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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캠핑, 야외 생존 겨울 난방이 안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가
hexa 추천 7 조회 1,747 16.11.22 17:10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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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1.22 17:35

    첫댓글 저도요즘 날씨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말씀하셨던 원터치 텐트는 풀러서 던지면 펴지니 간편하기는 하나
    접어 놓으면 상당히 큽니다 지름이 약 80~90cm정도되는 원형이거든요
    차라리 폴을 사용하는 작은 텐트가 나을듯 보입니다

    따뜻한 물을 사용해서 보온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그상황에서 물통에 물에 연료까지 구하긴 힘들어보여
    저는 핫팩을좀 여유있게 준비중입니다
    침낭에 핫팩 두어개만 터트리고자도 잘만합니다

    겨울되니 생존가방이 아니고 피난가방이 되는거 같네요^^

  • 작성자 16.11.22 17:44

    원터치 텐트나 펫트병은 싸니까 준비하기 쉬워서
    권하는거죠.

    대피소가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준비하는 것이고
    대피소가 아니더라도 각각의 가정에서 도시가스나
    전기가 나갔을때를 전제로한 경우입니다.

    아주 하드코어한 상황에서는 원터치 텐트나 펫트병은
    사실 무리가 있습니다. 그럴때를 대비한 경우는 글쎄요....
    저 스스로도 그 정도의 막장 재난 상황은 버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에 그 정도의 상황은 예상하지 않습니다.

    그냥 생각하기를 포기한거죠. 그래도 준비를 해야하니
    어느 정도 그런 상황을 대비한게 인치백과 버그백의 중간
    정도의 준비인데 이건 제가 따로 포스팅을 올린게 있습니다.

  • 16.11.22 17:49

    @hexa 제가 글쓴 의도를 파악못하고 댓글 달았네요 죄송합니다^^

  • 작성자 16.11.22 17:54

    @말보로맨(광명) 아뇨 제가 상황 설명이 미진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리플을 달아 주셔서 미진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야 발전이 있습니다.

    서로 아무말도 없거나 아니면 서로 우쭈쭈만해서는
    발전이 없습니다. 그냥 서서히 썩어가는거죠.

  • 16.11.22 19:06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 16.11.22 19:15

    좋은 내용입니다.
    아이들과 경험해보게 중요하지요.

  • 16.11.22 19:38

    중동 난민들 보면 문제를 알수 있습니다 한겨울 겨우 천막에서 얼어죽기 직전으로 살죠 난방할것도 없지만 있다해도 나무같은 연료는 엄청 비쌀겁니다 체육관같은곳에 있으면 거기서 텐트치면 훨 낫죠 아무리 생각해도 무연휘발유 조금넣는 손난로가 최고인것같습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가족수대로 구비하는것도 좋죠

  • 16.11.23 05:07

    무연 휘발유 넣는 손난로 구입해야 겠어요^^

  • 16.11.23 23:09

    그런데 기름이꽤필요하더라구요..

  • 16.11.22 19:56

    체육관 같은 대피소에서 너도나도 텐트를 친다면 모르겠지만 잘해봐야 한두가정이나 텐트를 칠게 뻔한데 말이죠,
    그런 상황이라면 눈치가 좀 보이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를테면 노약자, 어린이같이 취약한 사람들이 끼여있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젖먹이를 데리고 온 엄마라면 아마 그럴테죠. "염치 불구하고 부탁드리니 텐트 양보해주시라고..."
    노인폄하를 하자는건 아닙니다만 이럴때 한성격 하는 어르신 한명 나와서 큰소리 치기 시작하면?
    상황에 따라서는 대피소 관계자가 찾아와 양보해달라고(라고 쓰고 강탈이라고 읽습니다.) 한다면?
    여론&눈치상 내 텐트 내가 못쓰고 경로당이나 어린이집이 될 가능성도 있겠더라구요.

  • 16.11.22 20:05

    그거 무섭다고 텐트를 가지고 다니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피소에서 텐트를 가지고 가겠다면 최소한 2개는 가져가야 하지 않겠나 하는겁니다.
    재난상황이라는게 이성적을 판단하기 보다는 감정이 격해지기 쉽습니다.
    이럴땐 안가져온 사람들의 준비성 부족을 탓해봐야 소용이 없죠.
    몸만 빠져나온 사람보다야 낫다지만 일단 대피소에 온 이상 구호품을 공급받아야 살아남는데 인심(?) 잃으면 좀 많이 힘들어집니다.
    그렇다고 가져온 텐트 1대 쿨하게 내줬다간 나와 내 가족이 피곤해지구요.
    그러니 2대 가져와서 1대는 양보하고 1대는 내 가족이 쓴다고 하면 그나마 낫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 16.11.23 00:41

    맞습니다. 대피소에서의 최악의 상황은 물자 강제징발 후 나누기죠.

  • 16.11.22 20:29

    침낭 필요 하죠. 몇십만원 짜리 고급진것은 경제적 이유로 못사도 2만원정도 보급형 침낭이라도 실외가 아닌 건물내부라면 보온에 충분하죠.

  • 16.11.22 21:12

    0순위 텐트 또는 비닐, 1순위는 침낭이죠. 2순위는 깔개구요.
    보온백은 침낭의 보조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겨울 지금까지 난방없이 삼계절 침낭 두개 겹쳐서 덮고 자는 중입니다.
    아직 텐트도 안쳤으니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따뜻하게 자고 있습니다.

  • 쥬스병 콕 집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낼 당장 사러가야겠어요 ^^

  • 16.11.22 23:53

    텐트... 하나 데려와야 겠어요~

  • 16.11.23 01:03

    원터치텐트는 값도 저렴하고 편하지만 제가가진것은 지름이 무려 70Cm, 홈플러스 최저가 텐트(2만원정도)는 사각페트병 두개를 연결한 정도의 크기입니다. 안에 얇은 조립식 지지대도 있읍니다. 이 두가지 텐트 모두 비상가방에 넣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텐트 대용품은 "침낭방수커버"입니다. 비비커버라고 불리우는데 부피도 작고 침낭위에 덧씌우는 용도이지만 비상시에 완벽하진 못하지만 침낭없을경우 임시적인 잠자리로 쓸수있을것 같습니다. 제가주문한 9900원짜리 배송무료 "침낭방수커버"입니다. http://www.wemakeprice.com/deal/adeal/1405108

  • 16.11.23 23:13

    침낭커버로도 취침이되나보구용

  • 16.11.23 23:28

    @나무와 새(충북) 추운 실외 환경에서는 침낭커버만으로는 곤란할겁니다. 비상상황을 고려한다면 식량+식수+텐트+침낭+난방기구 등을 준비하면 좋겠지만 달랑 배낭하나에 준비하기는 불가능 하기 때문에 그나마 부피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한 침낭커버가 조금은 도움이 될수 있다는 것이지요. 야외나 대피소에서 머물경우 신문지 덮고 자는것 보다는 훨씬 나을것 같아요

  • 16.11.23 11:14

    부디 우리의 겨울이 내적으로건 외적으로건 무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딜봐도 불안한 상황뿐이니 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6.12.27 19:31

    침낭안에 넣는 보온 도구로는 유탄포(pvc 재질이나 아연합금재질) 추천 합니다 pvc 재질로 된것은 독일산 파쉬가 휴대성 대비 가격도 착함 ,만약 데운물을 식수로 써야 한다면 ... 아이스 피크에서 나온 스탠제질의 유탄포도 있음요 <--요건 비쌈..

  • 17.01.25 11:37

    썬키스트 주스병이 좋다고 해서 제가 몇개짜리 셋트를 주문해 한병 마셨습니다. 엄마도 마시고 있을텐데 빈 펫트병 활용법을 말씀드려야겠네요. 그냥 버리기보다는 따뜻하게 지내는 방법을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는게 서로 돕는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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