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먹다 남은걸 냉장고에 하룻밤 넣어놓고 다음날 다시 먹을려니 처음 먹었을때와는 달리 쿰쿰한 누린내도 나는것 같고 뻣뻣하니 영 맛이 없어 야채와같이 양념장에 무쳐 먹었어요. ㅋㅋㅋ 근데 새우젓국에 찍어 야채랑 싸먹는거와는 완전 다른... 새콤달콤하면서도 매콤하고 담백하니 훨씬 더 맛난거 있죠?
재료
족발, 오이, 당근, 깻잎, 양파, 부추, 참기름, 통깨
☞양념장 - 고추장3, 고춧가루1, 꿀1, 설탕1, 식초2, 레몬즙1, 사이다2.5, 간마늘약간
※야채는 취향껏... 냉장고 사정에 따라 요것저것 사용하시면 되고요.
※양념장은 비빔국수나 오징어 데친거,브로콜리같은 야채 찍어먹거나 무쳐먹을때 주로 사용하는 초고추장양념인데요. 요기다 겨자를 추가하면 더 맛날것 같아요. 전 없어서 생략했지만...
족발이랑 야채,양념장 넣고 버무리신후 마지막으로 참기름 조금 넣고 통깨 뿌려주면 완성이랍니다.
요렇게요.`
양념장 만들기도 쉽고... 요리라고 할 것도 없이 너무 간단하죠?
야채와 고기를 같이 먹으니 음식궁합도 맞고... 영양면에서도 좋을것 같공...
새콤달콤매콤한 양념장이 야채,족발과 너무나 잘 어울려 입맛을 화~~~악 땡기는것이 사진만 봐도 침이 저절로 꼴딱꼴딱,,,ㅋㅋ
출출할때 야식으로도 좋겠고... 밥반찬으로도 좋겠고... 술 좋아하시는분들은 술안주로... 또 손님상에 내놓아도 전혀 꿀릴게 없는 야무진 요리랍니다.
전 요렇게 집에 있던 쇠미역에도 싸서 먹어 보았어요.
맛은요,,, 맛은 안가르쳐드릴래요!!! 알면 다치실것 같아서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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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은 싫습니다용~~~ |
출처: 맑음의 얼렁뚱땅 리폼과쿠킹 원문보기 글쓴이: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