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요한 계시록 3:8)
할렐루야!
위 말씀이 바로 2012년의 저와 저희 교회에 주신 말씀으로 생각하고 열심으로 달려왔습니다. 적은 능력이였지만 주께서 우리 교회에 많은 은혜주셨고 많은 일을 감당할수 있었습니다. 모두 하나님께만 영광돌립니다.
2012년 마지막 달, 마지막 주일입니다.
여러 협력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 그리고 기도의 후원자님들에게 마지막 달의 선교편지와 감사의 말씀을 대신 전합니다.
일단 2012년 우리교회에 부어주신 은혜와 일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교회 더 넓은 곳으로 이전 (그전에 좁던 교회 장소에서 더 넓은 장소로 이전했습니다.)
2. 새로운 여자 기숙사 한 개동을 더 얻었습니다.
(기존의 에스더 기숙사외에 무지개 장로님의 후원으로 임마누엘 기숙사를 오픈했습니다.)
3. 우리 가정이 더 예쁜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아멘^^)
4. 우리 가정이 드디어 새로운 차를 구입했습니다.
이 외에 더 많은 감사와 놀라운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올해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한 해입니다.
그리고 2012년 새생명교회의 사역을 정리해보겠습니다.
2012년 새생명교회 사역 정리
1월달 - 파야핏팍 교회 방문
2월달 - 우리교회 더 넓은 장소로 이전
3월달 - 에스더 기숙사 더 예쁜 집으로 이전 /빠꾸 어린이 성경학교
새롭게 이전한 에스더 기숙사 전경입니다.
빠꾸 어린이 성경학교 1박 2일
4월달 - 방학기간 동안 여름 선교원사역
5월달- 여름 선교원 / 임마누엘 기숙사 오픈
무지개 장로님의 후원으로 오픈한 "임마누엘 여자 대학생 기숙사"
6월달 - 대학교 개학 / 개강 수련회
개강 수련회
7월달 - 새빛교회 단기팀 치앙라이 방문 연합 수련회
8월달- 치앙라이 라차팟 대학교내 한국어 강의
9월달 - 치앙라이 산골 마을 어린이 성경학교 사역 : 유쑥 마을 / 아요 아나마이 마을
유쑥 마을 어린이 캠프
아요 아나마이 마을 어린이 성경 캠프
10월달 - 어린이 성경학교 : 후웨이 싼 마을 / 빠소 마을
후웨이싼 마을 어린이 캠프
빠소 마을 어린이 캠프
11월 - 싸마키 마을 교회 사역 시작 / 송커 메짠 학교 사역 시작
싸마키 마이 마을 예배 처소
쏭커 메짠 학교 주일 예배 풍경
12월달 - 라오스 다니엘 기숙사 방문 / 성탄절 행사 / 성탄절 라차팟 전도
라오스에 있는 다니엘 기숙사 입니다.
성탄절 발표회
성탄절 오전 라차팟 대학교 전도
이상입니다.
정말 아직 파송교회가 없지만 지난 간 일들과 우리가 한 사역들을 돌아보니 정말 하나님이 역사하지 아니하시고는 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감당했구요, 모두 우선은 하나님께 감사구요 그 이후에는 여러 협력교회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의 후원자들의 기도로 이런 일들을 감당할수 있었구요 그 다음에는 우리 교회 아이들입니다.
우리 교회 대학생들이 비록 아직 그 흔한 태국인 사역자와 전도사도 한 명도 없이 그저 성질 고약한 한국 선교사의 말에 순종하고 잘 섬겨서 이런 사역이 가능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자꾸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ㅜㅜ 감사해서 느끼는 눈물이죠.
(2012년 후원자 명단 - 지난 일년간 기도와 물질로 이 땅 영혼을 섬긴 분들입니다. 주께서 백배의 축복을 주시길)
협력교회 - 김천 부곡교회(김의수 목사님), 안산서현교회 (김성기 목사님), 새빛교회 (정운영 목사님), 신호등교회(이상필 목사님)
일산 우리교회 (신화섭 목사님) 대구 대일교회, 노아 선교회(정래욱 대표님), 하나 선교회(남성균 목사님),
안산 새사랑교회(박상만 목사님) , 예닮교회 (조규통 목사님), 대구 목양교회(박정재 목사님)
미국 워싱턴 예수사랑교회(이성웅 목사님)
후원자들- 정복순, 부곡교회 4전도회, 문상흠, 정중억, 백귀옥, 김재윤, 김소옥, 최교탁, 이선화, 민명기, 주미경, 원순복
키다리 아저씨, 고현종, 서혜정, 청지기, 김태황, 이신옥, 최미나, 이광주, 정덕자, 김석규, 정인화, 김종식
백상분, 차창덕, 김소옥, 진영숙, 원명옥, 송길희, 서윤석, 수린목, 최유리, 김경숙, 김단아, 오션블루, 이동헌
유상열, 의정부 비전교회, 김 황, 정인화, 조형숙, 박옥련, 장양순, 하영수, 하영석, 주 현, 권정혁, 강미선, 이미화
단 한 번이라도 도와주신 분들이며, 더불어 이외에 무명으로 해주신 분들도 많습니다.
제가 선교사로 보답할 길이 없지만 다만 주의 이름으로 이 분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기 소망하며 그 인생에 넘치는 축복이 있기를 간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태국 치앙라이 이영근/ 윤보미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