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통 ‧ 천이통 ‧ 신족통 ‧ 타심통 또 숙명통,
이 다섯 가지를 오신통(五神通)이라 하는데,
이 다섯 가지는 불교가 아닌 저 신선도, 도교
신선도에서도 이 다섯 가지 신통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하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불교에서는 이 다섯 가지 신통 밖에
또 한 통이 있으니 이것이 무엇이냐?
누진통(漏盡通)이라 하는 신통.
샐 루(漏)자 다할 진(盡)자, 누진통(漏盡通)이라
하는 통은 어떠헌 능력이냐 하면, ‘
내게 한 물견이 있는데
항상 몸을 움직이고 정신을 쓰고 행주좌와 어묵동정간에 소소영영한 한 물견이 있는데,
그놈은...
그놈을 동용중에 찾어보면 얻을 수가 없어.
눈으로 볼랴해도 보이지 아니하고,
손으로 잡을랴고 해도 잡히지도 아니하고,
생각으로 아무리 알랴고 해도 알 수가 없는,
분명 소소영영한데 찾어보면 자최가 없는
그러헌 한 물견이 있는데 그것을 보아버리는 거여.
그것을 깨달르는 것을 누진통이라 하는 것이여.
어떻게 하면 이것을 볼 수가 있느냐?
어떻게 하면 이것을 깨달을 수가 있느냐?
메아리 없는 골짜기와,
뿌리 없는 나무와,
밑 없는 배와,
구멍 없는 젓대를
고인들은 바로 이 ‘한 물견에다가 비유를 하셨습니다.
선지식으로부터 화두를 간택을 받아서
그 간택 받은 공안을 이론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사량분별심을 쓰지 아니하고
이 공안을 참구를 해서 이 공안을 타파를 허면,
이 공안을 타파함으로써 이 ‘한 물견’을 사무쳐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첫댓글 일체 중생 참 나를 깨달라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 나기를 발원합니다 _()_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