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동안 마음속에 깊이 간직했던 고백을 용기 내어 적어봅니다
사실 많은 날들 외로움을 느껴왔어요. 주변에 동성애자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도 없고, 가족에게는 더욱 말하지 못한 채 혼자 감정을 묻어두곤 했습니다. 때론 ‘진짜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힘들 때도 많았죠
그래도 저는 믿습니다. 나와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진짜 모습을 편하게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분명 있을 거라고요. 외모나 조건보다는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관계를 원합니다. 함께 일상의 작은 행복도 나누고, 어려울 때는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만약 비슷한 마음을 가진 분이 계시다면, 편하게 대화를 시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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