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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노르웨이를 떠올리면 내게 자동반사적으로 떠오르는 고유명사가 있다 바로 뤼세 피오르드
블로그에서 떠돌아 다니는 사진 한장에 그대로 꽃혀 무리하게 북유럽을 꾸역꾸역 일정에 포함시켰다
아침부터 부산을 떨어 베르겐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노르웨이 여행의 백미 뤼세 피오르드를 만나기 위해 스타방게르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버스는 내륙을 한참을 달리고 다리더니 급기야 배에 실려서 바다를 건넌다
유럽에서는 요런 대형 버스들이 페리에 실린채 이동을 하는 겨우가 허다했다
고로 난 더이상 신기하지 않았다는 말씀!! 하지만 사진은 죽어라고 찍어대고 있으니..ㅋㅋ
4시간을 꼼짝말아 자세로 버스이동에 지친 여행자들이 바다의 향기를 맘껏 들이킨다
피오나 역시 북유럽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꽤 많은 승객들과 꽤나 큰 버스를 실은 페리는 유유히 바다속으로 나아갔다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스타방게르구나~
원래 계획은 그러했다 노르웨이 4번째 도시 스타방게르에서 하루를 묶고 다음날 일찍 뤼세로 향하리라
그렇게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경치에 비해 제대로된 숙박시설이 없다는것이 가장 큰 이유없다
예약없이 무대포로 다니기로 유명하신 피오나도 하나밖에 없는 호스텔로 무작정 찾아갔다가 방이 없어 전전긍긍하는 처량한 신세는 더이상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게 긴 시간을 달려 도착한 스타방게르는 충분히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였다
평소같았으며 너무 너무 이쁘다고 난리난리 였을텐데~ 집도 장난감처럼 아름답고 요트도 짱 멋있다고
그러나 이날은 이런 관광지의 아름다움보다 조용한 자연에 파 묻히고 싶었다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아마도 가장 큰 이유가 경비 때문이었을거다 돈이 없으면 참 여행하기 힘든 나라가 북유럽임을 절실히 느끼면서 다니고 있을 때였으니 ...
스타방게르에 도착하자마자 떠날 결심을 하게 되었다 일단 페리 선착장으로 가서 타우까지 가는 배가 있는지 알아보았더니 다행이도 배가 있단다
오~~~~~~~~~예 !!
일단 가보는 거지 ...뭐~
뤼세가는 길은 생각보다 정말 길고 험하다 간략하게 요약해도 예를들면 베르겐출발-(버스,배)-스타방게르-(배)-타우-(버스)-프리케스톨휠타 그리고...대망의 뤼세피오르드르 향한 트레킹
타우에 도착해서 연계버스 시간을 보니 일단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고 요금이 무려 55Nok이다 아니...꼴랑 40분정도 가는데 무려 만원이 넘는다 이런~~~~~덴장
어차피 버스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그냥 그동안만 히치를 해보자 하는 맘에 손을 쭉쭉 뻗어 올렸다
20대의 차가 지나가도록 내 앞에 서는 차가 없다면 자존심 구겨지지만 과감히 그만두리라
대부분의 차들이 우리와 정반대 방향으로 가버리는 1차 문제 발생 그리고 도로에 길가에 차가 없다는 2차문제 발생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손을 들어 올렸다
그렇게 한대 두대..열대..스물대의 차를 보내고 마음을 접어야 하나..고민하고 있는데 여기서 포기하면 피오나가 아니지~암
그리하여..다시 재 도전 50여대의 차를 보내고 좌절하고 있는 내앞에 떡하니 나타나신 푸조님
냉큼 올라타선 가이드 북을 들이밀며 여기까지 갈껀데 어디까지 가느냐고 물어보니 우리가 가는길의 중간에 있는 마을까지 간다고 한다
가는길에 내려달라고 얘기를 드리고 창밖으로 멀어지는 풍경들을 바라보며 자동차 여행도 참 괜찮겠구나 요런 환상에 빠져보지만 장농 면허 8년차라는 사실을 기억해 내고 황급히 불씨를 꺼버린다
창밖으로 이어지는 풍경에 빠져 있다보니 어느새 이 아저씨 목적지에 우리를 내려주신다 아니 이렇게 고맙고 죄송스러울수가~ 알고 봤더니 아저씨 집에서 내가 가고자 한곳까지는 무려 20여분이나 더 걸렸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하여 도착하게된 프리케스톨휠타 마을이라 부르기에도 민망한 이곳
이곳에은 엽서등을 파는 작은 기념품가게와 호스텔만이 덩그러니 있었다
사람들이 부쩍부쩍 넘쳐나는곳에만 있다가 휑하고 썰렁한 이곳은 보는 순간 내맘에 그대로 녹아 들었다
나의 5개월 여행중 가장 최고의 숙소
호스텔 뒷편으로는 이렇게 멋진 호수가 펼쳐져 있으니 말 다했지 뭐~~~~~~~
조오기 저 의자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음악 듣고 책 읽고 일기를 쓰던 그 시간들...
너무너무 그립다 정말 너무너무
암튼 배경이 죽여주는 저 푸른초원위에 지어진 요 호스텔은 내부도 완전 깜찍 그자체다
낮은 창문사이로 들어오는 햇살
발걸음을 움직일때마다 삐끄덕 소리가 나는 마룻바닥
완벽해도 너무 완벽한 곳이였다
깊은 산속에 이런 멋진 산장같은 호스텔이 있으리라곤 꿈에도 상상치 못했는데..
아담하고 포근한 부엌에서 스파게티를 끓이는 시간은 어쩜 그리도 행복하던지
4인실이었음에도 소박한 테이블이 따로 놓여 있어서 앉아서 일기도 쓸수 있고 창밖을 바라보며 와인도 마실수 있었다
너무 드럽게 해놓구선 찍었구나~^^
그날밤 이자리에서 아프리카 남미비아 아저씨와 잊지못할 와인파티를 했었는데..
6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쩜 이렇게 건강하신지 아저씨와 얘기를 나누면 나도 모르게 자꾸만 자꾸만 웃게 되었다
노르웨이 아줌마와 아프리카 아저씨의 러브스토리는 혼자서 여행하는 피오나의 마음을 쿵쿵 두들겨 팼지만 정말 영화속에나 나올법한 기막힌 인연이었다
시작은 그러했다 노르웨이 아줌마가 아프리카로 여행을 갔는데 고기서 아저시를 만나게 된다
BUT 하지만...여기서 중요한건... 아줌마는 이날의 아저씨를 기억하는데... 아저씨는 아줌마와 마주친 기억이 절대 없다고 우기신다
이부분에서 두분의 약간의 호들갑 동원 난 그저 하하 웃기만 할뿐..ㅋㅋ
그러고 몇년이 흘러
이번에는 아저씨가 노르웨이 여행을 오셨다가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는데..
그때 첫눈에 뽕~~~~~~~
그렇게 몇번을 더 대륙을 오가며 사랑을 싹 티우다가 결국 아주머니는 아저씨를 찾아 아프리카로 가셨다고 한다 그렇게 남미비아에서 두분이서 사시다가 지금은 노르웨이에서 지낸다고...
아~~~~~떨리는 이 심장을 어찌할꼬...?
두분사이에는 자제분들도 세명이나 있었는데 요즘 사춘기라 방황을 많이 한다고 걱정하시는 모습은 영락없는 우리나라 부모님과 똑 같았다
역시 사랑하는 법도 살아가는 법도 자식 키우는 법도 문화와 환경의 차이만 있을뿐 그 마음은 똑같지 않나 생각해 본다
밤새 나에게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고 아프리카 와인도 아낌없이 듬뿍 듬뿍 주시고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나에게 최고의 호스텔이 되어버린 곳
뤼세 피오르드를 만나기도 전에 나는 이곳에 빠져 버렸다
이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들이 감사했다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일기를 적을수 있는일 그림같은 호스텔 주변을 산책 할수 있는일
작은것 하나까지도 소중하고 감사했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서 이름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던 작은마을에 머물며 하나하나 나의 추억으로 만들어 가던 그 시간들
이곳에선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그저 시간과 반대로 흐르는 것처럼 그렇게 드디게 흘러간다
저녁공기를 마시며 한바퀴 산책을 하고 벤치에 앉아 너무 행복하다고 중얼거렸던거 같다
그날은 저 곳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으니깐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기대와 우려속에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어머어머........세상에~~~
까악~~~~~~~완전 아름답다
씻지도 않고 아침 산책길에 오른다
나와 같은 방에 묶은 남미비아 아저시도 그러하지만 이곳에는 유독 흰머리 청년들이 가득하다
얼굴은 세월의 흔적을 비켜갈수 없는데 그들의 마음과 눈빛은 아직도 예전 그대로 반짝반짝 빛이난다
나처럼 혼자서 산책 하시는 아저씨 한분 레이더망에 포착 앗싸!! 이러면서 조아라 하는데
짝지님게서 등장하시어 같이 푸르른 하늘과 호수를 바라본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오시다니
아흐...너무 부러워요!!
난 외롭지 않다!! 절대로~~~~~절대로!!
혼자만의 주문을 걸어보고~~~~ㅋㅋ
모처럼 새벽산책에 신이나서 사진도 한장 찰칵 박아주신다
아름다운 자연속에 머문다는것이 이렇게 사람을 들뜨고 신나게 만들수 있다는 사실에 혼자서 또 감탄하고~감탄했다
드디어 결전의 시간 사진속에서 보아온 뤼세피오르드 프리케스톨렌을 만나러 발길을 옮기기 시작했다
10여분 정도 오르니 호스텔을 감싸던 호수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야~~완전 그림이구나
연인과 손잡고 걷기에 딱 좋은 아름다운 산책길을 지나
조금은 가파르고 힘든 언덕을 오르면
파아란 하늘과 맞닿은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스위스의 푸르름과는 또다른 매력
산 중턱에도 떡 하니 있던 맑은 호수
상쾌하고 행복한 기운이 온몸을 감싼다 이곳에서 느꼈던 햇살과 바람의 감촉을 어찌 잊을까?
이런 등산로라면 얼마든지 오르고 내릴수 있을텐데.. 완전 신나서 스니커즈 신고 날아서 올라간것 같다~ㅋㅋ
더위앞에 장사 없다더니 요렇게 과감한 트레킹 패션이 있었구나 한국이었다면 당장 파출소로 직행이겠지만 요기는 자유분방한 유럽
눈 앞에 무언가가 나타날때 마다 이리도 감동을 주다니 노르웨이의 산은 알면 알수록 매력 덩어리다
좀더 가까이 다가가서 바라본다 어느순간 눈 앞에 펼쳐진 뤼세 피오르드를
어쩜...세상에 이런곳이 있을까...? 너무 아름다워 눈을 돌릴수가 없다
바라만 보아도 이렇게 아찔한 장면을 연출 하지만 이것또한 뤼세 피오르드의 매력
고개를 돌려 오른쪽을 바라보니 멋지게 쭉쭉 뻗은 프리케스톨렌이 서있다
우와~~~~~~~~~
정말 말이 필요 없는 곳!!
이자리에 서게 되면 그대로 온몸이 굳어지는 효과를 느낄수 있다
높이도 높이지만 저 면적을 보면 더 깜짝 놀라게 된다 어쩜 이렇게 수직 직각으로 있을수 있는건지
둥글둥글한 바위만 보다가 요렇게 칼로 자른듯한 바위를 보니 바라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는다
심혈을 기울여 찍은 뤼세피오르 사진 너무 멀리여서 피오나 인줄 분간이 잘 안가겠지만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면 솟아오른 바위위에 홀로 앉아 있는 여인 피오나 되겠어요
완전 간 지대로 크시다~~~!
사실 허공에 두발 내놓는거 두발은 간질간질 심장이 콩닥콩닥 손바닥에는 땀이 송글송글
프리케스톨렌에 기가 잔뜩 죽었다면 다시 뤼세 피오르드를 바라보면 마음을 다잡으면 된다
너무나 고요하고 잔잔해서 그대로 빠져보고 싶은 충동까지 느껴지는 곳
모든 생각을 잊게 하는곳 아무말도 할수 없게 만드는곳 내가 이곳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서 눈물만 나는곳
아름답고 경이롭고 행복했다
아름다운 경치에 넋을 잃지만 그래도 요정도 간크기는 되어줘야 좀더 확실하게 즐길수 있다
피오나 간크기도 유럽피안에게 견주어 손색이 없다
짜잔~~~~~~
다시 일어설때 어찌나 겁나던지~ㅋㅋ
살짝쿵 아래쪽으로 경사가 쏠려 있어서 정말 조심해야 된다
그대로 굴러서 아래로 풍덩 하면 정말 큰일이니깐~
요렇게 두발을 내놓구선 프리케스톨렌을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다들 하나같이 웃음이 얼굴에 머물렀다
나역시 신이나서 셀카 삼매경에 빠져주시고
600M 바위위에서 먹었던 꿀맛 같던 샌드위치
너무 아름다워서 차마 발길을 돌리기가 아쉬웠던 뤼세 피오르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게 꼭 다시 가고 싶은 곳
그날의 그 파아란 하늘과 잔잔히 흐르던 뤼세 피오르드 오며가며 내게 인사를 건네던 수많은 여행자들
행복했다
말로표현할수 없는 벅찬감동 글로 다 옮길수 없는 그날의 감동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느낄수 있게 해주어서
행복한 시간을 느끼고 돌아갑니다 곧 다시 올께요
곧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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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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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정말...이쁘네요..ㅠㅠ 내년 여행 일정 중에 포함시키는 걸 진지하게 고려해봐야겠어요 +_+ 잘 읽고 갑니다~
저 역시 진지하게 추천 해주고 싶어요 가시면 정말 진심으로 후회하지 않을거에여
생각만 해도 아찔~ 하지만 ㅋㅋㅋㅋ 저도 가면 꼭 피오나님처럼 해봐야겠어요~ 누워서 바라보는 피오르드는 어떠셨나요? >< 잘 읽고 갑니닷
너무 아름답긴 한데...정신이 몽롱해져서 무상념의 세계에 빠질수 있어요..ㅋ
어머 어머!!!! 정말 예쁘다,,,
그죠~~그죠? 너무 아름답죠?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 정말 잘 봤습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풀어놓으셨군요! 호호홋.. 저는 북유럽 일정 대충 짜고 다른 곳은 뭐 도시구경쯤 되니까 몇번 보니 정리 되던데 노르웨이는 엄청 헤매고 있어요. 길이 어려워.. @@; 어딜 가고 어딜가고;;; 무튼 참고할께요~ 그리고.. 간이 정말 크시군요! 발을 내놓고 찍은 것은 유러피안보다 더 큰 간 인정!
내년에 가시는거죠...? 저도 다시 가야 하는데...언제쯤될런지..^^정말 수도는 지도 없이도 다닐수 있는데 나머지 도시들은 이동루트 짜는게 만만치 않더라구요..^^ 가실때 연락주세요..^^ 철지난 정보지만 도움 드릴수 있는한~~~~드릴께요 제 간크기가 보통이 아니긴 해요..ㅋ
아주 멋지네요~ 사진만 봐도 가슴이 막 뛰는거 같은데 완전 대담하면서 또 표정은 귀여우셔요,,^^
배길에 들어오길 정말 잘 한것 같아요..^^ 살아가면서 칭찬은 여기서 다 얻어 먹고 있는듯..^^감사합니다!!
얼마만이에요~!!! 완전 기다렸어요~ 사진으로 보는건데 다리가 후들후들 ㅋㅋ 제 간크기로는 사진도 못찍겠어요~ 노르웨이는 사실 유럽여행할때 가고싶은 나라도 아니고 , 저에게는 살짝 생소한 나라였는데,, 사진을 보니까 안갈수가 없겠네요~ 바로 가고싶은 여행지로 찜해놨어요!!! 제 메일로 스크랩해갈게요 ^^
저두 뤼세피오르드 사진 한장 때문에 기여히 꾸역꾸역 북유럽을 일정에 포함시켜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고생 진자 많이 했지만 저 녀석 보고나선 어찌나 감동이던지요^^ 절대 후회안하실거에요..^^
다시 오셨군요..^^; 사진으로만 봐도 만만치 않은 트래킹코스가 될 것 같은데.. 북유럽은 좀 뒤로 밀어놨는데 조금이라도 젊을 때 가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케언스님 그닥 힘든 트레킹 코스는 아니랍니다..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감동 받으면서 올라가면 힘든것도 잊게 되더라구요..^^
대단한 피오나 공주 여행을 또다녀왔군요 저번후기보다 더 세련되어지고 경치또한 입이 딱 벌어지네요 북유럽은 돈도많이들고 가기힘든데 과괌하시네 너무 부럽습니다 찬사를 보냅니다 노르웨이도 왜이케좋은겨 ㅎㅎㅎㅎㅎ
다시 간건 아니구요...지난번 여행기 좀더 길게 다시 적어서 우려먹는 중 이랍니다..^^물가 비싼 북유럽에서 눈물 흘리면서 다녔어요..ㅜㅜ 근데 또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여
히치하이킹,,,,,,간 크시네요 ㅎ 우리라고 하시니 같이 가신건가요? 우앙,, 부러워요,, 호스텔도 진짜 이뿌네요
그죠...? 근데 북유럽 사람들 디게 매너가 좋아서 겁은 안나더라구요.. 북유럽에선 같이 동행했던 언니가 한분 있었답니다..^^호스텔 완전 짱 이죠...? 정말 벗어나고 싶지 않았던 곳
정말 멋있어요~~ 북유럽 꼭 가야겠다는...근데 여름에가신거죠??
네..^^ 저는 7월 초쯤에 갔는데.. 우와..추워요..ㅋㅋ 7월말 8월초가 가장 좋은 시기일것 같아요...참고로 해는 절대 안 지고 밤새 떠 있어요...ㅋㅋ
좋은 사진 감사~~
저도 감사드려요
피오나님 사진 보고 저도 여기 가고 싶어서 일정에 넣어보려고 하는데 만만치않네요 ㅎㅎ 혹시 그 호스텔 이름이 기억이 나시는지요? 벌써 두해나 바뀌어서 이제 여쭤보기도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