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비군 1년차(뜨흐어어억...)를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강남서초예비군훈련장이란 곳을 가는동안 처음 예비군이라 살짝 긴장도 했었는데;
도착하고서 총받는데 옆에 왠 거구분이..근데 자세히 보니 꽤 익숙한 얼굴
kcc의 강은식 선수였습니다 앗 강은식선수 맞으시죠? 맞다고 말씀하실때 뒤에서
야야 팬부터 먼저 총받게 해드려야지! 어머 배길태 코치님 정선규선수 이동준 선수 임재현선수까지~
그리고 큰 거구 두분이 더계셧었는데 이름을 모르겠더라구요 ㅠ
식사시간이 되고나서 식사를 한후 강은식 선수의 팬이기에 강은식 선수에게만
제가 사이다를 갖다드렸더니 임재현 선수가 어이 619번~(번호표입니다)
하고 부르시더군요. 헉..엄청 무서웠다는...혹시 전부 다 갖다드렸어야 되는건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은식이 팬이야? 하고 묻더니 사인도 하고 같이 얘기도 하라고 이런기회가 어딧냐고 하면서
자리를 잡아주셧다는...ㅜ_ㅜ 임재현 선수에게 감동..
강은식 선수와 사진도 찍고 올해는 준우승이 아닌 우승을 해달라고 부탁드렸지요
멎쩍게 웃으시는 모습은 변함이 없더군요 아 그리고 살짝 의외로 이동준선수 키가 좀 크신듯..?
얼추 187~8 정도는 되실꺼 같더라구요 ㅎㅎㅎ
kcc 선수들 매너가 너무 좋으셨어요 낼 모레 예비군 훈련이 즐거워질꺼같아요^^
첫댓글 전 군대를 안가서 그러는데...
예비군때 만나서
'어이 619번' , '은식이 팬이야?' 라고
반말을 초면한테 하는게 정상인건가요?ㅎ;
군대를 안다녀와서 더 기분 나쁘게 느껴졌을 거에요.. 예비군복 입고 있는 상황에서 나이 한참 어린 것 알면 그냥 동네형처럼 친근하게 대화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 제가 공익근무요원이라서 계급이 없어서 그렇게 하신거같아요 ㅋㅋ그리고 제가 목소리가 어려서 어린티가 다 낫엇거든요ㅎㅎ 전 오히려 얘기하다보니 동네 형 같아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글쓴님 이번에 갖다오신 거기가 서초구내곡동에 있는 부대 맞나요? 양재역에서 마을버스 타고 가는곳.....
저도 얼마전에 동원훈련거기로 거기로 갔다왔는데.유명인은커녕 동네아는 형,친구도 한명도 못만났음.-_-;;
근데 예비군을 갖다오신건지 갈예정이신지 아리송합니다.글 첫마디엔 갖다왔다하시고 마지막부분에선 낼모레 훈련이 즐거워질것같다니 무슨뜻인지.....;;
아하 3일짜리거든요 그래서 오늘 하루 다녀왓고 내일하고 모레 훈련도 선수들 보는재미에 즐거울꺼같다고 한겁니다 .ㅎ 그리고 양재역에서 마을버스 타고가는곳 맞아요 ㅋ
동미참 하시나 보네여~~ㅋ
????? 글에 있는것들이 전부 사실이라면 매너가 좋은게 아니라 아주 4가지들이 없는건데요.....
허; 임재현 가지가 좀 없군요;; 만약 제가 물어봤다면 존댓말했겠죠;;
뭐, 별거 아닌거에도 꼬투리잡으시는 분들이...운동선수들이라면 일반인들보다 입대가 훨씬 늦은 편인 영향도 있을테고, 저런 말을 했을 당시의 억양이나 상황도 어땟는지 모르실텐데...더더군다나 글쓴분 본인이 전혀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고 고마웠다고 하셨는데...마냥 좋게만 받아들이기도 그렇겠지만 자세한 상황을 알수 없는 상황에서 무조건 그러는건 좀...
뭐가 꼬투리인가요?
저로선
초면에 반말하는건 운동선수+늦은입대
라고 해도
전혀 이해가 안가는지라 여쭤본겁니다만?
님의 댓글은 문제없다고 봅니다만, 자세한 상황도 알 수 없는 상황에 싸가지가 있다없다라는 댓글이 보기 뭐해서 쓴 댓글입니다...
아.. 죄송합니다.
괜히 제가 오버했나보네요;
오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기분나쁠수도 있지만 지금 정황상 임재현선수 싸가지 운운하는건 분위기에 맞지도않고 글쓴이분의 의도에도 맞지않다고 생각되네요
아무래도 망한글 같아요 ㅠ 전 사실 그렇게 기분나쁘지 않았었는데..저보다 임재현선수가 나이도 10살정도 많으시구..오히려 친근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게 왜 싸가지없다는지.. 참;;
나이를 떠나 초면에 반말이라니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네요. 인성 운운할 건 아니지만 위 상황이 확실히 정상적인 컷은 아닙니다.
글을 올린 당사자가 아주 훈훈한 기분을 가지고 글을 올렸는데 일부 비뚤어진 눈을 가진 분들에게는 전혀 다른 상황으로 다가오나보네요?
다들 참 각박하시네요. 진짜 너무 삐뚤어지게 바라보시네요 윗분들
"임재현 선수에게 감동.." <= 아래에서 5번째 줄에 있는 문장입니다. // "kcc 선수들 매너가 너무 좋으셨어요 낼 모레 예비군 훈련이 즐거워질꺼같아요^^" <= 맨 아랫줄에 있는 문장입니다. 글 쓰신 당사자분께선 아주 기분좋은 상태이신것 같고 현장 분위기도 좋았던걸로 생각되는데 댓글다신 분들중 몇분이 중간에 등장한 '반말 몇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것 같군요.
나이차가 많아도 성인끼리 초면에 반말하는건 충분히 기분나쁠 수 있죠. 그런데 이 글 쓰신 본인이 전혀 그런게 없으신 듯 하니 제삼자가 굳이 비판할 일 까진 아닌거 같네요. 글로는 상황의 뉘앙스를 전달 하지 못하니까요.
임재현 선수는 아주 유쾌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임재현 선수의 성격을 생각한다면...저는 글쓴 분의 그 분위기가 머리 속에 그려지네요.
동감입니다..아마 훈훈한 분위기였던것같고 당사자분들도 기분좋은 상태셨던것 같은데요..^^..
시망글됫네요..;; 예비군 1년차라는데..;; 임재현선수 나이가;; ㅋㅋ 정감가지않습니까? ㅋㅋㅋ
본인이 기분 안나쁘다는데요? ㅎ 글쓴 분의 글 의도는 너무 좋았다는 내용인데... ㅎ
저도 예전에 내곡교장에서 구준엽이랑 안재욱 본 기억이 나네요.. 강남,서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유명인이 꽤 오는..
인제는 총 쏠라면 돈내고 쏴야한다는ㅠㅠ
본인이 기분안나빳다면 뭐 -_-; 글로써는 당시 상황을 잘 모르니까요 ㅋㅋ 뭐 제가 그상황이어도 기분은 안나쁠듯..ㅋㅋ 민수선수랑 대화해보세요 ㅋㅋ 반말인지 존칭인지....ㅋㅋㅋ물론 그상황이 너무 좋았지만 ㅋㅋㅋ
글쓴이 의도와 전혀다르게 전개되는 희한한 댓글들이 많네요 --;
222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길태 코치님 대개 선하게 생기시지 않았나요?? ㅋㅋㅋ 같이 농구해봤는데 어휴 은퇴하신분이 모 그리잘하시는지
KCC 홈페이지에도 이 글 올리신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