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이품송은 1464년 조선조 세조가
타고 가던 가마가 이 소나무 가지에 걸릴까 염려해 “연(輦) 걸린다”고 말하자 소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 올려 무사히 통과하게 했다는 설화를 갖고 있다. 이런 연유로 세조가 이 소나무에게 정2품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이번 정이품송 자목 민간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산림녹지과(043-540-335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분양은 문화재청에서 공식적으로 승인한 천연기념물 후계목의 민간분양
첫 사례라고 한다.
3.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올해 소비 트렌드 결산 키워드로 ‘SAFETY’를 선정했다.
SAFETY 는 각각의 앞글자에서
따온 것이다.
각각 그다지 행복한 단어들은 아닌것 같다
4.
전남의 '12개 명품숲'
봄
3월 ‘장흥 천관산 동백숲’,
4월 ‘강진 주작산 진달래숲’,
5월 ‘완도수목원 난대숲’
여름
6월 ‘해남 구수골 4est숲’,
7월 ‘여수 방죽포 송림’,
8월 ‘진도 죽림 해송숲’
가을
9월 ‘함평 용천사 천연 꽃무릇숲’,
10월 ‘곡성 태안사 오색 단풍숲’,
11월 ‘완도 청산도 단풍숲’
겨울
12월 ‘보성 활성산성 편백숲’,
1월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
2월 ‘고흥 나로도 편백숲’.
이들중 최고로 꼽힌곳은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윗 사진)’ 이다.
어찌 한 군데도 가본곳이 없을까...
도대체 지금껏 뭘한건지 ㅠ
5.
적당량의 음주가 장기적으로
뇌경색 예방에 효과가 있다?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답은 '아니요'다.
과거 소규모 연구 등을 통해 알려졌던 소량 음주의 뇌경색 예방 효과는
초기에만 잠깐 관찰될 뿐 장기적 관점에서는 의미가 없다고 한다.
또 주 5회 이상, 한 번에 소주 반병 이상 과음하면 뇌경색 위험도가 오히려
43%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에 이어 술까지 끊어야 하는건가?
갑자기 많이 슬프다.
6.
한탄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포천 멍우리협곡 전망대.
2
전망대는 한탄강지질공원의 걷기 길인 주상절리길 3코스 ‘벼루길’ 구간에 있다.
내가 서있는곳의 풍광이 더 멋질때가 있다
내가 볼수없는 내가
내가 보고 있는곳 보다 더 멋질때가 많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이창분
"내 안의 붉은 사막" 90×90㎝
캔버스에 아크릴, 2017년作
8.
[이 아침의 詩]
발자국
여태천
이제 도착했구나
기억나니
오후의 저 벤치
저 멸치국숫집
저 기차역의 플랫폼
눈에다 묻고
입에다 묻고
마음에다 묻고
잘 견뎠지
이런 저녁
다시 안 올지 몰라
기도문처럼
흩어지는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수 많은 멋진 사진들보다
그걸 보고 있는 당신이
훨씬 더 멋있습니다.
멋진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