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기적사의 부산 열혈멤버.. 승후(경부고속철도)를 부산에서 만났습니당..
술번개 요인이 승후였을만큼 승후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는다고 자칭 말하더군요~ㅎㅎ
동생이 설에 간다고 해서 대신 발권 받으러 부산역에 갔다가
천안아산역 보러 갔다가 6~7시쯤에 부산에 올꺼라는 승후의 얘기를 들어서 이 참에 만나고
가자 하고 기다렸는데 7시가 되어도 보이지 않았다... 연락처도 모르고...ㅜㅡ
어떻게..어떻게.. 알아낸 연락처로 전화했더니 전화 받지도 않고 문자에 답도 없고~
써프라이즈 해줄려다가 완전 망했다..ㅠㅜ
집에 갈려고 하는데 마악 전화가 와서 남포동에서 만나기루 했졍~..
짜식~~ 타이밍은 끝내준다니깐요..
까페 회원들이 거의 설 사람들이라서 부산회원들을 만나면 무지 반갑더라구요~
자유스런 사투리를 구사해도 의사소통 완벽하고..가까우니 만나기 쉽고..차비 덜 들고~
그동안 설에서 회원들끼리 만나서 술 먹고 맛난거 먹는거 보면 디게 부러웠는데 오늘 하루만큼은 안 부러웠어요 ㅎㅎㅎ
부산 남포동에 부산항이 한눈에 보이는 야경이 정말 좋은..
타키온 12층에 갔는데 운좋게도 창가에 앉게 되었어요..
꽃게탕이랑 소주 2병을 시키구..
기본 안주도 맛있는 곳~~
군발이 승후..
140일만에 100일 휴가를 나왔더래요~
이번 휴가때 열차비만 27만원을 쓴 갑부~~ 친구야~~!! 친하게 지내장~
12층 술집에서 내려다본 남포동~
저기 부산항을 찍고 싶었는데..
요즘 카메라를 막 굴렸더니 이것이 ...
노이즈가 장난 아니구..그냥 줄이 마악 쭉쭉 간다~
이제 캐논 A60 이랑 작별을 해야할 시간인가???ㅠㅜ
멋진 야경들과 함께 했더니 술이 술술 넘어가던데..
담에 술번개할때 여기서 하면 분위기두 좋고 조명(?)도 좋아서 좋을꺼 같아요~
승후야...
올 억수로 니 마니 기다린거알제?
아직도 목이 뻣뻣하당..ㅠㅜ 그래두 그만큼 반갑고 조트라ㅋ
담에 대구가면 꼭 맛있는거 사줘~
글고 야물딱지게 군생활 단디해리~
편지는 좀 생각해보고 쓰께..
그래두 너에겐 니가 좋아라 하는 썬영이 있으니..
난 주방장에게 욜라게 편지쓰러 간디~
첫댓글 배고프다..밥 먹어야지.
ㅋㅋㅋ
무신 소리고..???
쓸때없는 소리~~
머야...ㅠㅠ
머야 ,,,ㅠㅠ 승후는 미여닌데~ㅋㅋㅋ 안주두 푸짐하구 경치도 조쿠,,,나 담에 부산감 꼭 데꾸가~~~-0-
저한테는 별루 기억하구 싶지 않은 일이 일어났었던 곳이기도 하져... 2년전 일이군여... ㅎㅎ
우와~ 정말 야경 좋다... 정말 난중에 부산에서 함 정모 했음 좋겠다...^^ 자갈치 시장 함 가보구 싶은데..^^ ㅋㅋ
그지?? 너두 부산에서 정모하고 싶지?? 나두울 부산에서 정모 개최하고 시프당~~^^
쩡...부산...언제함 갈까 ? ㅋㅋ...평일에 한번 가마..그러면..술 한잔 사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