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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인천유나이티드 골키퍼 故윤기원 선수의 1주기 입니다.
인천유나이티드 지지자 분이 부탁하셔서 올리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진실을 아시기를 원합니다.
최근 어머님과의 통화내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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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골키퍼 故윤기원선수 어머님과의 전화통화내용입니다..
도와주세요.
오늘은 5월4일 기원이와 마지막으로 통화한날입니다..기원이가 실종된날입니다..도와주세요..
오늘이.. 우리아들이 아빠한테 기원이아빠한테 마지막으로 전화를 한날이에요.
"아빠.. 저 대전게임 5월8일 대전게임나가요. 저 선발로 뛸거같아요."
5월8일은 우리부부 결혼기념일이자 어버이날입니다.
우리 기원이는 어버이날선물로 와이셔츠 준비 다 해놓고요 그애는 죽을애가아닙니다.
나약한 아이가 아닙니다. 모든것은 조작된것입니다. 오늘이 기원이와 마지막 통화날입니다.
우리아들은 항상 괜찮아요..아빠 괜찮아요 엄마 괜찮아요 그날도 똑같아요. 아빠 그때 봬어요.
그게 마지막..오늘 마지막 통화입니다. 그리고 내일 5월4일 그애가 실종이된날입니다.
오후에 그날도 똑같아요. 아빠 봬어요. 그게 마지막..오늘 마지막 통화입니다. 그리고 내일 5월4일 그애가 실종이 된날입니다.
오후에. 오전에는 숙소에있었구요 오후에 열한시 몇분인가 나가서 실종이 되었으며 만남의 광장 씨씨티비 찍혔고 6일 낮 열한시 기원이가 발견되었습니다. 가장 가슴아픈 시간입니다.
지금 저는 온전한 마음이아닙니다. 술을 한잔해야 그래야만견딜수있는 그러지않으면 견딜수없는 시간들이지만 오늘이 더그렇습니다.
오늘 저는 전화통화가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전화도 연락도오지않았습니다. 빈소에는 서포터즈와 선수들이 찾아주었습니다. 그 이후 감독 코칭스태프 그누구도 연락이오지않았습니다.
저는 일단 시즌이 끝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일단 시즌이 끝나야 무엇이든 할수있을거같아서. 그래서 내가 그시즌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편지를 썼어요. 편지도 처음에 쓴 편지는 공개가되었는데 두번째 편지는 공개되지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귀가있어 듣지않고 입이없어 말하지않냐고 노골적으로 썼습니다. 내 아들이기 이전에 당신의 아들이다.
어떻게 갔는가 내가 알아야하니까 적었습니다. 굉장히 노골적으로 적었습니다.
제가 내용을 적었습니다. 초동수사가 잘못되었다고. 그거 웃기지않습니까. 생각을해보세요. 맥주여섯개와 안주를 이만원어치를 샀다는데 지가 혼자 먹고 죽을라고 샀겠습니까. 일행이 있었기에 그렇게 샀을거에요. 그리고 어찌되었건 번개탄과 그 산건 왜 영수증이없어요? 왜 타다말았어요? 약간 타다말았어요. 그리고 왜 라이터에 지문이없어요?
라이타로 불을 지폈다면 라이터에 불지펴놓고 지문 닦아놓고 죽습니까 왜 라이터에 지문이없어요?
말도 안되는 얘기잖아요..번개탄도 타다말았어요..조금 타다말았는데..시신이 24시간도 안되어 부패됐다는게 말이되는 일입니까..
삼일만에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금요일날 도착해서 월요일날 전화가 왔습니다. 아무것도 모른다. 아무것도 모른다니 말이됩니까.
자기들도 거짓말하다보니 엉망진창이 되어버린거에요.
그렇게 무관심한 감독이 어디있습니까. 일년동안 찾지도 생각도 안한 감독이어디있습니까. 그 아이를 그렇게 방치했다는거아닙니까.
아무관계가 없다는거아닙니까. 아무것도 모른다니..그렇게 무관심한 감독이 어디있습니까.
일년동안 찾지도, 생각하지도 않은 감독이 어디있습니까. 우리 아들이 정말 승부조작이라면 걔는 지금 잠바뒤집어쓰고 구치소들어갔어요.
동서남북 다니면서 물어보세요. 그 아이가 어떤아인지. 긍정적이고 정말 그아이는 자기자신을 놓을정도로 나약한 아이가 아닙니다.
그리고 오늘 일년전 아빠보고그랬어요. 아빠 저 몸괜찮아요. 컨디션도 괜찮아요. 오월팔일 어버이날 아빠 제가 출전할거같아요.
아빠 꼭보세요. 아빠 그때 꼭 봐요. 이런애압니다.. 이런아이가 왜 그런말을 했겠어요. 그건아닙니다.
저 기원이가고나서 트위터하며 보낸시간들이 헛된시간이아니란거 정말 감사하게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야 너 핸드폰붙잡고뭐하냐" 그래도 저는 그렇게 매일매일 트위터하며
기원이 기억해주시는 분들과 소통했습니다. 근데 저 정말 감사하게생각합니다. 이렇게 칭찬받는거같아서. 이제 세상에 알려지고 다는 아니지만 이제 하나씩 알려지고 이건 정말 보답받는거같아요.
다른 누구도 다치지않고 기원이가 타살이아니라는거 자살이아니라는거 단지 우리아들이 자살이아니라는것만 알려졌음좋겠습니다. 저는 정말 누구도 원망하지않습니다.
단지 내 아들이 왜 그런 오명을 받아야하는지가 억울합니다. 내 아들이 왜 그런 오명을 받아야만합니까. 우리아이는 절대 그럴 아이가아닙니다..
어떤 형태로든 슬기롭게 헤처나갈겁니다. 기원이는 당한사고입니다.
우리아들 윤기원은.. 공하나가좋아서 공하나에 밥말아먹는다고 공하나에 몰두하던 그 아이가..정말 가슴이아픕니다.
어머님과 전화통화내용 일부입니다. 어머님은 밤새한숨도 주무시지못하셨습니다. ..오늘은 5월4일 기원이와의 마지막 통화날입니다..유난히 더시려오는가슴에 어머니는 기원이 생각에 잠못이루셨습니다.
제가 전화를 끊기전 어머니에게 말씀을 물었습니다.
" 어머니..5월5일 기원이 1주기 .. 전북전경기 안오시나요?.."라고 여쭙자 어머니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어떻게가요..우리아들없는 경기장에 내가어떻게가..난 초록색만봐도 눈물이나..그라운드같아서 기원이보고싶어서.."
여러분. 여러분의 도움이필요합니다. 어머님이 바라시는건 단하나뿐입니다.
정말 누가 그랬고 어떻게갔는지가 밝혀지길 바라지않는다는건 정말 거짓말이겠지만 그보다 어머니가 더바라시는건 아들 윤기원의 명예회복입니다.
기원이는 자살하지않았습니다. 억울하게 죽어갔습니다.. 윤기원은 자살하지않았습니다.
5월5일 단지 어린이날이아니라 축구팬들은 윤기원의 기일을 기억해주었으면합니다.
어머님이 그러셨습니다.
"기원이 죽은순간 나도죽었어요. 난 우리아들 명예살려줄라고 살아있는거에요. 이렇게 몸부림치면서.."
윤기원 특집 매거진도 발행예정입니다. 많은것바라지않습니다. 단지 윤기원의 가족들은 팬들은 그가 자살하지않았다는것을 세상에 알리고싶습니다..
어머님과의 인터뷰내용도 올리겠습니다.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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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선수 특집매거진에 저도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
혹시나 카페에서 기사거리 찾으며 얼쩡거리는 하이에나 같은 기자분들
이 글을 저의 동의없이 기사화 하실경우에는 강력대응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는 날이 오길 빕니다
눈물이 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꼭 밝혀줬으면좋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제발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진실이 밝혀지기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꼭 진실이 밝혀졌음 좋겠네요ㅜㅜ
오직 승부조작으로만 몰고가기 바빴던 나쁜 기자들, 방송사들.. 꼭 진실이 밝혀지길바래요 그래야 고인의 한을 달랠수있을테니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진실이 꼭 밝혀지길 바라겠습니다.
이제야..읽었네요..고인의 명복을 빌며 명예회복 꼭되길 바랍니다.
저도 이제야 읽네요. 진실은 밝혀질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진실이 밝혀지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진실이 밝혀지길 빌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실은 우릴배신하지 않을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