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26장 1-12절. 바울이 아그립바 앞에서 변론 시작함. 요약설교
1절.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
1.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변명하는 것을 허락한다는 것은 1차 공판을 베스도 총독이 심리했지만, 2차 공판을 아그립바 왕이 심리한다는 말입니다.
1차 공판을 주재했던 베스도 총독은 유대교와 바울의 기독교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유대교와 기독교에 대해서 잘 아는 아그립바 왕이 2차 심리를 통해서 바울의 죄목을 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서 아그립바 왕에게 2차 공판을 주관하라는 것입니다.
2.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
여기서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는 것은 맹세의 형식을 취한 것이 아니고, 연설하는 제스춰입니다.
이런 제스춰는 바울이 변명하는데 여유가 있고, 친절하게 인사하면서, 분위기를 압도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치 법정에서 변론하는 것이 아니라,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전도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명하는 것은 유대교인의 고소에 대한 답변이 아니라, 자신의 신앙에 대한 간증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바울 사도의 모습은 심문을 받는 죄수가 아니라, 생명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사자의 모습입니다.
2절.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1. 바울은 유대인들이 고발한 사건의 내용에 대해서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고 감사의 말을 했습니다.
이것은 베스도 총독이 유대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을 알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대교 안에서 사두개파와 바리새파의 차이점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그립바 왕은 아버지가 정통 유대인이고 자신도 유대인어서, 유대교의 사두개파와 바리새파의 차이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그립바 2세는 아버지 때 뿐 아니라 증조부 헤롯 대왕 때부터 유대 나라 풍습을 잘 알고, 사두개파나 바리새파의 차이점에 대해서 잘 알고, 또한 기독교에 대해서도 피상적이나마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 바울의 재판 건은 형사적인 내용이 아니고, 유대교와 기독교 차이점에 대한 전문적인 사건이기 때문에, 바울은 유대교에 대해서 전문지식이 있는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명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베스도 앞에서 재판받으면 베스도 총독이 유대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에 대해서 문외한이기 때문에, 바울이 변명을 해도 유대교인이 틀렸는지 바울이 틀렸는지 판결할 전문지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명하는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는 말입니다.
3절. 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
1. 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명하는 것을 다행으로 여긴 이유는 아그립바 왕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잘 알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즉 바울 자신이 과거에 바리새인으로 생활한 것을 말하면, 아그립바가 바리새파가 유대인의 종파 중에서 가장 엄한 파라는 것을 잘 인식한다는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이 바리새파가 엄한 종파라고 말하면, 아그립바 왕은 사두개파와 같은 다른 종파는 세속주의적인 종파인 것도 알고, 또 열심파는 종교적이기보다는 무력적인 혁명군들임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리새파와 사두개파가 늘 싸우는 것까지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바리새파는 성경도 구약 전체를 다 믿고, 천사도 믿고 부활도 믿고, 메시아도 믿고, 하나님의 섭리도 믿었습니다.
그러나 사두개파는 모세 오경만 믿고, 예루살렘 성전 중심으로 돈을 벌고, 세속 권력과 야합한 타락한 종파임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그립바 왕은 예수님이 오셔서 팔레스틴 전체에서 얼마나 놀라운 기적 사건들을 많이 행하셨고, 십자가에 죽었다가 부활했다는 기독교인들의 말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2.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
이처럼 아그립바 왕이 유대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으므로, 이제부터 바울이 유대교와 기독교에 대한 차이점에 대해서 전문적인 말을 할 때, 바울이 말을 많이 해도 너그럽게 들어주시라고 양해를 구하는 말입니다.
이처럼 바울은 아그립바 왕을 칭찬하면서, 아그립바 왕이 유대교의 경전인 성경과 유대교의 역사와 유대교의 분파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을 동원해서 바울의 말을 잘 들어주라고 부탁했습니다.
참으로 바울은 예의 바른 변론가였습니다.
4절.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황을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1. 먼저 바울은 자신이 유대교인으로 생활했던 때를 밝히고 있습니다.
즉 모든 유대인들과 심지어 아그립바 왕까지도 바울이 유대교인으로 생활했던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바울은 갈라디아서 1장 13-14절에서 말씀한 대로 자신이 유대교인으로 있을 때, 유대교인으로서 열심이 지나쳐 심지어 기독교를 박멸해야 할 줄로 알았습니다.
이처럼 바울이 유대교인으로 있을 때는 사도행전 22장 3절 말씀처럼 가장 철저한 바리새파의 지도자인 가말리엘 선생님에게서 가장 우수한 제자로서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유대교인들 중에 최연소로 약관 30세에 산헤드린 공회원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산헤드린 공회원인 바울은 산헤드린 공회의 전권을 위임받아서 예루살렘에 있는 기독교인들을 잡아 가두고, 심지어 다메섹에까지 군대를 이끌고 가서 기독교인들을 잡아오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자신이 유대교를 몰라서 독선적으로 기독교인의 입장만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5절.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그들이 증언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1. 바울이 유대교인으로 있을 때 아주 열심인 유대교인이었으므로, 지금 바울을 죽이려고 하는 유대교인들도 바울이 가장 엄한 바리새파를 따라서 철저한 율법주의 생활한 사실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이렇게 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기를 죽이려고 한 유대교인들이 바울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실을 먼저 이야기했습니다.
즉 유대교인들이 다 알고 있듯이 과거에 바울은 유대교인들 중에서 가장 철저한 유대교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철저한 유대교 골수분자가 기독교인으로 변한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6절.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1. 바울이 베스도 총독 재판정에 서서 심문을 받는 이유는 무슨 형사적인 죄를 지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신앙적인 이유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유대인들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울도 바라기 때문에 심문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그 약속이란 메시아와 부활에 대한 약속이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을 통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 22:18)
그런데 이 씨에 대한 약속은 단수로서 한 자손을 가리키며, 이 약속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예수님에게서 이루어졌습니다. (갈라디아서 3:16)
또한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의 조상 다윗에게도 자손에 대한 축복과 메시아의 부활을 약속하셨습니다. (사무엘하 7:12-13. 시편 16:10)
이처럼 하나님께서 유대인의 조상들에게 메시아와 부활에 대한 약속을 하셨는데, 바울은 이 약속을 믿은 것 때문에 베스도 총독 재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7절.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1.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이 약속이란 메시아와 부활에 대한 약속입니다.
즉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메시아가 인간의 죄를 담당하시고 부활하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 약속을 잘 알고서 열두 지파 모든 유대인들이 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메시아 왕국에 참여하기를 밤낮으로 간절히 소망하면서 살아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신약시대 성도들이 예수님의 재림과 영생 천국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리는 것처럼, 구약시대 유대인들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메시아 왕국에 참여할 것을 간절히 사모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 메시아 왕국에 참여하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을 지킴으로써 얻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상 메시아 왕국에 들어가는 것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즉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율법을 잘 지켜야 메시아 왕국에 들어갈 줄로 알지만, 실상 율법을 어긴 죄인이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메시아 왕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메시야 왕국이 지상에 설립될 것으로 믿었으나, 바울은 메시아 왕국이 부활 천국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믿었습니다.
이 점에서 유대교인들과 바울의 차이점이 컸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갈라디아서 2:16. 로마서 3:28)
2.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바울은 자신을 공판하고 있는 아그립바 왕에게 자기가 무슨 형사적인 범죄 때문에 유대인들에게 고소당한 것이 아니라, 메시아 왕국과 부활에 대한 소망 때문에 고소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즉 바울이 ①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은 것과 ② 이 예수님이 부활하여 메시아임을 입증하신 것과 ③ 예수님 믿으면, 부활하여 영생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믿은 것 때문에, 유대인들에게 고소당했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처럼 바울은 유대교와 기독교의 핵심적 차이점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8절.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1. 여기서 바울은 논쟁의 가장 핵심 사항인 부활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즉 유대인의 조상인 다윗은 메시아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부활에 대해서 말했는데, 왜 당신들 유대인들은 부활에 대해서 믿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다윗은 메시아에 대한 예언의 시에서 메시아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을 말했습니다. (시 16:10)
이 다윗의 예언대로 하나님이 예수님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습니다. ( 사도행전 2:24)
이처럼 메시아의 부활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예수님에게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 2년이 지난 AD 32년에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이 메시아이신 것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물론 예수님의 부활은 그냥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9절.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1. 이제 바울은 과거에 자신이 유대교 지도자로 있을 때, 지독하게 기독교를 핍박하다가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은 사건을 차례로 간증하면서 전도합니다.
즉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기독교인들을 지독한 이단으로 생각해서, 무섭게 핍박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바울은 산헤드린 최연소 공회원으로서 산헤드린 공회의 전권을 의장인 대제사장에게서 위임받아서 예루살렘 교인들을 잡아다 때리고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유대교인들이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데 앞잡이 노릇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군사들을 이끌고 이웃 나라의 수도인 다메섹에까지 가서 기독교인들을 잡아 오려고 갔습니다.
이렇게 바울은 과거에 유대교인 누구보다도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는데 앞장섰던 사람이었습니다. (디모데전서 1:13)
그런데 이렇게 지독한 핍박자 바울이 기독교인으로 변화된 것은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0절.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1.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나사렛 예수를 대적하는 일을 행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산헤드린 공회의 의장인 대제사장에게서 기독교를 핍박하도록 산헤드린 공회의 전권을 위임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울이 산헤드린 공회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의 많은 성도들을 감옥에 가두고, 예수님을 부인하고 모독하는 말을 하게 했습니다.
이처럼 바울이 지독하게 기독교인들을 핍박하자, 예루살렘 교인들은 사도 외에는 모든 교인들이 사방으로 흩어졌고 예루살렘 교회는 문을 닫았습니다. (사도행전 8:1)
뿐만 아니라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의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스데반을 유대교인들이 돌로 쳐 죽이는데 책임자 노릇을 하고, 산헤드린 공회에서 공회원으로서 가편 투표를 했습니다. (사도행전 7:57)
이렇게 바울은 유대교의 지도자로서 기독교인을 무지막지하게 박해하는 핍박자였다는 것입니다.
이런 지독한 핍박자가 도리어 기독교인으로 변화된 것은 오직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1절.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1.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교회를 핍박하자 사도들 외에는 모든 교인들이 사방으로 흩어졌습니다.
그런데 흩어진 교인들이 가는 곳마다 다시 모여서 예배하고, 또 불신자들에게 전도했습니다.
특히 유대인들이 사는 곳에는 회당이 있었는데, 기독교인들은 유대인의 회당에서 전도를 하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의 회당 예배 때는 회당장이 누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설교할 사람이 있으면 해달라고 부탁하곤 했기 때문입니다(눅 4:16, 행 13:15).
그럴 때 기독교인들은 나가서 구약 성경을 읽고 나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전하곤 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바울은 예루살렘 밖에 있는 여러 회당에서 참석자들을 모아 놓고, 강제로 예수님을 저주할 자라는 모독적인 말을 하게 해서, 이 말을 안 하면 기독교인이라고 단정하여 잡아갔습니다.
12절.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1. 바울은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를 저주하게 만들고, 기독교인들을 잡아가는 일을 위해서 외국 성인 다메섹에까지 갔습니다.
대제사장들의 권한을 위임받았다는 것은 산헤드린 공회의 전권을 위임받았다는 것입니다.
이 산헤드린 공회는 유대인 최고 재판기관인데, 바울은 산헤드린 공회의 재판권을 개인이 전권 위임받아서 바울이 재판도 하고 형벌도 주고 체포하고 죽이는 것까지 일체 권한을 위임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군사들까지 이끌고 이웃 나라인 아람 나라의 수도인 다메섹에 가고 있었습니다.
이 다메섹은 오늘날 ‘다마스쿠스’라고 하는 곳인데, 세계 최고 오래된 도성 중에 하나입니다.
바울 당시에 이 다메섹에는 수백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어서, 바울의 핍박을 피해서 도망간 기독교인들이 다메섹에 가서 많이 숨어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대제사장들의 전권을 위임받아서 다메섹에까지 가서 기독교인들을 잡아 오려고 했습니다.
이제 정말 바울이 다메섹에까지 가서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면, 기독교회가 완전히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기독교가 세계적으로 펴져가기 이전이므로, 다메섹 교인들이 사라지면 이제 기독교는 힘을 잃고 파멸될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바울을 변화시키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독한 핍박자 사울(바울)이 변하여 위대한 전도자 바울이 된 것을 보고, 낙심말고 기도하며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도 불신자였으나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구원받은 것을 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날마다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복된 생활 하시고, 복된 가정과 자손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