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눈빛으로』(작자 안언자, 작곡 김현우)는 1982년 발표한
「계은숙」의 히트 곡으로 그해 년말 KBS 가요 대상을 수상한
곡입니다.
「계은숙」은 1978년 '유니버샬 레코드사'에서 발매한 독집 음반
[계은숙 노래 모음집]에 "배 타고 간 님", "총각 님" 등 6곡을 수록
하며 데뷔하였고, 1980년 "노래하며 춤추며", "기다리는 여심"으로
MBC 10대 가수 가요제 신인 가수상을 받으며 인기 가수로 발돋움
합니다.
이후 「계은숙」은 1984년 일본으로 공식 진출해 1984년에 일본의 작곡가
'하마 케이스케'에게 사사(師事)하여 이듬해 7월 20일에 "大阪暮色"으로
일본에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수많은 곡을 히트 시켰고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인기를 끌면서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가수로 한 때 이름을 날리기도 했는데,
일본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戦)》에 7년 연속 출연하였고, 일본 수상을
지낸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그녀의 팬 클럽 회장을 맡기도 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인기가 시들할 무렵인 2007년 「계은숙」은 사생활 문란 및 마약 류
소지 혐의로 일본에서 추방 당해 귀국했으며, 한국에서 사기 혐의와 마약
소지 혐의로 실형(實刑)을 선고 받았고, 이로 인해 그녀의 가수 인생은
물거품처럼 사라졌고, 추억의 가수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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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는 모습은 싫어요
다정하게 대해줘요
그대 사랑 받고 싶은 내 마음
울리 지를 말아줘요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여요
내 마음 느끼도록
꼭 잡은 두 손으로 전해지는
사랑은 황홀해요
아 아~ 다정한 눈빛으로
포근한 눈빛으로 얘기해요
속삭여요 난 느껴요
무심한 얼굴이 싫어요
다정하게 대해줘요
그대 사랑 받고 싶은 내 마음
울리 지를 말아줘요
아 아~다정한 눈빛으로
포근한 눈빛으로 얘기해요
속삭여요 난 느껴요
무심한 얼굴이 싫어요
다정하게 대해줘요
그대 사랑 받고 싶은 내 마음
울리 지를 말아줘요
울리 지를 말아줘요
울리 지를 말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