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글 올리는 게 얼마만인 지 모르겠어요
제가 몇 년간 제일로 부러워했던 여러분
마음껏 샤에서 날밤을 새우시고 엠티를 가시고 공연을 보시며 허클을 두 눈과 귀에 담으시는 여러분,
잘 지내시죠? 다들 너무 너무 잘 지내고 계시는 것 같아요
크- 요즘 수요 콘서트다 각종 락페다 해서 올라온 후기들 보면서
몇 시간동안 정신 못차렸어요ㅎㅎ
컴퓨터 할 시간이 잘 안 나다 보니 예전처럼 자주 못들러서 그런지
조금은 낯선 감이 있기도 하네요ㅎㅎ
요즘 저는 대학 입시의 클라이막스에 올라 있어요.
수시 원서 접수 & 수능 D-68
몇 년간의 노력들의 결과가 이 몇 십일에 달렸다는 게
참 무서운 것 같아요.
제가 그 몇 년간 바래오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하면 설레기도 하고요
입시 끝난 그 순간부터 모든 허클 공연은 접수 된 겁니다잉~
그나저나 옛날에 술메언니랑 리장님이랑 백일주 약속했었는데
크... 아쉽네요, 축하주로 돌립시다ㅋㅋ(부디 축하주가 되길..;;)
아 그리고
이건 아주 아주 오랜만에 만든 노래랍니다.
입시 끝난 담엔 악기 좀 배우고 노래도 배우고 곡 쓰는 것도 배워서
한 번 제대로 된 노래 만들어보고 싶어요.
Dream told me(12.08.18).mp3
지난 몇 년간의 시간을 허클 덕에 무사히 지내왔다고 할래요
허클 덕분에 너무 많이 행복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많이 많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토록 환상적인 음악을 하는
열정을 가져 주셔서
실력을 가져 주셔서
용기를 가져 주셔서
영원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토록 부러워했던 여러분들, 3달 뒤에 허클 공연장에서 뵙지요. ㅎㅎ
캬컄캬
새벽 공기가 차던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첫댓글 벨즈님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요!!
전에 벨즈님 중학교때 우연히 제 옆에 계셨던게 기억나요. ㅋㅋ
수능끝나고 샤에서 꼭 같이 맥주마셔요 ㅋㅋ
하핫 고맙습니다 너부리님!!
ㅎㅎ09 옐로콘 때 입장번호 5번이라 하셨었죠?ㅎㅎ
예스!!! 전 샤에서 밤새워보는 게 꿈이에요ㅋㅋ 너부리님 꼭 오세요ㅎㅎㅎ
감사합니다!^^
백일주!!! 시간이 언제 이렇게 훌쩍 지나간 건지 모르겠네요...
가끔 수능 관련된 기사 같은 거 보면 벨즈양 생각했어요. 요번에 시험 볼텐데 잘 지내고 있으려나... 하고.
힘든 시기 잘 넘기고, 자주 볼 수 있길 바랄게요. 벨즈양 샤에서의 첫 술은 제가 쏩니다. ㅎㅎㅎ
ㅎㅎㅎ 그러게나 말예요~ 전에 부안에서 처음 뵀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예요
아..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잘 지내고 있어요!, 수능.. 잘 치르고 와야죠ㅜㅜ
ㅎㅎㅎ매일같이 보게 될 거예요! 와 대박 진짜죠?ㅋㅋ 댓글 찍어둬야지ㅋㅋㅋㅋ
첫 술,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소리좋으시다. 반주 듣고 있으면 왜 두사람이 생각나는거지 ;ㅅ;;;
아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아 그러네요. 다시 들어보니 코드 진행이 같군요.
Am F C G랑 C G Am F가 흔히 쓰이는 코드 진행이라던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ㅎㅎ
와..........노래...
힘내염 ㅎㅎ.
노래.... 허졉이져.....ㅋㅋㅋㅋ
감사해요!!
심화수업 때 기억나네요,ㅋㅋ 담에 샤에서!! 봬요^^
진짜 얼마 안남았네요. 힘내요 !!!
진짜 얼마 안남았어요ㅠ
매번 좋은 말씀, 많이 생각하게 하고 힘이 되고 그랬어요.
알콜님은 멋진 분이에요ㅎㅎ.
정말로 감사해요...!
아 그리고 혹시, 제가 얼마 전에 공대에 관해서 쪽지 드린 게 있는데요~
실례가 아니라면 답장 부탁드려도 될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