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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쌍치면 주부들로 구성된 라인댄스팀 \'베리베리\'팀이 전국라인댄스축제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순창군 제공 |
순창 김봉덕씨 등 모두 12명의 쌍치면 주부들로 구성된 라인댄스팀 ‘베리베리’팀이 제4회 광주 전국라인댄스축제에서 최우수상(단체전)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광주광역시에서 대한라인댄스 광주·전남지부 주최로 지난 1일 열린 이 대회는 광주와 전남·북에서 내로라 하는 팀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연이 치러졌다. 특히 단체전 60대 이상팀 부문 10개 팀 가운데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온 라인댄스팀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
더욱이 쌍치면 라인댄스팀은 농사일과 가사일로 여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두 시간씩 묵묵히 연습한 결과 이뤄낸 영광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이다. 또 열악한 환경에서 출전비와 차량비 등 출전에 따른 일체의 경비와 연습에 필요한 자금을 회원 스스로 모금해 힘들게 운영해 온 터여서 회원들이 이번 수상을 느끼는 감회는 더욱 컸다.
이들 회원들은 "회원 모두가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을 연마해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에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앞으로도 문화기회가 적은 시골 아낙네들에게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우기홍기자
첫댓글 옴마~~ 전북을 들었다놨다~ 6.25 난리는 난리도 아니네요~^^
앞에서 뒤에서 삼박자가 척척~^^
선생님을 비롯 회원님들의 열정이 엄청난 빛을 바랬군요~
완전~~축하드립니다~ 내년에도 더 멋진모습 기대합니다~
베리베리팀~화이팅~!
순창 쌍치면 베리베리라인댄스팀 열정에 힘찬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