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총회 한비선교협력위원회에서 필리핀을 방문했다.
한비선교위원회는 빈민지역을 선교하기위해 그동안 수상교회(물위의 교회), 유치원선교, 컴퓨터 기술 센터,
자동차정비학원 등을 중심으로 빈민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선교를 해 왔고,
이번에 대구에 있는 비산동교회에서 후원해서 그 지역에 땅을 매입하고,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고,
나머지 회원교회들의 헌금으로 비품(헌물)을 완비해 헌당을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필리핀 선교역사가 35년 정도 되는데 처음에 영락교회의 후원으로 교회를 지어 헌당하였고,
이번에 마닐라 근교에 땅을 매입하고, 건물을 짓기는 35년 만에 이루어진 일이라고 하니 그 감격을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이런 귀한 일에 우리 용암동산교회도 참여하게 되었음이 하나님의 은혜요, 우리 교회의 기쁨이라고 할 수 있다.
예배시간에 몇 글자 적은 것과 그 날 받은 감사패를 성도들과 나누어본다.
날은 엄청나게 덥다. 그냥 땀이 줄줄 흐른다. 온도 42도......
그런데, 한 시간 반쯤 지났는데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모두가 감격 속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
말 그대로 헌당은 축하하는 예식(세레모니, ceremony)이다.
모두가 하나된 기쁨의 세레모니!
감사와 감격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모든 이들은 기쁨과 자랑 속에 서로를 보듬고 있다.
아! 하나님의 영광이여! 성도의 소망이여! 지역의 기쁨이여!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 평화를 네게 주노라....
흐르는 찬양의 멜로디가 탄사지역을 가득 채우고,
지역의 주민들에게 울려 퍼지기를 기원해본다.
THE HANBI TANZA CHURCH
Presents this
PLAQUE OF APPRECIATION
To
Rev. Choi Hyun Sung
Vice - president of HANBI partnership in mission committee
For being a constant source of inspiration and
support for the ministry of the Tulay Ng Buhay At Pag-asa
Foundation with the least of God’s people in Navotas City
and in other areas where it is called to serve.
Given this 30th day of April 2013 in Navotas City,
Philippines.
REV. DR. PARK SUN HO
Pas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