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살이 자연이
내어주데로 실려 가야 하는데
새순이 연녹색이 초록으로 진초록이 되기까지
실려 가는 속도는 몇키로 였을까요 ㅎ
브레이크도 밟아야 하는데
한번도 안밟아본 브레이크 입니다
장마철도 마무리 되는 7월말
진초록은 하나둘 솎아지기 시작 합니다
엉켜있던 낙엽은 습기에
안 통하는 공기속에
누런 낙엽으로 바닥을 향하고
떨어진 낙엽은 무엇이 그리 급한지
하루면 갈색으로 진갈색으로 변합니다
아직은 이른 낙엽들 가지를 보면
한가운데는 가지만 보이고
그 가지는 산새들의 까만밤에
숙소로 제공 됩니다 ㅎ
조심해서 문을 열고 닫고
밤에는 조심조심 숙소 손님 눈치를 ㅎ
오늘도 매미는 울고 더위는
구렁이 담넘어가듯 몸에 와 닿고
주르르 흐르는 등줄기 땀줄기는
하루가 얼마나 힘들지 예고 하는
일기예보 같습니다 ㅎ
이렇게 7월의 마지막주를 열고 있답니다 ㅎ
오늘의 끝말잇기는 오막살이 ................이
카페 게시글
여성 휴게실
7월 29일 끝말잇기는 ......^^*
오막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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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9
24.07.29 08:24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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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 강지들 밥도 주고
산새도 땅콩도 한줌 주고
들깨밭 한바퀴 돌아보면서
우리 통장님 농막에서 커피 한잔 .............잔
잔소리도 자주 하면 독
가끔 모아 한번에 다정하게 하면 약 ㅎ
7월의 마지막주 건강하게 시작..................작
작정하고 달려 들면 못 해 낼 일이 그 무엇일까?
저 넓은 밭 고랑 다 매고 온갖 작물 파종하고,
산새땅콩까지나..대단하셔라...
~~~~~라
잔에 시원한 막걸리 가득 따라서 얼음 동동 띄워 드리고 싶은 그런 날 입니다.
습하니 더 더운거 같습니다.
8월 중순이면 숨막히는 더위도 꼼짝 못할 겁니다.
더위야 꼼짝마라.
라로 시작해야 되는디 에쿠..커쇼님과 박치기 햇뿟네요.
끝말잇기 박치기는 하나도 안아파.
파아란 잎사귀들이 어느새 퇴색 하게 되는 날이 가까와가네요
더위와 장맛비와 싸워가시며 이겨내시는 여름이 조금씩 물러나려 하지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세월이 저만치 가려 하니 어쩐지 또 가슴 한켠이 쓸쓸해 지려하네요
아 아쉬워
워낙.. 세월이 성질 급하지유.
빛의 속도로 빠르게 가버리는 시간들.
세월아 멈추어 다오.
오늘도 더워 더워라 ᆢ라
라디오도 틀어놓고
일하면 심심하지 않네요
고구마 땅콩밭
둘러보고 들깨심은거
풀뽑으면서 죽은거는
다시심고------------고
고구마밭 이쁘쥬ㅎ
땅콩밭도구경~~~~~~경
경이롭습니다.
줄 맞춰 자라는 저 자연의
초록...... 록
록키 산맥 구경갈것 없이 오막살이님 집에 놀러 가고파..파
파노라마처럼
땅콩밭이
쭉 줄을 맞춰서
잘 자라고 있네요..
오막살이님의
정돈된 성품~품
품으면 미움도
원망도 눈녹듯
사라져 가는 마음이 신기해~~~~해
해님의 열기에 숲들의 풀 향기가 진동할듯 ~
언제나 반가운 저 항아리들 ~~들
들깨 모종은 촉촉한 비맞으며 잘 자라고 있지요?
폭우에 떠내려가지는 않았겠죠..
오막살이님 집주변에는
봐도 봐도 못본 풍경 새로운 곳이 많으네요..
울창한 터널,...널
널찍한 평상위에 누워 여름 밤하늘 별 세며 상상의 세계로 다니고파 ~~~파
파르스름한 모종이 자라 열매 맺기까지 정성..성
성을 찾아가는 돈키호태. ~태
"태양은 가득히"
영화
아주 예전에 보았던 기억
알랭드롱
남자 배우~우
우산쓰고 나란히
사연의 글은 참 많기도~~도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이 많지요
오늘도 어려운 사회 생활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이제사 들어와 컴열어 봅니다
편한밤 되시구 좋은 하루 되세요 ^^*
오막살이님은 늘 좋으시겠어요.
자연 속에서 사시니 늘 푸른 공간을
활용도 하고 먹거리도 추출하시고
맑은 공기 속에서 사시니 신선이
따로 없으시겠죠.
남들은 그런 자연 속을 좋아하고는
있지만 실 생활에서 그리 하려면
많은 인내가 참 필요할 겝니다 .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무지 달죠 ? ㅎㅎㅎ
말씀데로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은거 느끼고 있습니다 ㅎ
제가 좋아서 산속살이 하는거라
누가 머라 하는 사람도 없고
혼자 놀기 딱 좋습니다 ㅎ
매미가 신나게 우는 오늘도
얼마나 더울런지요 ㅎ
좋은 하루 건강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