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행복한 세상
이 윤 자
인류는 언제나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결핍(있어야 할 것이 없어지거나 모자람)으로 허우적거린다.
그 겹필 채우기 위하여 자연에 도전적하며 문명이란 이름으로 파괴를 일삼고 있다.
요즘 자연재해는 각국에 백 년, 이백 년 만에 닥친 재해라고 하니 거기에 대비하기에는 좀 못 쳤다고 생각된다. 우리만이 아니고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가 올 것이라고 예측을 함은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더 예정보다 빨리 오고 변화의 폭이 매우 크다.
이런 사실은 어느 개인이나 또는 국가에서도 수습하기 어려운 여건이었던 것은 이해하고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네가 할 일, 내가 할 일 따로 있다는 사고방식은 모두 뒤 처지는 문제이므로 다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야 함은 나 또한 우리 가족도 편안해진다는 것을 알고, 알고 있으므로 지켜나가야 한다고 생각된다.
아무 능력도 없는 나 개인은 그저 조마조마하며 마음만 조리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지금 세계에 많이 도약하고 있지 않는가?
나라의 국력을 말할 때 인구, 국토, 경제력, 군사력으로 통계를 내여 그 나라를 평가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우리는 지정학적 위치가 전 세계에서 최악이라고 한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최강의 중국, 러시아, 일본, 북한은 솔직히 하루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되는 경계하고 대비해야 하는 우리의 주적이다.
우리가 150년 만의 폭우로 이곳저곳에서 물난리로 인명 피해와 재산상의 피해가 크면 우리의 주적들은 박수를 치고 있다. 어려울 때 일본은 재미있다는 듯, 비웃는 듯 시시각각으로 피해 상황을 보도하지만 자국의 피해상황은 국민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일체 보도도 하지 않고 숨기고 있다고 하니 어리석고 야비하고 저질스럽다. 이 무슨 국가인가? 일본 국민은 자국의 이런 실태를 잘 알고 통치를 바로 잡아야하지 않는가? 일본 국가나 국민이나 똑 같다. 우리나라가 어떤 역경을 만나면, 자기나라 잘 되는 것보다도 더 좋아한다. 남의 나라를 못살게 하는데 역점을 두고 국가를 통치한다. 이렇게 매사 이웃 국가를 사사건건 못 살게 하고 자기 나라에 닥친 재해는 모두 감추며 국민을 속이고, 국민은 속는 국가가 선진국? 절대 아니다. 수백 년을 거쳐 이웃 국가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가? 제발 반성해 주기 바란다. 좀 더 자세한 사정을 말해보고 싶다.
많은 사람이 고립되고 도로는 붕괴되며, 수재민들은 체육관 칸막이에서 생활하고 식수와 식량의 부족으로 굶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한다. 또 사망자의 60%는 대피지연이 원인이라고 하는 보도를 보았다. 이럴 때 우리는 일본처럼 재미있다고 박수를 치는 국민은 아니다. 아무리 우리에게 갖은 악행을 저지른 국가라도 우선 걱정을 하는 국민이다.
이런 말을 길게 하는 것은 일본의 재앙이 재미있어서 아니고 어디든지 정부에만 탓하지 말고, 모두 협력하여 나라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고 싶을 뿐이다.
중국, 러시아, 북한도 침략하고 조그만 해양 어느 귀퉁이라도 뺏지 못해 호시탐탐 노리고 우리의 발전을 저해시키고, 사사건건 시비하는 적일 뿐 이다. 우리는 단호하고 또는 유연하게 대처해나가야 하지 않는가? 국가를 위해서는 여(與)도 없고 야(野)도 없으며 국민(國民)도 함께 일치단결해야 함을 누구나 알고 있다.
우리는 이런 환경에서 이만큼 국가를 성장시킨 긍지로 더 인정받고, 더 잘 사는 나라로 더 바르고, 준법정신과 합께 협력하는 정신을 함양시키며 사랑한다면 우리는 주적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라가 될 것이다.
115년 만에 온 이번 폭우에 국민들의 단합된 희생정신은 자랑스럽다.
우리는 충분히 할 수 있다. 뉴스를 보며 대한민국 국민에 긍지를 느낀다.
관계 공무원, 경찰, 군 부대원들이 내 일같이 헌신적으로 복구를 위하여 땀 흘리는 모습 참 안타깝고 든든하며 마음이라도 감사드린다.
신림동에 사는 강남 중학교 3학년 신 민재군은 서슴없이 지하방에 갇힌 어르신을 유리를 깨고 구해드렸다. 기자와 인터뷰 할 때의 그 모습은 어린 학생답지 않게 당연히 할 일을 했다는 표정으로 의젓하게 답변을 하고 있었다.
옆에 있으면 고맙다고 인사하며 조그마한 사례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또 다른 한 백호 의인 , 박 종언 의인께서도 지하에 물이 차 문이 열리지 않는 지하방을 찾아 고립되어 있는 가족들에게 대피요령을 알려주며 유리창을 깨고 가족 3명을 구하고 또 이곳의 사정을 알고 있어 다른 지하방을 찾아 2명을 더 구였다. 살아난 사람들은 너무 감격하며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를 연발하며 울먹였습니다.
이 의인들께서는 몇 사람의 인명을 구할 뿐만 아니라 구조를 받은 분들이 또 다른 분들을 구하는 연쇄 효과를 누리므로 우리의 미래는 더 밝아 질 것이다.
위험이 닥치는 곳에 많은 의인들이 있으시다.
인류만이 아니고 세상의 모든 생물들은 진화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파이팅. 더 전진. 우리는 할 수 있다.
말로만 하니 부끄럽다. 이제 어떻게 보면 마음뿐 능력을 상실한 입장이니 남을 돕겠다는 의욕보다 먼저 타인, 이웃들, 국가에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하여 내 자신을 잘 관리 하는 것이 보탬이 되는 길일 것이다. 바른 자세로 살도록 해야 한다고 재삼 마음을 가다듬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