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조정 국면에 '통화긴축 출구' 열쇠 쥔 3월 고용통계·CPI 주목 높아져 / 2/18(토) / 머니 포스트 웹
1월에는 호조를 보이던 미국 증시가 2월 들어서는 고점을 넘지 못하고 조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 시세의 움직임은 어디에서 비롯되고 있는가. 개인투자자·투자 유튜버 모리구치 마코토가 미국의 금융정책과 주식시장 향방을 좌우하는 지표의 주목 포인트를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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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금융 긴축의 출구'에 대해서 입니다. 원래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계기가 된 것은 작년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인상 폭이 전회(11월)의 0.75%에서 0.5%로 축소된 것입니다. 그로 인해, 「2023년에는 금리 인상을 멈추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생겨났습니다. 일부 보도에는 '2023년 후반의 금리 인하'를 보도하는 것도 있어, 그것들이 기대가 되어 주식시장에 선행적으로 포함된 결과가, 1월의 주가 상승의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금년 2월에 행해진 FOMC에서는 한층 더 금리 인상 폭이 축소. 파월 연준의장이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진정)을 거듭 언급하면서 금리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시장의 관심사는 '몇 번 더 금리인상이 필요한가?' '몇 %까지 금리인상을 할 것인가?' 라는 것. 이것들이 항상 논란이 되고 있어 '통화긴축의 출구' 를 찾는 보도가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예상을 크게 넘어선 고용 통계
매월 첫째 금요일에 발표되는 고용 통계는 연준의 통화 정책 방향을 찾는 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지난 3일 발표된 고용 통계는 깜짝 놀랄 만한 결과였습니다. 1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가 시장 예상치(18.5만 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51.7만 명 증가한 것입니다.
그동안 긴축 통화를 계속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고용 증가가 확인됨으로써 의표를 씌운 결과가 되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2월 2일의 고점에서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고 고용 통계 후 금리인상 정지 기대가 후퇴하면서 경계가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고용통계는 매우 변동성이 큰 지표로 단월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다음 번 이후의 결과도 근거로 하여 상황을 판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다음 달 이후에도 강한 고용이 확인될 경우에는 임금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연되고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은 갈수록 후퇴할 수 있습니다.
CPI도 시장 예상을 뛰어 넘는다
지난 14일에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전년 동월 대비 +6.4%로 지난번 +6.5%에서 보면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시장 예상(+6.2%)을 넘는 결과가 나온 것이나, 인플레율의 하락폭이 완만해짐에 따라 인플레가 고공행진할 리스크가 의식되고 있습니다.
또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결과를 보인 고용통계 이후였던 만큼 CPI도 시장 예상을 뛰어넘어 금리인상 정지 기대가 후퇴했을 가능성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차기 고용통계와 CPI 주목
다음 FOMC 개최 일시는 3월 21일, 22일 이틀간입니다. 일본 시간 23일 오전 4시에 정책금리 발표와 닷 차트 발표를, 오전 4시 30분경부터는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이 전해집니다.
현 시점에서는 FOMC 3월 회동에서 0.25% 포인트의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만일 예상대로 금리 인상폭이 된다면 정책금리 상한선이 드디어 5%대로 들어옵니다.
5%대에 들어서도 노동시장 수급 차질 우려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 되면 추가 금리 인상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높은 인플레이션율과 지속적인 금리인상의 영향에서 시장의식이 경기후퇴로 바뀔 가능성도 나옵니다.
그런 의미에서 3월 FOMC 전에 발표될 고용통계와 CPI의 중요성이 더해지게 됩니다.
통화 긴축 정책의 출구는 보이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아직 멀었을까요? 3월 고용통계와 CPI는 향후 금융정책과 주식시장 방향을 결정하는 큰 열쇠를 쥐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프로필]
모리구치 마코토 / 개인 투자자, 투자계 유튜버. 1983년 사이타마현 출생. 전 미용사. 「엑셀로 결산 수치를 관리해, 유망한 성장주를 중장기적으로 노린다」라고 하는 수법으로 자산을 10배로. 이후에도 꾸준히 자산을 늘리고 있다. 저서로 하루 5분 분석으로 월 13만엔을 버는 엑셀 주식투자(KADOKAWA)가 있다. YouTube 「매일 차트 분석 채널」나 note를 매일 갱신 중.
https://news.yahoo.co.jp/articles/904056296c2c5c0b081d482fb04b2e7785c1d596?page=1
米株式市場は調整局面に 「金融引き締めの出口」の鍵を握る3月雇用統計・CPIへの注目高まる
2/18(土) 19:15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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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ネーポストWEB
2月上旬の会見では「ディスインフレ」という発言が注目されたパウエルFRB議長(EPA=時事)
1月は好調に推移していた米国株式市場だが、2月に入ってからは高値を超えることができなくなり、調整局面に入っている。この相場の動きはどこから生じているのか。個人投資家・投資系YouTuberの森口亮さんが、米国の金融政策と株式市場の行方を左右する指標の注目ポイントを解説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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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年2月現在、米株式市場で最も注目されているのは、「金融引き締めの出口」についてです。そもそも株式市場が好調に推移するきっかけとなったのは昨年12月のFOMC(連邦公開市場委員会)で利上げ幅が前回会合(11月)の0.75%から0.5%に縮小されたことです。それによって、「2023年には利上げを停止するのではないか?」との期待が生まれました。一部報道には「2023年後半の利下げ」を報じるものもあり、それらが期待となって株式市場に先行して織り込まれた結果が、1月の株高の原因だと思われます。
そして、今年2月におこなわれたFOMCではさらに利上げ幅が縮小。FRB(連邦準備制度理事会)のパウエル議長が「ディスインフレ(インフレ沈静化)」に繰り返し言及し、利上げ停止への期待感がより高まりました。
市場の関心事は、「あと何回利上げが必要なのか?」「何%まで利上げを行うのか?」ということ。これらがいつも議論の的となっており、「金融引き締めの出口」を探る報道が目立つようになりました。
予想を大きく超えた雇用統計
毎月第1金曜日に発表される雇用統計は、FRBによる金融政策の方向性を探る上で大きな意味を持っています。その中で今月3日に発表された雇用統計は、サプライズとなる結果でした。1月の非農業部門雇用者数が市場予想(18.5万人増)を大きく上回る、51.7万人増という結果となったのです。
これまで金融引き締めを続けてきたにもかかわらず、堅調な雇用増加が確認されたことで、意表をつかれた結果となりました。米国株式市場は2月2日の高値から下落局面に入っており、雇用統計後に利上げ停止の期待が後退し、警戒が強まったことがわかります。
ただし、雇用統計は非常にブレの大きい指標であり単月では判断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次回以降の結果も踏まえて、状況を見極める必要があります。仮に、来月以降も強い雇用が確認された場合には、賃金インフレ懸念が再燃し、利上げ停止への期待感はますます後退する恐れがあります。
CPIも市場予想を超える
今月14日には、CPI(消費者物価指数)の発表が行われました。結果は前年同月比+6.4%と前回の+6.5%から見ればインフレが落ち着いてきていることが確認できました。一方で、市場予想(+6.2%)を超える結果となったことや、インフレ率の下落幅が緩やかになったことから、インフレが高止まりするリスクが意識されています。
また、市場予想を大きく超える結果となった雇用統計の後だっただけに、CPIも市場予想を超えてしまったことで、利上げ停止の期待が後退した可能性も否めません。
次回の雇用統計とCPIに注目
次回のFOMCの開催日時は、3月21日、22日の2日間です。日本時間23日午前4時に政策金利発表やドットチャートの発表を、午前4時30分ごろからは、パウエル議長の記者会見の内容が伝わってきます。
現時点では、FOMCの3月会合にて0.25%の利上げが予想されています。仮に予想通りの利上げ幅となれば、政策金利の上限がついに5%台に入ってきます。
5%台に入っても、労働市場の需給逼迫懸念やインフレ懸念が収まらないという状況になれば、さらなる利上げも視野に入ってきます。そして、高いインフレ率と継続的な利上げの影響から、市場の意識が景気後退へと変わっていく可能性も出てきます。
そういった意味から、3月のFOMC前に発表される雇用統計とCPIの重要さが増してくることになります。
金融引き締め政策の出口は見えているのでしょうか。それともまだ先なのでしょうか。3月の雇用統計とCPIは、今後の金融政策や株式市場の方向性を決める大きな鍵を握っていると考えています。
【プロフィール】
森口亮(もりぐち・まこと)/個人投資家、投資系YouTuber。1983年、埼玉県生まれ。元美容師。「Excelで決算数値を管理して、有望な成長株を中・長期的に狙う」という手法で資産を10倍に。その後も着実に資産を増やしている。著書に『1日5分の分析から月13万円を稼ぐExcel株投資』(KADOKAWA)がある。YouTube「毎日チャート分析ちゃんねる」やnoteを日々更新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