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김종성의 히,스토리] 이승만 띄우고, 임시정부 법통 존중 안 해... 김구의 위상에 악영향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 26일 거행된 국군의 날 기념식은 윤석열 정권의 독립운동 재평가 혹은 폄훼가 지금까지 나타난 것 이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봉오동전투 및 청산리전투의 영웅인 홍범도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언급이 윤 대통령의 건군 제75주년 기념사에서 강조됐다.
그동안 윤석열 정권은 독립운동가들을 여럿 폄훼했다. 폄훼를 당한 독립운동가들은 대개 좌파 혹은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이거나 무장 투사들이다.
윤석열 정권은 일본군에 대승을 거둔 홍범도에 대해 이미 충분히 모욕을 줬다. 이쯤에서 멈춘다 해도 홍범도는 설움을 당할 만큼 당했다. 윤석열 정권은 우당 이회영의 이미지에도 어느 정도 상처를 입혔다. 우당은 독립전쟁 사관학교인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중일합작은행을 털고, 일본 군용 선박을 공격하고 톈진(천진) 일본영사관에 폭탄을 투척한 인물이다.
이회영 손자인 이종찬 광복회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육군사관학교 측이 교내 독립운동가 다섯 개의 흉상 중 이회영만 남기고 나머지는 이전하겠다는 뜻을 전해왔고, 자신이 이에 반발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윤석열 정권이 이회영만큼은 더 이상 공격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나 다름없다. 이종찬 회장은 윤 대통령의 죽마고우인 이철우 연세대 교수의 아버지다.
이회영은 홍범도만큼의 대승을 거두지 못했을 뿐, 일본에 상당한 두려움을 주었다. 육사에서 홍범도를 치우고 이회영을 남긴다 해도, 사실상 윤석열 정권의 이념에 반하는 인물이 육사에 남아 있기는 마찬가지인 셈이다.
홍범도·이회영·김원봉·여운형처럼 윤석열 정권이 이미 호명한 독립운동가들 말고, 윤석열 정권이 아직 공식 호명하지는 않았지만 계속해서 은근히 건드리는 독립운동가가 있다. 바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인 백범 김구다.
김구의 위상을 떨어트리는 윤석열 정권의 행보
▲ 백범 김구(1876~1949) 선생의 모습. ⓒ 자료사진
윤석열 정권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앞세워 이승만을 띄우고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김구에 대한 상당한 타격이 된다. 김구는 이승만의 분단정책을 반대해 남북통합을 이루려다가 이 정권의 하수인인 육군 소위 안두희의 총탄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이승만을 띄우는 보훈부 장관의 활동이 아무 견제 없이 계속되면, 반사적으로 김구가 더욱 더 저평가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박민식 장관의 활동만 김구에게 악영향을 주는 게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간접적이지만 굵직하고 은근하게 김구의 위상을 흠집내고 있다.
지난 8·15 경축사 때 윤 대통령은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운동이었다"고 선언했다. 임시정부 수립 시점인 1919년을 대한민국 건국 원년으로 선언한 헌법 전문에 부합하지 않는 발언을 했던 것이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헌법 전문을 명확히 침해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헌법 전문에 입각한 발언도 아니다. 1919년 이후에도 건국운동이 계속됐다는 발언은 1919년에 건국이 이뤄졌다는 헌법 전문을 무색게 하는 것이다.
임시정부의 법통을 존중하지 않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이승만에게 타격을 주지는 않는다. 이승만은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이었지만 독립운동을 방해했다는 죄목으로 탄핵을 당했기 때문에 임시정부의 적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김구는 다르다. 김구는 독립운동진영의 분열로 형해화된 임시정부의 간판을 끝끝내 지켜낸 인물이다. 김구가 임시정부 간판을 지키지 않았다면 임시정부 해방 이전에 없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중략, 전문은 출처로.
정권 기조와 반대되는, 김구가 상징하는 가치들
▲ 2023년 2월 27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컬러로 복원된 김구 선생의 사진이 테스트 송출되고 있다. ⓒ 연합뉴스
김구는 임시정부 주석 직함에 가려 무장투사 이미지가 잘 드러나지 않는 독립운동가다. 하지만 그 역시 김원봉이나 안중근처럼 의열투쟁에 참여했다.
1932년 1월 8일 히로히토 일왕에게 수류탄을 던졌다가 미수에 그친 이봉창 의사, 3개월 뒤인 그해 4월 29일 일왕 생일인 천장절에 상하이 주둔 일본군 수뇌부에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 이들은 모두 김구의 지원 하에 의거를 수행했다.
김구가 배후에서 조종한 두 의거는 모두 다 일본인들의 금기와 관련이 있다. 일본인들이 가장 신성시하고 가장 금기시하는 일왕의 신변이나 이미지와 관련된 사건들이다. 이봉창 의거는 일왕의 목숨을 겨냥한 것이고 윤봉길 의거는 일왕의 신성성을 건드렸다.
중략. 전문은 출처로!
첫댓글 대한민국 대통령 맞음?
죽는다 진짜
진짜 저기에 동조해서 김구가 빨갱이니 이딴소리 쳐 하는 2찍들땜에 스트레스 받아 아니 왜들자래 진짜 왜 저딴 선동에 놀아나냐고
지능낮아서
아휴 저러니 나라꼴이 개판이지 ㅅㅂ
일본인
제발 죽으셈..
통탄스럽다
죽어
정말 답답하다 답답해
뒤져라
일본인
이런 발언은 뉴스에 나쁘게 1도 안나오죠~~ ㅅㅂ
너무심각함 얘뒤에 배후있나 싶을정도
조심해야해
매국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