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제 얼마 안 남았어!!"...24년 국내 봄꽃 축제 또는 명소 추천 BEST 7

[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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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던 흰색의 계절이 끝나고 생명의 계절인 봄이 돌아오고 있는데요. 이러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가장 실감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꽃을 보러 떠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는 하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이런 봄꽃들을 잔뜩 볼 수 있는 국내 봄꽃 축제 7곳을 알려드리려 하는데요. 이제 곧 3월이 다가오니 서둘러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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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인천 강화군 고인동공원 및 고려산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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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고려산에는 진달래 군락이 활짝 피어나기로 유명한데요. 자연경관 속에서 만개하는 봄꽃의 대명사 진달래가 봄의 시작을 알려오는 축제입니다.

이 시기에는 분홍색 또는 보라색의 진달래가 한가득 피어올라 산을 한가득 뒤덮어버리는데요. 진달래 군락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정상 부근까지 약 1~2시간 정도의 코스를 등반해야 합니다.

축제 때는 진달래 관련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경포 벚꽃축제
강원 강릉시 경포로 경포호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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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강원도를 간다면 강릉의 경포호수 주변으로 꼭 방문을 해야 하는데요. 이유는 호수를 주변으로 아름다운 벚꽃로드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약 4.3km의 경포호수 둘레길은 강원도 벚꽃 명소 중 대표적인 장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벚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매년 4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경포호수를 둘러싼 벚꽃나무와 개나리, 수선화 등 아기자기한 꽃들을 한 아름 맞이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 장흥 튤립축제
전남 장흥군 용산면 장흥대로 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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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정원에서는 매년 튤립을 비롯해 명품이라고 불리는 조경수, 수선화, 매화 등 다양한 봄꽃들이 어우러진 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이곳은 지름 230m의 아담한 민간정원인데요. 다른 튤립축제와는 다르게 과하지 않을 정도의 튤립을 배치하고 초록빛으로 생동감까지 만들어내니 튤립이 더 아름답게 보이도록 조경을 꾸며놓았습니다.

또한 피톤치드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온다는 편백나무 숲과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자리하고 있으니, 여유롭게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경주 벚꽃 축제
경북 경주시 황남동 4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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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고도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다양한 관광지와 함께 즐길거리가 많은 여행지인데요. 빠르면 3월 중순부터 늦어도, 늦어도 4월에는 이곳에도 다양한 벚꽃들이 개화해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내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신라시대 황룡사 구층탑 양식을 재해석해 만든 황룡원은 벚꽃과 매우 잘 어울리는데요. 이외에도 보문호수에도 벚꽃들이 한아름 피어나 황홀한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이 외에도 경주 전체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벚꽃 향연을 이루는데요. 대릉원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까지 아름다운 벚꽃의 풍경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5. 구례 산수유꽃 축제
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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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중순쯤부터 산수유꽃이 한아름 피어나기 시작해 축제가 시작되는 구례는 국내 산수유 생산량이 70%에 달하는 지역인데요. 이로 인해 이곳에는 산수유마을에서는 산수유라는 특별한 봄꽃을 볼 수 있습니다.

돌담길과 계곡 주변으로 아름답게 핀 산수유꽃들은 봄의 정령이라고도 불리며 벚꽃보다 일찍 피어오르는데요. 3월 중순이면 만개하니 3월 첫 번째 여행지로 선택하셔도 매우 좋습니다.

산수유꽃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라고 하는데요. 연인과 함께 방문해 변하지 않을 사랑을 약속하며 프러포즈를 하기에 매우 좋겠습니다.

6. 곡성 장미축제
전남 곡성군 기차마을로 2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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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장미축제는 다른 봄꽃 축제에 비해 조금 늦는 5월에 열리고는 하는데요. 붉은색뿐만 아니라 형형색색의 장미가 셀 수 없을 정도로 피어나 봄의 절경을 만들어냅니다.

곡성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열리는 이 장미축제는 전 세계의 대부분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장미들을 한가득 모아두어 향긋한 향을 내뿜는데요. 장미의 아름다운 모습과 향기에 매혹되어 빠져나오지 못할 정도입니다.

약 열흘간 진행하는 장미축제에서는 장미다리를 건너보거나, 대관람차에 탑승해 장미정원을 한눈에 구경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7. 제주 유채꽃&매화축제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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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빨리 온다는 제주도에서는 매년 봄 다양한 봄꽃축제를 열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는 유채꽃과 매화가 한라산을 배경으로 활짝 피어내는데요.

노란 유채꽃과 하얀색의 매화가 화려한 풍경을 만들어 내어, 매년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방문하기 위해 경쟁을 하고는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신혼여행 스냅사진 촬영지나, 연인과 함께 인생사진을 끽고 싶다면 꼭 이 시기에 제주도에 방문해 보시길 권장드리는데요.

봄이 끝나갈 시기에는 제주도에서 수국들을 이용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하니 언제 방문해도 좋은 제주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