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이가 있는 남자와 사실혼중인데
남자가 경제력이 있어서인지 … 처음엔 편하게 해주었는데
만날수록 무슨일이 생기면 내탓을 하고(니가 이렇게 하라고 해서 이렇게 됐다)
욱하는게 있어서
조금만 본인에게 거슬리는 말은 하면 화를 냅니다
또한 대화를 할때 상대에게 집중을 안하고
다른곳을 보거나
식사때에도 말 한마디 안해요
어쩌면는 인정이 많아 보이기도 하는데
같이 보낼수록 자기중심적이고
상대에게 바라는게 많아요
팔을 다쳐 수술을 하는데
자녀가 중국으로 놀러가 수술후 전화 한통도 없는데
(아파트도 사주고, 사업장도 내주었는데)
본인은 그런거 신경안쓴다하고, 괜실히 옆에 있는 제게만 트집을 잡거나
화를 냅니다
예를 들어 선풍기를 틀어달라고 해서 틀어 주었더니
없다든지 하고 삼십까지 픽업을 해주면 운전은 잘못하네등
툭툭 쉬운 말로 사람을 깎는투입니다
생활비를 카드로 사용하라하고 (현금은 일체 안줌)
운전을 못한다 해서
대화 중 운전 얘기 해서 내가 배려도 존중도 못받는것 같다는 말을 하자
자긴 원래 그렇다고 하고 전혀 존중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저녁먹겠냐 묻으니 안먹겠다해서 바로 치웠더니
과일을 먹겠냐 하니
폭력이전 얼굴 막찡그림 상태로 화를 냅니다
대화도 안되고 돈은 많으니 …, 시간이 아깝지만 그만 두는게 맞죠?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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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랑은 존중 위에 서야 합니다.
반복되는 무시는 더 이상 참을 일이 아니라, 벗어날 이유입니다.
자신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결단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