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여행을 마치며. 칸느에서 쾰른으로
2012. 9. 5.
오늘은 바빴다. 온유가 기어히 놀이 기구를 타겠단다.
망원경으로 바다 보기, 봉봉 타기 . 기차 타기.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이곳은 불어) 신나게 논다.
아이스트림을 많이 먹고도 배 아프다는 소리도 안한다. 하루 종일 걷고도 자면서 끙끙대지도 않고
잘 따라 다니며 귀찮게도 하지 않았다.
여기 올라가서 나도 봐야지.
이거 올라가는 건 나도 잘해. 우리 유치원에도 있어.
할아버지는 바다 구경만 하고......
아, 이거구나.
가까히 잘 보인다.
이게 뭔지 알지요? 봉봉이에요.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신나고 재미 있다.
이번엔 기차.
온유가 운전합니다.
너희들 내가 운전하는 대로 따라와!
아, 많이 놀았다.
호텔에 가서 씻고 옷을 갈아 입고 나왔습니다. 짐도 다 챙겨 가지고 왔지요.
할아버지는 또 뭘 쓴다
할아버지가 곰돌이를 사 주셨습니다.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표입니다.
붕~ 하늘을 날아서 쾰른으로 갑니다.
쾰른 공항에 내렸습니다. 할아버지와 남프항스 여행 끝.
첫댓글 선생님, 멋진 할아버지,손녀 부럽워요.
아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이 아닐까요!!
부럽습니다^*^
반갑습니다. 작년 이맘때 거기 갔었지요. 대추밭 길 전도연 거리 그리고
강이며 억새 뚝길. 아직도 새롭습니다. 박선생님도 잘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