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김장배추 웃거름(추비) 주는 시기 및 방법
김장배추는 밑거름 외에도 생육 중간에 추가로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웃거름이 필요합니다. 웃거름을 적절한 시기에 주면 배추가 싱싱하고 속이 꽉 차게 자라 김장을 맛있게 담글 수 있습니다.
웃거름을 주는 시기
- 배추 심고 2주 후: 처음 웃거름을 주는 시기입니다. 뿌리가 활착하고 본격적인 생육이 시작되는 시점이므로, 영양분 공급을 통해 생장을 촉진시켜 줍니다.
- 결구 시작 시: 배추가 결구하기 시작할 때 추가로 웃거름을 줍니다. 결구를 위한 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속이 꽉 차고 단단하게 자라도록 합니다.
- 15일 간격으로 3~4회: 일반적으로 위의 시기를 기준으로 15일 간격으로 3~4회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웃거름 주는 방법
- 비료 종류: 복합비료나 유기질 비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복합비료는 다양한 영양분을 한꺼번에 공급할 수 있으며, 유기질 비료는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땅심을 길러줍니다.
- 주는 방법:
- 고랑에 주기: 배추 사이의 고랑에 비료를 골고루 뿌려준 후 흙으로 덮어줍니다.
- 포기 주변에 주기: 배추 포기 주변에 약간 떨어진 곳에 비료를 주고 흙과 섞어줍니다.
- 잎에 뿌리지 않기: 잎에 비료가 묻으면 잎이 타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비료량: 10아르(a)당 15일 간격으로 3~4회, 총 100~150kg 정도의 복합비료를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웃거름을 주는 이유
- 생육 촉진: 배추의 생장을 촉진하여 빠르게 자라도록 합니다.
- 결구 촉진: 배추가 속이 꽉 차고 단단하게 결구하도록 도와줍니다.
- 품질 향상: 싱싱하고 맛있는 배추를 수확할 수 있도록 품질을 향상시킵니다.
웃거름 주는 시기와 방법을 잘 지키면 더욱 맛있는 김장을 담글 수 있습니다.
- 위 는 김장배추에 웃거름을 주는 방법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 배추 사이의 고랑에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위 는 김장배추가 웃거름을 주었을 때와 주지 않았을 때의 생육 상태를 비교하여 보여줍니다.
- 웃거름을 준 배추가 더욱 싱싱하고 속이 꽉 차게 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웃거름을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웃자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비료 종류와 양은 토양 상태와 배추 품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팁: 웃거름을 줄 때 물을 함께 주면 비료 성분이 흙 속에 잘 스며들어 배추가 흡수하기 쉽습니다.
참고: 웃거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의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