든 국 일품, 강한 양념은 적게 입춘, 우수도 지나고 이제 곧 봄이 된다. 그러나 정작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입맛을 잃으면서, 몸이 나른해지고, 잠이 부족한 것 같은 상태가 되기 싶다. 이러한 경우를 춘곤증이라 한다.
이렇게 봄을 타는 현상은 활동량이 비교적 적었던 겨울에 비해 낮시간이 길어지면서 그만큼 활동량도 많아졌고, 겨우내 잠재적으로 비타민이 부족되기 쉬워 뇌의 활성화를 이루지 못하고 체내 조절작용이 원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봄철에 입맛을 잃지 않는 비결은 무엇인가. 밥맛이 좋으면 춘곤증도 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새로운 조리법으로 생기 있는 식탁마련
요즈음은 채소 재배기술이 고도로 발달되어 수확시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나 제철식품만큼 영양면에서 뛰어나지 못하므로 제철식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봄철의 건강을 유지하고 입맛을 돋게 하는 봄나물에는 쑥이나 달래, 냉이, 원추리, 두릅 등이 있는데, 이들 식품은 연안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우리몸의 소화기관을 자극하여 장을 세척해 주는 정장작용을 돕기도 한다. 특히 조개를 넣고 끓인 냉이 된장국은 봄을 상징하는 맛이기도 하다. 주식에서 부족되기 쉬운 필수아미노산이나 비타민B1을 보강하기 위하여 쌀에다 보리, 콩, 팥, 조, 수수 등 잡곡을 섞는 것이 좋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위의 운동이나 위산, 소화액의 분비가 덜돼 소화장애와 함께 입맛이 떨어지게 된다. 비타민 B1이 많은 식품으로는 돼지고기와 간, 깨소금, 붉은팥, 강낭콩, 밤, 땅콩 등이 있다.
채소가 흔해지면 밥상이 채소 일색이 되기 쉬우므로 생미역이나 파래, 김, 톳 등 해조류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생선류와 조개류, 육류 등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모든 생선이나 조개류는 계절에 따라 성분함량에 차이가 있으므로 맛이 가장 좋고 영양가가 풍부한 제철의 생선을 권장할만하다. 봄철에 많이 나는 어패류는 조기와 준치, 오징어, 삼치, 꽁치, 고등어, 멸치, 대구, 바지락, 굴 등이 있다. 봄에 입맛을 앓지 않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는 항상 애용하던 조리방식이 아닌 새로운 조리법을 시도하는 것도 권장할만 하다. 그리고 나물을 고르는 방법으로는 억세고 웃자란 것보다는 부드럽고 여린 것이 좋다. 조리를 할 때는 파나 마늘같은 강한 양념은 가능하면 적게 넣어 재료 본래의 독특한 맛과 향을 한껏 살아난다. 조개(대합이나 모시조개 등)를 이용해 봄채소와 함께 국이나 전골을 끓여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