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슨 찡한 우리의 아픈 역사속에서
인천 상륙 작전 전에 적군을 교란시키기 위해 훈련도 덜 마친 어린 학도병들이 장사리에서 총알받이가 되어 시간을 끌었던...장사리 전투 이야기입니다.
명부대는 군번 조차도 없이 그저 게릴라부대로 가족과 나라를 위해 한 몸을 바쳤던 부대라고 하는데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보니 더 맘이 아팠네요.
그리고 장사리전투가 있는지도 몰랐던 사실에 참 미안하기도 했어요.
CGV에서 커플링시크릿이라고 해서 가입만 해놓았는데, 앱에서 할인권을 줬어요.
장당 5천원 할인권 2매요~
2D영화에서만 가능한 할인권이라고 해서 장사리전투를 보러 간거였거든요.
이렇게 달콤한 팝콘이랑 콜라를 들고 갔다가..
훌쩍거리다 나왔네요..ㅜㅠ
우리 학생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들에게도 이런 영화를 보여주는 것도 참 좋겠다 싶어요.
어찌보면 또래일수도 있는 어린 학도병들이 전쟁에 어떻게 이용될지도 영문도 모른 채 전쟁터로 나갈수밖에 없었던...가슴 아픈 역사.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잘 지내고 있는것이기도 하니까요.
장사리전투 영화 추천해 봅니다.
첫댓글 가슴아픈 역사.. 꼭 봐야겠네요ㅠㅠ
아들이랑 꼭 보러갈래요
장사리 전투
역사속에 숨겨질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영화로 나오니 정말 좋은것 같아요
꼭 한번 봐야겠어요
자신의 행복은 접어두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많이 슬픈가요?
보기도 전에 벌써 슬픈 느낌 ㅜㅜ
가까운 영화관으로 한번 가봐야겠어요.
아.. 저런 영화도 있군요.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왠지 가슴아픈 내용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