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더 왕의 초상화
마케도니아의 왕인 알렉산더 대왕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군사 지도자의 칭호를 받았는데
어느 날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유명한 초상화 화가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궁전에 도착한 화가는 매우 당황하였습니다.
평생 전쟁터를 전전하던 알렉산더의 얼굴에는
아주 보기 흉한 칼자국 상처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화가는 알렉산더의 상처를 그대로
화폭에 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의 위대함에 손상을 입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처를 그리지 않는다면 그 초상화는
거짓을 그린 예술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화가는 그것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화가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화가는 알렉산더를 책상 앞에 앉히고
팔꿈치를 책상 위에 올려 손으로 턱을 고이게 한 후
편하게 쉬는 모습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칼자국을 가리게 하여
왕의 초상화를 멋있게 그려낸 것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부족한 점, 약한 점을
부각하기보다는 부족한 점을 감싸 안아 주고
대신 장점이나 좋은 면을 부각해
주어야 합니다.
일상적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단점만을 꼬집는다면
좋은 인간관계를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 베드로전서 –
* 상생공부는 장점을 보고 취하는 공부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대인(大人)을 공부하는 자는 천하의 장점만을 취하고, 소인(小人)을 공부하는 자는 천하의 단점만을 취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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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는 그림자가 있고 장점에는 단점이 따릅니다. 그림자만 보고 빛에 눈을 돌리거나 단점만 듣고 장점에 귀를 닫으면 발전과 성숙이 없습니다. 사람의 빛을 외면하고 구태여 그림자만 찾아서 트집잡는 사람은 편협하고 부정적인 사람이 되고, 사람의 장점을 부정하고 기어이 단점을 들쳐내 공격하는 사람은 촉급하고 투쟁적인 사람이 됩니다. 상생공부는 장점을 보고 취하는 공부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도제천하할 수 있는 진리의 빛과 장점은 있습니다. 누구나 도제천하의 계기를 만들고 기회를 만나면 괄목상대한 사람으로 변화합니다. 세상사람의 진리의 그림자를 걷어내 빛을 비추게 하려면, 나의 빛을 밝혀 세상사람에게 빛을 점화시키면 됩니다. 세상사람의 진리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으로 변화시키려면, 나의 장점을 밝혀 세상사람에게 장점을 배우게 하면 됩니다.
첫댓글 "세상사람의 진리의 그림자를 걷어내 빛을 비추게 하려면,
나의 빛을 밝혀 세상사람에게 빛을 점화시키면 됩니다.
세상사람의 진리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으로 변화시키려면,
나의 장점을 밝혀 세상사람에게 장점을 배우게 하면 됩니다."
상제님께서는 ‘악장제거무비초(惡將除去無非草)요 호취간래총시화(好取看來總是花)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쁘게 보면 잡초가 아닌 것이 없고, 좋게 보면 모든 것이 꽃이다.)
"대인(大人)을 공부하는 자는 천하의 장점만을 취하라."
그림자 없는 빛 없고, 단점 없는 사람 없습니다.
유한하며 단점이 많은 인간이지만, 천지는 그런 인간을 대상으로 결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천지부모님께서도 모사재천 성사재인의 시대에 맞게 우리 인간들에게 건방설도의 천하사를 맡기셨습니다.
긍정적인 시선으로 사단취장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의 초상화를 멋지게 그려낸 화가의 지혜가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하늘의 관점에서 보면 모두 가 부족하고 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원하는 바가 아니고 장점을 추구하는 인생인데
모두 다 완전해 질 수 있는데
단점을 문제 삼지 않고 장점을 배우고 기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른 사랑의 단점을 덮어주고 장점을 볼 수 있으려면...
자존심을 버리고 지혜로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지혜로운 사람이 정말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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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장점을 취해 한발짝 한발짝 나아가는 것이 대인의 길인 것 같습니다.
도훈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