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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br /><br />희망이 완창이다/천양희 <br /><br /><br />절망만한 희망이 어디 있으랴<br />절망도 절창하면 희망이 된다<br />희망이 완창이다 <br /><br /><br />희망/정희성<br /><br />그 별은 아무에게나 보이는 것이 아니다<br />그 별은 어둠 속에서 조용히<br />자기를 들여다볼 줄 아는 사람의 눈에나 모습을 드러낸다<br /><br />​<br />희망/ 나태주<br /><br />​<br />미루나무 세 그루,<br />까치집 하나,<br />마른 풀을 씹으며 겨울을 나는<br />검정소 몇 마리,<br />팔짱을 끼니 나도<br />가슴이 따뜻해진다<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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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좋은 시
희망이 완창이다, 천양희
하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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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
20.07.07 21:0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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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하루가 희망이고,
사는 맛이리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