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론전쟁 시대에 살고 있다. 여론전쟁은 여론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한 싸움이다. 여론에 밀리면 권력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정치권에서의 여론전쟁은 한 치의 양보도 허용하지 않는다. 여론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정치인들은 대중을 프레임의 덫으로 유인하여 편 가르기를 조장한다. 타협의 정치는 사라지고 내편과 네 편을 가르는 진영 논리가 판을 치고 있다.
하루가 멀다고 쏟아지는 여론조사가 여론전쟁을 자극하고 있다. 여론 지지율은 여론전쟁에서 어느 편이 유리하고 불리한지 여론의 대세를 수치화해서 보여주는 전황 보고와 같다. 지지율이 낮은 진영에서는 그냥 인정하거나 물러서지 않는다. 여론조사 자체가 잘못됐다고 항변하거나, 대규모 집회 등 또 다른 방식으로 세력을 과시한다.
ㅇ 여론조사는 또 다른 권력이다
ㅇ 여론조사 없이 선거에 이길 수 없다
ㅇ DJ는 여론조사 덕분에 대통령이 됐다
ㅇ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여론조사 - 노무현과 정몽준 호보 단일화
ㅇ 대선후보의 운명을 결정한 여론조사 - 이명박과 박근혜의 여론조사 1.5%차이
ㅇ 선거구도를 결정짓는 여론조사
ㅇ 여론조사 결과 놓고 ‘아전인수’해석
ㅇ 여론조사 한계를 알아야 정확한 선거 예측도 가능
이 책에서는 1987년 대통령선거에서 2018년 지방선거까지 우리나라 30년 선거 역사에서 여론조사에 따라 부침하는 정치권력의 세계와 선거 예측 여론조사의 실상을 보여주고 있다
매우 유익하게 읽었다. 강서도서관 소장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