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7.14]
북유럽 여행의 마지막 날.....
핀란드 제2의 도시 '투르쿠(Turku)'에서 수도인 '헬싱키(Helsinki)'로 가는 길...
'핀란드(Finland)' 는끝없이 펼쳐진 침엽수림과 20만개 가까운 호수가 있어 투명지수 1위의 명예를 누리고 있는 깨끗한 나라이며...얀손의 동화, 시벨리우스의 음악, 자일리톨껌 등이 기억되는 산타크로스의 나라 입니다.
인구는 550만명 정도이며 수도 헬싱키에 5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약 1.5배
원로원 광장.....하얀 건물이 헬싱키 대성당.....그 앞쪽에 핀란드를 분리 독립 시켜준 러시아의 알렉산더 2세 동상이 있습니다.
헬싱키 대성당
원로원 광장에서
원로원 광장의 왼쪽편엔 핀란드의 정부청사가
오른쪽으로는 헬싱키대학 본관 건물이 있습니다.
원로원 광장의 앞쪽으로는 각종 경제관련 부서들의 사무실이 자리하고 있어서...원로원 광장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정치,종교,학문,경제를 균등하게 배치한 것 같습니다....^^
헬싱키 시청사.
러시아 정교 교회
시청 앞 시가지 풍경
각종 과일과 잡동사니들이 즐비한 재래시장 풍경
재래시장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기념비 앞에서...
농산물들이 풍성한 게.....농수산시장 같습니다....ㅎㅎ
바위를 파서 건설하였다고 하는.... '암석교회'
헬싱키 중앙역
핀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시벨리우스 기념공원'....공원 구경을 마치고....헬싱키 공항으로 향합니다.
헬싱키 공항에서....다정한 모습의 두분
이렇게 돌아본 7박 8일 동안의 북유럽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잘 가꾸어진 산림자원과 깨끗한 도시와 농가 풍경이 너무 좋았구요.
늘 푸른 빛만 보며 이동해서 덜 피로했던 것 같습니다.
헬싱키 공항에서 AY662편으로 7039KM 떨어진 인천공항까지 10시간 10여분 비행 끝에 돌아 왔습니다.
아름다운 풍광을 실컷 구경하고...무사히 귀국하였으니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