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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가전략포럼: 2018 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 전략
과거 김정일 총비서는 충성심이 검증된 고위 간부들에 대해서는 사망할 때까지 그 의 직책을 보장하는 매우 보수적인 인사 스타일을 보였음.8) -
그런데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에 대한 간부들의 태도와 업무수행능력에 따라 간부들 의 지위를 수시로 강등시키거나 다시 복권시키는 등 간부들의 지위를 매우 불안정 하게 만들었음.
○ 김정일 총비서의 인사 스타일은 영화감독, 김정은 위원장의 인사 스타일은 농구감독에 비유할 수 있음. - 영화감독은 한 번 주연이나 조연을 결정하면 영화가 끝날 때까지 도중에 바꾸지 않음. -
반면 농구감독은 경기를 진행하면서 선수가 잘하면 계속 끝까지 가고, 부진하면 그 선수를 끌어내고 다른 선수로 교체함.
○ 2015년 7월 14일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김정은 공식 집권 이후 주요 간부들의 교체 실태를 분석해 본 결과 당과 정권 기관에 대한 인사는 20~30% 수준 으로 최소화하여 당 중심 통치를 위한 조직의 안정성을 보장한 반면, 군은 40% 이상 대폭 교체했다고 밝혔음. - 그리고 이는 김정일 시기에 비대해진 군부의 세력화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
즉 국정원이 정보 모으다 어느날 사라지면 그 양반 숙청 된것으로 처리해서 김정은이 무자비하게 숙청한것을 보았는데...
2016년에 발간한 『김정은 집권 5년 실정백 서』에 따르면 김정은 집권 이후
총살‧처형된 간부들은
2016년 기준 총 140여명으로
2012년 3명,
2013년 30여명,
2014년 40여명,
2015년 60여명임. - 그런데 김일성 사망 후인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약 3년 동안 이른바 ‘심화조사 건’을 통해 숙청된 간부들은 적어도 2천 명 정도로 추산됨.
김정은 군 다루는 방법은 경쟁시켜서 능력이 쇠퇴 한다 싶으면 너 강등! 너 승강!
fm 하듯이....다룸. 니가 히딩크냐?
그래서 국정원에서는 저 인간 군부 마구 죽이는데... 유능한 장교들 다 숙청 시켰으니 오합지졸 되거나 군부가
쿠데타 일으키겠지란 생각한듯... 생각해보니까 아닌듯..
첫댓글 마치 여기 카페의 서기장같은 전략이군요. 숙청과 복권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서기장의 노예가 되는...
반역자는 굴라그로 읍읍
아 그렇구나... 여기 서기장도 김정은 스타일 정치를...
정상회담 후 김정은 재평가 글이 많이 올라오는군요.
이런거 보면서 느끼는게 '김정은이 정말로 뛰어난 인물이다'로 해석해야 될지
'우리나라가 김정은을 지나치게 얕보고 있었다(나이나 외모 등등)'로 해석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얕보고 있었죠. 굳히 말하자면 북한 3세 애송이 녀석이 북한을 이끌수 있을가?
과하게 얕보고 있었던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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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비오는 날에 먼지날릴듯이 팩폭으로 자유당을 때리시는군요.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