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하세요.
1>국내 재난의학교육
-KDRT(korean Disaster Relief Team)기초 심화 보수 교육
해외재난구호대(보건복지부-외교부) 대상 의료인, 의료지원인력 양성교육입니다. 전반적인 재난의학은 모두 다룹니다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부설교육
방사능오염 등의 재난상황에서 대응을 위한 의료인대상교육입니다. 지정의료기관의 의료인, 의료지원인력이 받습니다. 단 홈페이지상의 교육내용이나 온라인 교육, 부정기 세미나는 관심자도 허용합니다
참고:http://www.kirams.re.kr/nremc/info/mediaList.do?BOARD_ID=B040
-적십자 재난 교육
적십자아카데미로 확대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응급구조, 심리적대응, 재난구호교육을 합니다. 관심자는 재난구호 자원봉사자로도 활동가능합니다. 참고로 HAM을 하신다면 재난봉사단장님과도 통하기 쉽습니다, 적극추천합니다
참고(http://www.redcross.or.kr/redcross_academy/redcross_academy.do)
2>해외인증 재난의학교육
수도없이 많습니다. 민간기구부터 ASEAN협의체 단위까지..
그나마 추천 한다면 NDLS를 고려해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http://www.d1rmrc.org/education--training.html
국내에서는 서울대가 위탁하여 합니다. http://www.ndlssnuh.org/
위 소개하신 책자의 내용을 전체 실습 포함하여 합니다만 의료인, 공무원, 지원인력 등 관계자들 대상입니다. 혹여 하나라도 해당되신다면 매년 시행하는 기초교육을 적극 추천합니다만 (저도 여기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만) 내용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매우 좋습니다.
일반 수준에서 무난하시다면 적십자교육을 단계별로 듣기를 권합니다. 꾸준히 모두 듣기도 쉽지 않지만 꽤 상세합니다.
전문 재난구호대로 활동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매우 좋은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그런데 적십자의 교육은 법적보호를 받을 수 없어 2급 응급구조사를 다들 추천하더군요
그게 더 낫다고...
여러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만, 가족이나 본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굳이 더 전문적인 수준이 필요할지요?
말씀하신 2급구조사는 영진전문대나 중앙소방학교 등에서 취득 가능하고 1년미만 교육과 실습을 합니다. 하지만 의료행위를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이 못되고 어느정도 개별대처능력을 습득하려면 수년의 도제식 교육(임상경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는 의사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래서 본인 아는 범위라고 해도 전문의들은 본인의 범위 내에서만 진료하고 나머지는 협진을 구합니다. 혼란상황에서야 무엇이든 해야하겠지만 시간과 비용측면을 고려한다면 심사숙고하셔야하지않을지요? 사실 적십자교육도 교육으로만 끝낼 것이 아니라
@travel 배우고 나서 무료의료봉사(열린의사회를 추천합니다)나 구호대활동을 통해 사례를 접해보는 것이 실제 도움이 됩니다. 배운다고 막상 실전에서 할 수 있는 것 아무것도 없어요. 특전사에 의무 주특기가 있습니다. 침술에서부터 외상처치까지 배우고 익히지만 실제 야전에서는 외상이 발생하면 임의처분;;하는 수밖에 없다고들 말하곤 했었습니다. 하다못해 좌우상대침법이나 사혈법 같은 것도 잘못사용하면 오히려 감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작은 행위라도 경험과 노하우는 교육만으로 무시못한다 하셨었죠.
@travel 저도 십몇년 재난구호대, 응급의료, 외상부분 파오고 있지만 병원 밖이라면 119에 전화 정도하고 정말 필요하지않다면 개입을 하지않습니다. 10여년전 지하철에서 응급상황시 도움주었다 오히려 골치아파졌던 경험이 있던 탓입니다만 아포칼립스의 상황이 아닌이상 의료체계가 완전히 망하는 것이 아닌 이상(사실 이런 것 대응하는 준비체계가 매우 정밀합니다, 저도 일부분이구요)은 가정 상비약을 내것처럼 다루고 병원이송전 지혈이나 감염확산 방지, ABC기본생명유지술 정도 할 수 있다면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현실적으로 본다면 네트워킹을 통해 의료전문가, 생존전문가, 쉘터나 기타 전문가들이 집단을 이루는 것이 좋겠죠
@travel 상황이 허락한다면 BLS(심폐소생술 기본), 기본외상처치술, 가정상비약 사용법 정도 스터디모임을 해서 지식을 나누면 좋겠지만 더 고심해봐야할 상황이구요. 정말 괜찬으시다면 우선 적십자교육이라도(상기 제가 말씀드린 내용 모두 있습니다) 받아보시고 필요에 따라 응급구조사(대구 영진대학 찾아보세요)나 간호조무사(좋은 학원 찾으시면 짧게라도 알려주지만 실습이 필수입니다) 생각해보시면 어떨지요? 기분 상하셨으면 안되는데 제가 여기를 드나들며 생각했던 내용을 허심탄회 적어본 것이니 이해를 구합니다.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ravel 기분이 상하다니요 전혀아닙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소중한 지식 감사드립니다^^
의료분야에 종사도 않고 공부도 안해보다보니 막연한두려움도 있고 기껏해야 가정응급처치 수준의 스킬로 대응이 가능할지 걱정에, 타인을 돕다가 응급의료법의 보호를 받으려면 자격이있어야하니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증이 났겠구나하고 짧은 생각에 트레블러님의 고견을 제가 알아듣지 못했내요 ㅜㅜ
적십자에서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니 말씀대로 교육시간을 확인해야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응급처치는 말씀대로 위험이 따르는군요...제가 오지랖이 너무 넓었던 것 같습니다 본인과 가족을 지킬 스킬만있어도 감지덕진데
@이상주의자(파주) 말씀하신 의료봉사나 지원활동은 관심이 있습니다 거기서 경험과 스킬을 쌓을 수 있는점도 매력이구요 다만, 직업이 업이다보니 이동이나 시간에 제약이 많은게 안타까울뿐입니다
좋은 고견감사드립니다
@travel 상당한 식견 잘봤습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오 좋은정보입니다 일단 이상주의자님이 추천하신 책 신청했는데 보고 위 링크로도 연구영역을 넓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