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영화 '언브로큰' 속 일본 만행 묘사 어땠나
우연이 케이블TV를 시청하다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한 2차대전 전쟁영화
언브로큰을 의미있는 심정으로 감상하였다
일본군이 미국포로를 학대하는 장면을 보면서 주연배우인 미군포로가 과연 어떻게 될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보았다 일본놈들 정말 잔인하다.
시청할 기회가 있으면 언브로큰을 한번 감상해보세요
日 극우, 졸리는 '악마'…영화 상영 보이콧 / YTN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싶어 메가폰을 잡았다는 안젤리나 졸리...
일본 극우세력이 격분하여 졸리를 입국금지 조치했다니 좀 황당하다...
지금껏 2차 세계대전을 소재한 영화는 많이 쏟아져 나왔었고,
당시 일본이 저지른 생체실험에 비하면 언브로큰은 그 수위가 매우 낮은 편이다...
영화평론가들은 무난한 연출에 극적인 반전이 없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영화 초반부의 리얼한 전투씬과 표류씬의 기술적인 처리는 꽤 괜찮았다...
경험 없는 여자감독치곤 그 정도의 스케일이면 감독으로 재능이 있다고 여겨진다...
영화 언브로큰

감독 : 안젤리나 졸리
출연 : 잭 오코넬, 돔놀 글리슨, 가렛 헤드룬드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 2015.01.07
드라마
미국
137분
줄거리
우유병에 술을 담아 마시고 몰래 담배를 피우며 꿈도,
미래에 대한 열정도 없던 반항아 ‘루이’는 운명처럼 육상을 시작한다.
“견딜 수 있으면, 해낼 수 있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집념과 노력으로
루이는 19살에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되고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세계가 주목하는 육상선수가 된다.
하지만 제 2차 세계대전이 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찾아오고
그는 공군에 입대해 수 많은 전투 속에서 살아남지만
작전 수행 중 전투기 엔진 고장으로 태평양에 추락하고 만다.
두려움으로 가득한 망망대해 위에서
삶에 대한 의지만으로 47일을 버티던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일본 군함.
살았다는 기쁨도 잠시, 그의 앞에는 더 큰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한 영화라는 말에 혹해서...
살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삷은 믿어주는 가족에 의해 행복과 불행이 오간다는 초반
형.
루이의 달리기 재능을 발견 격려로 동생을 절망으로부터 희망으로 끌어낸다.
어머니.
늘 기도하는 모습으로 루이에게 견딜힘을 준다.
47일 간의 생존을 위한 표류와 일본 포로수용소에서의 생활
정말 전쟁의 잔인함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영화다.
루이는 그 이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았다하는데
종교적인 부분을 다 빼버리고 그가 겪은 고통에 대해서만 그려냈다.
약간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 잔혹한지 희망적인지를 다 담아 내려고 노력한 영화이다.
영화 언브로큰의 일부장면
"영화 '언브로큰' 일본軍 악역 맡은 한국계 일본인에… 日우익, 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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