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가』(작사 이정심, 작곡 최정환)는 2003년에 「송대관」이
발표한 곡입니다. "중독성 있는 메시지"로 제목 그대로 시대의
유행가(流行歌)가 됐으며, 노래를 부를 때 독특한 발걸음과
때를 미는 듯한 손동작은 「송대관」의 후배인 '박진영'이 직접
짜준 전용 안무(按舞)라고 합니다. 아내인 '이정심'이 가사를 써
준 것이 히트할 거라 확신, 이름난 작곡가들을 찾다가 하나같이
작곡비(作曲費)를 높게 달라고 해서 평소 친분이 있던 작곡가인
'최정환' 에게 부탁해 만들어 완성되었습니다. 발매 후, 라이벌
이자 친구인 '태진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트로트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10~20대의 가요 프로 그램 에도 곡이 흘러 나왔고,
2003년 KBS 가 연말 맞이 조사로 발표한 2003년 발표된 유행가
리스트 베스트 톱 텐에서 10위를 차지하며 이름값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유행가』의 흥행(興行)으로 벌어 들인 돈으로 생애 첫 골든 앨범을
발표, 2004년을 1992년과 1998년 이 후 찾아온 3번째 전성기로
삼았으며 이듬해인 2005년과 2006년 연달아 단독 앨범을 내놓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興行에 따른 수입을 당시 용산구 이태원 동에
있던 자신의 집을 짓는 비용으로도 사용했다 밝힌 바 있습니다.
데뷔 후 한동안 무명이던 그는 1975년 발매한 '해 뜰 날'로 엄청난
히트를 치며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온갖 상을 휩쓸면서 그해
가수 왕까지 석권한 「송대관」 은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등의 많은 히트곡을 연이어 흥행 시키며 트로트 4대 천왕에
올랐습니다.
(중략)
그러나 「송대관」은 말년(末年) 운(運)이 따르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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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 유행가 신 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본다
쿵쿵따리 쿵쿵따 짜리자짜
유행가 노래 가사는
우리가 사는 세상 이야기
오늘 하루 힘들어도
내일이 있으니 행복하구나
유행가 유행가 신 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본다
유행가 유행가 서글픈 노래
가슴 치며 불러본다
유행가 노래 가사는
사랑과 이별 눈물이구나
그 시절 그 노래
가슴에 와 닿는 당신의 노래
유행가 유행가 신 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본다
쿵쿵따리 쿵쿵따 짜리자짜
유행가 노래 가사는
우리가 사는 세상 이야기
오늘 하루 힘들어도
내일이 있으니 행복하구나
쿵쿵따리 쿵쿵따 신 나는 노래
우리 한번 불러보자
쿵쿵따리 쿵쿵따 서글픈 노래
가슴 치며 불러보자
유행가 노래 가사는
사랑과 이별 눈물이구나
음정 박자 따로 지만
넘치는 감정으로 부르는 노래
쿵쿵따리 쿵쿵따 신나는 노래
우리 한번 불러보자
쿵쿵따리 쿵쿵따 서글픈 노래
가슴 치며 불러보자
유행가 노래 가사는
사랑과 이별 눈물이구나
음정 박자 따로 지만
넘치는 감정으로 부르는 노래
넘치는 감정으로 부르는 노래
짠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