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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스님 발자취를 조사중이며, 직증(直證)에
사실 맞지 않은 것은 글이 수정 변경될 수 있습니다
韓國佛敎太古宗
作故:己丑年 2009年 (陽曆)3月26日(陰曆 2月30日) 午前10時
場所: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5번지
永訣式 式順
一, 開式
一, 三歸依禮
一, 禮佛歌
一,追悼默念 (肉声錄音謹德)
一, 讀經(盤若心經)
一,略曆報告
一,永訣式
順序
一, 法語
一, 吊辞
一,追悼歌
一,焚香
一,四弘誓願
一,閉式
section # 1
法語 (법어)
옛말에는 호각( 互角 )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호각은 염소의 뿔인데 한쪽이 나면 다른 한쪽 뿔이 똑 같이 자란다는 말로써
철학』은 서로 다른 문화들 사이의 역동적이고 쌍방향적인 상호 작용을 중시하는 이념 또는 사회적 현상으로 내면의 철학이라는 뜻이 됩니다 유럽 연합의 중요한 문화적 어젠다 가운데 이것은 하나이고 서로 다른 문화들의 복수적 공존을 주장하는 다문화주의와는 구별됩니다.
번뇌가 무명이니 업은 원래 텅 비어 없는 것인데, 우리는 사회가 가르침에 있어 집착하여 허깨비를 붙들고 야단들입니다. 있다면 본질의 법칙인 연기만 있다 하는데 그것도 텅 빈 것인데 집착의 병통이 생기는. 그것을 떼어내고 털어내고 정진하여 닦아내어 오늘 보다 내일을 위해 있을 따릅니다
이것은 죽음은 생명이 다한거지만 코로나 같은 사회적 현상들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이라는 나라가 부강해야 국민들이 천재지변에 벗어나 안전하고 정확하게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바야흐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전도몽상(顚倒夢想)의 착각을 척파하고, 여실지견(如實知見)의 제법실상(諸法實相)을 용기있게 받아들이는 커다란 전환이 있어야 하고. 이 전환에 대해 일숙각 존자(一宿覺尊者) 영가현각 대사(永嘉玄覺大師)는 증도가(證道歌)에서 일초직입여래지(一超直入如來地)라고 노래로 가히 구름을 벗어난 달 같고, 만리무운(萬里無雲)에 태양과 같습니다.(물론 이 말을 다르게 해석하고 싶은 경우들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미래를 기다리는 우리라 할지라도 기준점은 부처님 가르침이 중요합니다.
우리 내면에 있던 오송강스님이 타계 하시어 이 어인 청천(靑天) 벽력이며 육월비상(六月飛霜)로 교계(敎界)의 초덕(卓德) 종단(宗団)의 거목(巨木)이 넘어지셨고
우리 태고종(太古宗) 육백만(六白万) 종도(宗徒)의 인도자(指導者)인 송강스님
지금이라도 청하면 낭랑한 목소리를 들려주실 것 같은데, 벌써 스님께 의지했던 사부대중이 이렇게 모여 스님을 그리워하며 {나무아미타불을 }찾으며 다음의 인연을 발원하고 있습니다.
봄샘 추위가 무엇을 시샘하여 기승을 부리는지 모르지만, 스님을 잃은 슬픔은 스님의 다음 생을 기약하는 부족한 중생의 소원이라 여기시고 너그럽게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부족한 후학들을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던 그 자비로움이 그립습니다. 스님께서는 '아무 데도 가지 않는데 웬 호들갑이냐' 하시며 웃으시겠지만, 스님의 빈자리에서 마주하는 법음의 여운이 너무나 깊습니다. 이제 저희는 누구에게 그 고귀한 가르침을 청해야 합니까."
송강스님 영전의 향화는 상심을 성찰로, 불안을 지혜로 바꾸는 깨달음의 불씨가 됩니다. 인연의 마디를 맺는 찰나의 순간, 우리 인연자들은 서로가 전하는 감화의 묵언 속에서 스님의 고귀한 가르침을 다시금 마주합니다."
평생을 하루로 삼아 후회할 시간조차 아끼셨던 까닭에 부처님의 교법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수 조교 교육 보조자 송강스님과 그간에
전승회를 아껴 주셨던 승선접하(承上接下)로 물신 양면으로 모든 일에 앞장서서 전통불교문화에 전승을 힘써 주셔던 보람찬 일에 벌써 제 2회 송강범음범패라는 전승회의 회원들과 시연 발표회를 올려 드릴 예정입니다 그간에 짐을 덜 수 있도록 우리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로 따뜻하게 저의가 두분들은 그런 도전정신을 잃지 않겠습니다 늘 하늘에서 편하히 우리를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도연스님 올림
section #2
永訣辞
영결식
불기 2553년 2009년 양력 3월 26일 오후 6시 본종( 本宗)의 어장(魚長) 고송강중덕(故松江中德)의 영전(霊前)에 삼가 영결(永訣)의 말씀을 올리자니 먼저 가슴에 스미는 애도( 哀悼)의 정(精)이 앞서서 비탄(悲嘆)을 禁(금) 할 수 없습니다
총재 송강스님이시여 죽산 송강사에서
동문수학하여 신촌 봉원사에 하늘의 소리 법맥을 송암스님에 사사를 받고 이어서 우리에게 깊은 소리를 구전심수(口傳心授)로 청아하고 아름다운 법맥의 소리로 후학들을 의해 가르치시고 노력하시고 지난 과거의 어렵고 힘든 시간과 그 수고스러움들이 갑자기 단순간 기억이 머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약력
1996년 09월 11일 동국대학고 초청 영산재 시연
1996년 09월 14일 예술의전당 초청 영산재 시연
1998년 02월 24일 전수교육보조자 선정
세계 중요한 각국. 독일 .베트남. 서울 올림픽 팬싱 경기장
2007년 10월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전수교육 보조자 (준보유자)
2007년 10월 현재 -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보존회 부설
- 옥천범음대학 부학장
2007년 10월 과거 송강 범음 범패 강원 원장
2007년 10월 과거 송강범음전승회 총재
그때 같이 하던 일들이 회상하여 아련히 마음시리 지금도 전달되어 옵니다
오늘날 묵담대종사를 마음 속 깊이 저를 늘 아껴주시는 마음에 항상 고맙고 또 잘 못해드리것 같은 생각에 미련 앞섭니다
. “사부대중의 큰달이며 스승님의 문자사리인 한글대장경은 여전히 일천강을 비추면서 사바세계를 밝히고 있다”며 “노사께서는 해와 달과 바람과 비가 키운 경기도 중부 안성 죽림산성 산신으로써 학림과 불경서당에서 후학들의 안목을 열어주기 위해 낮밤을 잊고서 제자들에게 감명하고 온화한 마음으로 일평생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송강범음범패전승회 총장스님은 안성을 위해서 북한 탈북자을 [하나원 ]위해 불교 포교를 앞셔서 탈북자들을 위해 위안으로 불당에 부처님 점안식을 집전하여 탈북 불자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셨고 ,또한 “역경 포교 도제양성이라는 태고종 종단의 불교 집전 지표를 향한 모범을 보여주신 대선지식의 면모를 어찌 만세의 귀감이라 찬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송강스님의 가르침으로 안서 중부 범음법패의 제자들을
1세대 2세대 ~4세대 이제 후학들이 양성하는 일로 법을 설하는 법신이요 북한강 굽이굽이가 팔만대장경의 울릴 때마다 감로 법음을 내리시는 감회가 깊고 또 그 염불은 중앙탑에서 부는 맑은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선정삼매를 이룰 것”이라 보겠습니다
스님의 가르침을 대로 전통을 계승 하는데 힘쓰게습니다
극락왕생 하옵소서소
section 2-1
추모사
제목: 나비처럼 날아가신 스님을 그리며
안녕하십니까. 송강범음범패전승회 사무총장 진효입니다.
살을 에는 듯한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입니다.
오늘 신축년(2021년) 11월 26일, 제15회 송강범음범패전승회 시연회를 올리게 되니, 지난 시간 우리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총장 송강 스님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쳐 옵니다.
생전의 스님을 떠올려 봅니다.
가끔 곡차 한 잔을 곁들이시며 구수하게 사다라니를 들려주시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스님께서는 늘 말씀하셨습니다.
"소리는 짓는 것이다. 마치 허공을 나는 나비처럼, 소리의 형상을 지으며 날려 보내야 한다."
그 가르침대로 스님은 소리로 나비를 지어 날리시던 분이셨습니다.
또한, 후학 양성에 대한 원력(願力)은 누구보다 크셨습니다. 안성 고삼면에 3천 평의 땅을 마련해 학교를 세우고 제자들을 가르치겠다 하시던 그 열정이 아직도 생생한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님의 소리를 이제는 다시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우리 전승회는 지난 17년간 스님께서 물려주신 범음의 맥을 잇기 위해 부단히 정진해 왔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보시하며 후학을 가르치자" 하시던 스님의 뜻을 받들어, 부족하나마 지금까지 묵묵히 그 길을 걸어왔습니다.
보통 범패 소리가 저음의 엄숙함에 머무를 때, 송강 스님께서는 드물게도 청아한 고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셨습니다. **"춤과 소리는 타인과 함께 즐거워야 한다"**는 신념으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부처님을 찬탄하셨던 진정한 예인이셨습니다. 그 가르침에 보답하고자 저희 제자들은 지금도 천수바라와 도량게, 그리고 각종 작법무를 연구하며 정진하고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스님처럼 맑고 높은 고음을 가진 범패승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 독보적인 소리의 빈자리가 너무나 큽니다. 생전에 스님의 자서전 하나 제대로 엮어드리지 못한 죄송함, 미처 다 챙겨드리지 못한 회한이 가슴을 칩니다. 스님께서 만들어주신 그늘이 얼마나 넓고 편안했는지, 스님께서 떠나시고 난 뒤에야 비로소 깨닫습니다.
오래전 스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나는 그저 여러분을 넓은 초원에 풀어놓을 뿐입니다. 양들이 제각기 알아서 좋은 풀을 찾아 뜯어 먹으며 스스로 살아남듯이, 범패 또한 드넓은 초원과 같으니 너희 스스로 좋은 풀을 찾듯 수행에 힘써 이치를 터득해야 한다."
시간을 때우는 연습이 아니라, 단 30분을 하더라도 소리의 이치를 연구하고 깨달으라 하시던 그 교훈은 제 뼛속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송강 스님, 비록 저희가 아직 많이 미흡합니다.
하지만 스님께서 그토록 염원하셨던 후학 양성의 유지를 받들어, 멈추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무거운 짐 내려놓으시고, 나비처럼 자유롭게 적멸의 낙을 누리소서.
2021년 11월 26일
송강범음범패전승회 사무총장 진효 합장
section #2-2 추도사
제목: 함께 걷던 길, 이제 저희가 등불이 되어 걷겠습니다
🔵두 분 스님께서 남기신 향기로운 인연을 등불 삼아, 저희는 오늘 새로운 정진을 서원합니다.
송강 큰스님. 스님의 그 호쾌하고 낭랑한 음성이 아직도 산사의 바람 소리에 실려 오는 듯합니다. 스님께 의지하며 마음의 갈증을 풀던 사부대중은, 오늘 이 차가운 겨울 끝자락에서 스님의 빈자리를 마주하며 비로소 참된 그리움을 배웁니다. 살을 에듯 시린 이 계절의 추위는 스님을 향한 중생들의 애달픈 정(情)이라 여기시고, 부디 그 너그러운 미소로 저희의 슬픔을 안아 주시옵소서.
곁에 계실 적, 어리석은 후학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던 그 추상(秋霜) 같은 가르침은 이제 저희의 가슴속에 차분한 연꽃 향기로 내려앉았습니다. "본래 온 곳도 간 곳도 없거늘 무엇을 그리 호들갑이냐" 하시며 경책하실 스님의 꾸짖음이 그립습니다. 스님, 이제 저희는 누구의 입을 빌려 법음의 저 깊은 울림을 전해 들어야 합니까.
영전 앞에 향화(香花)를 올리는 이 찰나, 저희가 겪는 이별의 상심은 비로소 성찰의 지혜로 피어납니다. 생의 한 마디를 매듭짓는 이 짧은 순간에도, 우리 인연자들은 서로의 묵언 속에서 스님의 고귀한 자취를 필사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평생을 하루처럼, 찰나를 영겁처럼 아끼며 정진하셨던 스님의 삶은 오직 부처님 법과 함께하는 환희심 그 자체였음을 이제야 압니다. 머무시는 곳마다 대중의 기강을 세우고 스스로 법도가 되셨던 그 헌신은, 저희가 영원히 우러러볼 사표(師表)가 되었습니다.
또한, 스님께서 눈 감는 순간까지 강조하신 화합의 가치를 저희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유훈을 이어받아 전 회장이신 관희 도명 스님께서는 탁월한 원력으로 우리 전승회의 뿌리를 단단히 내려 주셨습니다. 범패 중흥의 기틀을 마련하고 불법을 널리 홍포하신 도명 스님의 공덕은 저희 전승회의 영원한 등불이 될 것입니다.
송강 큰스님, 그리고 도명 스님.
두 분의 지극한 원력에 힘입어, 비록 고단한 시대의 강을 건너고 있지만 저희는 오늘 제15회 송강범음범패 시연 발표회를 여법하게 올립니다. 이는 "사사로운 나를 버리고 중생을 위해 살겠다"던 출가사문의 숭고한 약속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항사세계 두루하여 미진겁이 지나도록 중생을 제도하리라" 서원하셨던 스님.
이제 본래의 원력을 잊지 마시고, 속환사바(速還娑婆) 하시어 다시금 법의 등불을 밝혀 주시옵소서. 10년을 하루같이 헌신하신 도명 스님의 공덕과 송강 큰스님의 크신 은혜를 저희는 가슴 깊이 새기며 정진하겠습니다.
궂은일도 어려운 길도 마다하지 않으셨던 두 분의 용기를 사표로 삼아, 저희는 더욱 단합하고 화합하겠습니다. 이제 무거운 법체는 벗어 던지시고, 저희가 피워 올리는 범음의 향기를 하늘에서 편안히 지켜봐 주시옵소서.
두 스님, 부디 극락보탑에 높이 앉아 중생을 굽어살피소서.
section #3
[영결사] 꽃은 피는데 스승은 가시니, 이 봄이 참으로 야속합니다
송강 대종사시여, 어찌 이토록 홀연히 사바의 인연을 털어내셨습니까.
오늘 저희는 종단의 거대한 기둥이자, 길 잃은 후학들의 영원한 북극성이셨던 스님의 영결식 앞에 섰습니다. 담장 너머 만물이 소생하는 봄기운이 완연하건만, 스님을 보내드리는 저희의 가슴에는 비풍(悲風)만이 휘몰아쳐 낙엽 지는 만추(晩秋)보다 더한 쓸쓸함이 가득합니다. 생명 가득한 이 봄날의 햇살이 어찌 이리도 차갑고 야속하기만 한 것입니까.
세계의 법음(梵音)을 깨우시던 어장(魚丈) 스님이시여!
어린 시절 출가하여 동방의 교학을 연마하시고 종단의 동량으로 우뚝 서셨던 스님. 이제 예순셋, 그 원숙한 지혜로 후학들을 품어주셔야 할 귀한 시간에 어찌하여 뒤도 돌아보지 않고 훌훌히 떠나셨단 말입니까. 스님의 자비로운 눈빛이 머물던 자리가 너무나 커서, 남겨진 저희는 갈 곳을 잃고 스산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스님께서는 언제나 애교호종(愛敎護宗)의 일념으로 종단의 위기를 온몸으로 막아내신 법장(法將)이셨습니다. 거친 풍랑 속에서도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저희를 이끄셨던 그 따뜻한 손길이 벌써부터 그립습니다. 이제 우리는 누구와 머리를 맞대고 고락을 나누며, 누구에게서 그 명쾌한 가르침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특히, 범패의 거목 송암 큰스님으로부터 전수받으신 그 깊고도 오묘한 어산(魚山) 짓소리는 이제 누구의 목소리로 들어야 합니까. 스승께서 아끼시던 태징(太澄)을 물려받으실 때, 그 울림 속에 담겼던 법통의 무게를 저희는 기억합니다. 안성 땅에 뿌리 내린 송강범음범패전승회의 초석마다 스님의 땀과 혼이 서려 있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종권 수호의 깃발 아래서 사자후를 토하시던 그 당당한 용자(勇姿)는 이제 한 줌 추억이 되어 저희 곁을 떠나갔습니다. 회자정리(會者定離)라 하였으나, 이토록 갑작스러운 이별 앞에 어느 중생이 의연할 수 있겠습니까. 비록 스님의 육신은 뜬구름처럼 흩어지나, 스님께서 남기신 고귀한 덕화(德化)는 영원히 저희의 앞길을 밝히는 지표가 될 것입니다.
송강 대종사시여!
부디 이승의 무거운 짐은 모두 내려놓으시고, 적멸(寂滅)의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여기 모인 300명의 제자와 8,000 종도들은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정법을 수호하고 불법을 널리 펼칠 것을 눈물로 맹세합니다. 목메어 부르는 제자들의 통곡을 한 줄기 향과 한 잔의 곡차에 담아 올리오니, 부디 굽어살피시고 편히 쉬시옵소서.
불기 2553년 3월 26일
천불사반야수교원 도우 합장
🔵[조사] 법음(梵音)의 큰 별이 지니, 사바의 봄이 눈물로 젖습니다
송강 대종사시여! 어찌하여 대답이 없으십니까.
오늘 저희는 하늘처럼 믿고 의지했던 우리들의 스승, 송강 대종사의 영전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담장 밖에는 꽃들이 다투어 피어나는 만화방창(萬化方暢)의 봄이건만, 스님을 먼 길 보내드리는 저희의 가슴에는 비풍(悲風)만이 서늘하게 휘몰아칩니다. 생명의 환희로 가득해야 할 이 봄날의 햇살이 어찌 이토록 야속하고 시리기만 한 것입니까.
세계의 법음(梵音)을 깨워 사바를 맑히시던 어산(魚山)의 거목이시여!
유소시에 출가하여 오직 불법 수호와 후학 양성에 전념하셨던 스님. 이제 예순셋, 그 깊고 원숙한 지혜로 사부대중을 품어주셔야 할 귀한 시간에 어찌하여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다지도 훌훌히 떠나셨단 말입니까. 스님의 자비로운 눈길이 머물던 자리가 너무나 커서, 남겨진 저희는 갈 곳 잃은 아이처럼 비통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스님께서는 애교호종(愛敎護宗)의 서원으로 종단의 풍랑을 잠재우신 진정한 법장(法將)이셨습니다. 미래를 꿰뚫는 혜안으로 저희를 이끄셨던 그 당당한 기개와 따뜻한 손길이 벌써부터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이제 우리는 누구와 머리를 맞대고 종단을 논하며, 누구에게서 그 서슬 퍼런 가르침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특히, 송암 큰스님으로부터 전수받으신 저 깊고 오묘한 어산 짓소리의 맥은 이제 누가 이어가야 합니까. 스승께 물려받으신 태징(太澄)의 그 장엄한 울림은 곧 법통의 완벽한 승계이자 우리 전승회의 자부심이었습니다. 안성 땅에 뿌리 내린 송강범음범패전승회의 초석마다 스님의 거룩한 땀방울과 구도의 혼이 서려 있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종권 수호의 선봉에서 사자후를 토하시던 그 위엄 있는 용자(勇姿)는 이제 한 줌 추억이 되어 저희 곁을 떠나갔습니다. 회자정리(會者定離)라 하나, 이토록 청천벽력 같은 이별 앞에 어느 중생이 의연할 수 있겠습니까. 비록 스님의 육신은 일편부운(一片浮雲)처럼 흩어지나, 스님께서 남기신 고귀한 덕화(德化)는 영원히 저희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송강 대종사시여!
부디 사바세계의 무거운 짐은 모두 내려놓으시고, 본래의 자리에서 적멸(寂滅)의 대안락을 누리소서.
여기 모인 300명의 제자와 8,000 종도들은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정법을 수호하고 불법의 꽃을 피울 것을 눈물로 맹세합니다. 목메어 부르는 제자들의 통곡을 한 줄기 향과 한 잔의 곡차에 담아 올리오니, 부디 굽어살피시고 편히 쉬시옵소서.
불기 2553년 3월 26일
천불사반야수교원 도우 합장
section #4
송강스님 프로필 약력 보고
1960년 03월 08일 서울 봉원사 입산
1960년 10월 10일 봉원사 김학성은사 득도
1962년 03월 09일 봉원사 영진 불교전문 교육원 사교과 수료
1964년 02월 01일 박송암스님 범패사사
1966년 10월 09일 박송암스님으로 부터 각배 개인사사
1967년 09월 15일 박송암스님으로 부터 영산 개인사사
1973년 12월 02일 인간문화재 50 호 박송암스님으로 부터 짓소리 개인사사
1975년 03월 07일 옥천범 음대 증강 (조교)
1975년 09월 15일 묵담대종사로 부터 비구계수지
1977년 04월 10일 인간문화재 초청공연 (세종문화회관)
1981년 04월 08일 광주체육관 범패공연
1981년 05월 02일 대전 충무 체육관 범패공연
1981년 07월 06일 태고종 종단 주최 장충체육관 영산재 시연
1982년 07월 0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 50 호 장학생지정
1983년 01월 30일 제6회 옥천범음회 전임강사
1983년 11월 24일 제7회 옥천범음회 전임강사
1986년 07월 01일 경주 불국사 주최 신라예술제 자선공연
1986년 09월 07일 아시안게임 성공기원 영산재 시연
1986년 09월 14일 제17회 중요무형문화재 발표공연 (보유자 박송암스님 개인사사)
1987년 07월 0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범패 이수자 수여
1987년 10월 03일 평화통일기원 영산재 시연
1988년 02월 07일 태국국왕초청 한국불교 전통범패공연
1988년 06월 02일 옥천범음대학교 전임강사
1988년 06월 17일 영산재 보존회주최 영상산재 시연
1991년 11월 10일 한·일 불교 문화교류회 영산재 시연
1992년 10월 03일 국립극장 대극장 영산재 공연
1992년 10월 11일 호암아트홀 초청 영산재 공연
1993년 06월 06일 양평 추모탑 영산재공연
1993년 07월 28일 대전 엑스포 성공기원 영산재 시연
1993년 10월 03일 평화통일 한강 유동재 시연
1994년 06월 11일 민속박물관 초청 "가신님을 위한 천도재 공연"
1995년 05월 19일 제7회 영산대재 시연 (짓소리)
1995년 06월 20일 민속박물관 초청 범패시연
1996년 05월 10일 구 문화축제 시련부분공연
1996년 06월 20일 제8회 영산재 시연 (각배부분)
1996년 09월 11일 동국대학교 초청 영산재 시연
1996년 09월 14일 예술의 전당 초청 영산재 시연
1998년 02월 24일 전수교육보조자 선정
1999년 03월 05일 옥천범음대학교 전임고수
2000년 02월 29일 옥천범음대학 부학장
2001년 04월 26일~27일 국립국악원 50주년 초청 영산공연
2001년 07월 28일 일본 동경 국립극장 영산재 공연
2002년 05월 30일~06월 28일 한일 월드컵 성공개최 영산재
2002년 10월 04일~13일 부산아시안게임 성공개최 영산재
2003년 04월 23일~25일 뉴욕 JAPAN 소사이어티 초청 영상 공연
2003년 12월 10일~15일 독일 베를린 세계종교 음악축제
2004년 10월 송강 범음 범패 강원 개원
2004년 10월 경기도 안성시 바우덕이 축제 영산재 시연
2004년 11월 제1회 송강 영산 범음 범패 발표회 (국립 음악원 예악당)
2005년 10월 경기도 안성시 바우덕이 축제 영산재 시연
2006년 4월 서울 올림픽 공원 불지사리 친선법회 영산재 시연
2006년 7월 베트남 대학병원 기공식 영산재 시연
2007년 10월 27일 제2회 송강 범음 범패 발표회 (안성시 시민회관)
2007년 10월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전수교육 보조자 (준보유자)
2007년 10월 현재 -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보존회 부설
- 옥천범음대학 부학장
2007년 10월 과거 송강 범음 범패 강원 원장
2007년 10월 과거 송강범음전승회 총재
section #5
송강 연계(緣契 )문도회 제자
●불조 전수법락 계차 (佛祖 傳受法樂 階差)
梵音弟子(범음一제자) 송강스님 師
梵音弟子(범음二제자)
梵音弟子(범음三제자)
덕조 박매자 윤상원 김나원(♀) 이은학(♀)
이진숙 (♀) 혜담 법명 수원(♀)
●불조 원류계차 (佛祖 原流階差)
受法弟子(수법제자)
恩法弟子(은법제자)
지원 법우 지호 도안 혜강 지완
성일(♀) 법오(♀)
●불조 원류계차 (佛祖 原流階差)
受法弟子(수법제자)
恩法弟子(은법제자)
지원 법우 지호 도안 혜강 지완
성일(♀) 법오(♀)
恩上佐(은상좌)
지호 수호 비호 우호 진호 대호
孫上佐(손상좌)
受戒 및 受禪 弟子(수계 및 수선제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