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에 영종도에서 중개업을 하는 교회장로에게 영종도 땅을 구매를
한뒤에 2중매매건으로 사기를 당한뒤에..... 5년동안 재판을 하다 중개사가 갑자기 죽는바람에 돈도 못돌려받고 2003년도에 약10억을 날리고~ 마음둘곳없어 가진돈을 독독 긁어모아 별장식으로 쓰기위해 괴산에 쓰러져가는 농가주택을 구입을 하여 ....... 이곳저곳 내 취향에 맞게 고치고 뜯어내고 잔듸를 깔면서 집을 가꾸며 ~ 한달에 한번씩 괴산집으로 내려가 풀과 전쟁을 하며 고기도 구워먹으며 파주집으로 오가며 사기꾼에게 당한 정신적 고통을 치유하며.....동네분들과도 옆집과도 잘 지냈는데~
그런데 전봇대 사건이 벌어진것이 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말한마디 상의도 없이 옆집에서 우리집 대문앞에 전봇대(통신주)를
박느라 포크레인 차와 인부들이 대문앞에 통신주을 박아놓고 직원이 전봇대 위로 올라가 이집저집으로 가는 주렁주렁 많은 전화선과 인테넷 전선줄을 정리를 하고 있는것이 였습니다.
마침 전봇대를 공사할무렵에 내가 괴산집에 내려가 있어서 망정이지~ 파주집에 있었더라면 전봇대를 우리집대문앞에 전봇대를 박아놓은지 모르고 있다 봄이되어 괴산집에 내려간뒤에 알았다면.........어찌할뻔했는지~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지금생각해봐도~ (등골이 오싹~) 왜냐하면, 대문앞에 박아놓은 전봇대는 다른곳으로 옮길곳이 없거든요. 앞집으로 옮긴다면 그 앞집에서 가만히 있겠어요. 그렇다고 옆집에서 옮겼으니 옆집으로 옮긴다고해도 옆집에서 순순히 자기네 땅쪽으로 다시 옮길려고 하겠습니까? 맨처음부터 아예 우리대문앞에 박지못하게 해야지 박아놓은거 다시 빼서다른곳에 옮긴다는것이 그리 쉽지가 않거든요? 이런사실을 모르는사람은 ' 한전에 옮겨달라고 하면 옮겨줘요' 하는데..... 옮길곳이 있는곳이 어디겠어요. 다 ~ 땅주인이 있는데.... 자기땅에 전봇대를 옮겨놓으라고 하겠어요. 그리고 옆집에서 나모르게 옮겨놓은것 내가 신경써서 다시 옮길려면 한전으로 여기저기 쫒아다녀야하고 신경 이만저만 써야하고 스트레스 받을텐데...... 내가 괴산집에 살고 있는것도 아니고~ 잠시잠깐 머리식히려 내려가 마당에 난 풀과 집을 둘러보고 며칠 쉬러 가는것이기에... 아나무인격인 무식한 사람하고 싸울려면 내가 먼저 혈압올라오기에~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것이 아니라 더러워 피하는것이라 ~ 부동산에 집을 내놓아 버렸습니다.
논가장자리에 전봇대를 박아도 , 밭주변에 전봇대를 박아도 땅주인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봐야 하거늘~ 사람이 살고있는 남의집 대문앞에 나와 상의도 없이 우리집 대문앞에 전봇대를
박아놓으니~ 너무나 기가막히고 너무나 놀랬습니다.
주변에서도 시골사람들이 예전사람들처럼 순수하지 않고 못된사람 많다고 하면서 그래서 귀농귀촌으로 내려갔다가 텃세때문에 마음고생 무지 하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사람이 많다고 하며 ....말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일하러 오신 인부에게 있는 전봇대도 뽑아낼판인데 어떻게 대문앞에 전봇대를 박을수가 있느냐고...공사하신 인부에게 물어보니~ '옆집 할머니가 이곳에다 하라고 해서... 옆집과 상의가 된줄 알고 ' 공사를 했다는 것이 였어요. 그러면서' 나중에 다른곳으로 옮겨달라고하면 옮겨줄테니~ ' 상관없다고하면서 막무가내로 공사를 진행하는것 이였습니다. 나원참~
저는 공사한 인부에게 "입장바꿔 생각해봐라. 옆집에서 한마디 상의도 없이 아저씨 집 대문앞에 이렇게 전봇대를 박으면 가만히 있겠느냐" 며 따졌고 당장 다시 전봇대를 뽑아 다른곳으로 옮기라고 하며~ 대문앞에는 절대로 전봇대를 박을수 없으니 다른곳에다 옮기라고 싸운뒤에 우여곡절 끝에 반대편으로 전봇대를 옮기고는 끝이 났습니다.
옆집에서는 자기네 대문앞에 몇십년된 전봇대를 여지껏 살았다면서 우리집 대문앞으로 옮기는것을 남 이야기 하는것 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몇십년동안 잘 있던 전봇대를 옮길려면 다른곳으로 옮겨야지 할머니도 몇십년동안 잘 살던 전봇대를 집앞에 있는게 싫어서 옮기면서 왜 남의집 대문앞이냐고 하며~ 절대 못한다고 하였더니.... 아들들에게 전화를 하는지, 어디론가 전화통화를 한뒤에~ 겨우 옆쪽으로 옮겨놓았답니다.
이렇게 옆집도 자기네 대문에 있는것이 싫어서 뽑아 옮기면서 ...
어떻게 나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나 모르게 몰래 대문앞에다 전봇대를 박아놓는지 .. 인간적으로 상식이 없는 무대뽀였습니다. 제가 괴산에 없고 파주집에 있었어도 전화하여... 전봇대를 옮길려고 하는데~ 어디쯤에 옮겨도 되겠냐고? 물어보아 상의를 하는것이 사람으로써 도리이건만~~ 나에게 한마디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네 마음되로 텃세를 부리는지 기가 막혔습니다.
옆집할머니야~ 자식들이 전봇대 공사하러오는사람오면 '이곳에다 전봇대를 옮겨라'라고 했다고 해도 노인네가 자기 자식에게 "그러면 안된다. 우리도 대문앞에 있는것 싫어서 다른곳으로 옮기는데 어떻게 남의집 대문쪽에 심어놓을수 있느냐 그리고 그집에서 자기대문앞에 전봇대를 박으면 가만히 있겠느냐 " 라고 하며 자식들에게 올바르게 가르쳐야지~. 자식들이 남의집 대문앞에 전봇대를 박으라고 시켰다고 나이먹은 노인네가 경우도 없이 자식들이 시킨다고 남의 집 대문앞에 전봇대를 박아놓은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내땅 내마음대로 하는데 전봇대를 못박느냐고~ 하며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며 따지는것이 였습니다. 요즘 내땅 내마음되로 할수있느냐? 조그만한 건물을 지어도 신고를 해야하고 건물을 헐어낼려고 해도 신고를 해야하고 규제가 있는데..... 더군다나 대문은 그집의 얼굴인데 남의집 대문에 통신주 전봇대를 나모르게 박아놓는게 사람으로써 할짓이냐고... 절대로 안된다하며 언성이 오고간뒤에 인부들도 . 대문앞에 박아놓은 전봇대를 다시 파내여 옆으로 옮기고는 끝이 났습니다.
이렇게 시골인심이 예전갖지가 않아요 전 이렇게 전봇대가 끝이 났어도 바로 파주집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며칠더 괴산집에 머물고 있었어요 또 옆집에서 내가 파주집으로 올라간뒤에 빈집에 무슨짓을 해서 우리 대문쪽에 옮겨놓을까봐~ 괴산집 월동준비를 해놓고 파주로 올라가야 하는데도 ... 계속 괴산집에 머물러 있으면서 괴산집에 또 무슨일이 생길까봐 파주집으로 올라가지를 못했습니다.
계속 괴산집에 있을수없어 파주집으로 올라와 겨울을 보내고 전봇대사건이 생긴후 봄이 되어 괴산집에 내려갔더니만......오 마이갓~!
옆집에서 전봇대를 옮겨놓을려고 했던 대문앞에 담을 쓰러트리고.. 마당안으로 이것저것 병깨진것과 날카로운 철재같은 쓰레기를 던져져 있고~ 섬뜩하게 집안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그뒤로도 괴산집을 잘 정리정돈해놓고 파주로 올라와 다시 시골집 내려가보면 이것저것 헷고지를 하기 시작하는데...... 눈으로 직접본것이 아니기에 일일히 대응하며 싸울수도 없고 .. 참다참다 못해 지구대에 신고하였더니~ 지구대에서도 범인을 확실히 잡을려면 증거를 잡기위해 cctv를 설치하라고 권유를 받았지만 내가 괴산에 살고 있지 않기에 cctv를 달지못하고 ... 주변에서도 집에 불낼수 있으니 cctv 달으라고 ... 차라리 불이라도 내면 좋겠다고 ..괜찮다고~ 대답을 하며
우리집에 불이나면 제일먼저 의심가는 대상이 되는것이고.. 도로마다 다 cctv가 있어 그 아들들 아리바이들로 차량 통행을 다 잡을수 있으니~ 차라리 불이라도 나면 헌집이 새집 안되겠냐며 우스게 소리로 위안을 삼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cctv 달아야 할정도로 파주집을 오갈때 마다 시골집에 햇고지를 하는데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기에 고역이였고 스트레스로 짜증이 나 시골집이 힐링이 아니라 애물단지로 되어 가는것이 였습니다.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난다고... 전봇대를 우리대문앞에 못하게 했다고 그뒤로 몇년동안 옆집 텃세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있고 마음고생을 하는바람에 ~ 일일이 노인하고 도 싸울수도 없고 그 자식들은 나랑 싸울려고 싸울건수를 잡는데.... 심증만 있는데 물증이 없는상태에서 옆집에서 했다고 하면 ..... 나랑 싸울려고 건수를 잡을려고 하는 무식한사람들과 대응하기 싫어 심증만 있는상태에서 무식한 사람과 싸워봤자 살고있지않는 빈집에 또 무슨 햇고지를 할까봐 사람갖지않고 인간갖지않아 아예 상대를 안하는것이 내건강에도 좋겠다 생각하여 옆집사람들의 행동에 무시한채 지내고 있지만... 한달에 한번씩 내려가던 시골집도 내려가기 싫고하여 부동산에 시골집을 내놓고 말았답니다.
이렇게 마음고생했던 시골집을 작년가을에 집을 팔았답니다. 그동안 공들여 갖꾼 집의미련의 섭섭함보다도 옆집사람들을 안볼생각에 얼마나 시원한지~ 이제는 맘이 너무나 편하여 이렇게 컴에 자주 들어올수가 있으니 좋네요
시골집 텃세로 마음이 힘들고 ,아들이 뜻밖에 사고친일로 이것저것 속썪어 모든것이 귀찮고 의욕이 없어 한동안 컴에도 들어오지 못했답니다. 간혹 컴에 들어왔어도 그냥 눈팅만 하게되고 내맘을 콘트롤하면서 새해를 맞이 하였습니다.
어느누구던 시골로 나처럼 주말주택으로 별장식으로 쓰던지, 귀농을 생각하던지, 귀촌을 생각하던지, 심사숙고 해야 할것 입니다. 시골 인심이 예전 인심이 아니고 ,이웃사촌이 예전 이웃사촌이 아니기에..... |
첫댓글 이그~~~ 그간 신경 마니 쓰고 고생 하셨네요....
세상 인심이 점~~점~~~맘 고생 많이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