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초등학교(교장 신희봉)는 학생들이 함께 참삶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학교교육 실현과 특색있는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해 학교 뒤편 야산에 ‘참삶 어울림 숲’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학교 내에서 다양한 놀이·스포츠는 물론 체험과 도전프로그램을 운영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참삶 어울림 숲’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원도심 혁신모델 도심속 생태학교’ 관련 계획을 수립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교육관 건물 뒤편에 방치되었던 야산을 활용해 조성됐다.
‘쉼·키움 어울림터’, ‘배움·도전 어울림터’, ‘나눔·지혜 어울림터’ 등 3부분으로 나누어 조성된 어울림 숲에는 유달다락방, 놀이방, 어울마당, 유달사랑방, 외줄다리, 암벽등반, 경사오름, 출렁그물, 외나무징검다리, 배움나눔터, 한국인의 얼 키움터, 꽃바람 언덕길, 솔바람 산책길, 대나무 산책길 등 학생들의 ‘체험’, ‘생각’, ‘나눔’, ‘소통’, ‘도전’, ‘키움’ 활동 등과 관련된 24종의 다양한 어울림 공간과 힐링길이 조성됐다.
신희봉 교장은 “학생들이 신나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제공과 중간시간 40분 비타민어울림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참삶 어울림 숲 조성으로 학생들 스스로 언제든 신나게 어울리는 즐거운 학교생활 속에서 체험·도전활동을 함으로써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회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 참삶 역량이 배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