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살림남2] 오빠만 걱정하는 엄마한테 서운한 동생

[비염아니고감기래]

출처 : 여성시대 비염아니고감기래

아니 오빠 지금 늦게 들어와서 잔단말이야~

그래도 오빠 챙기라고 올려보냈는데 니 혼자 밥 먹으면 되나 안 되지

꼭 챙겨줘라 오빠

알겠다

내가 혼자 잘 먹는지 안 먹는지 엄마가 봤냐고

에~~~ 또 그래 ~~ 우리 효정이 오빠 잘 챙겨 먹이세요 미역국 끓여갖고~~

오빠 챙기는 일당 받음ㅋㅋ

됐다 끊어라
뭔 얘길 하겠노 얘기 해봤자 오빠 얘기밖에 없는데

오빠좀 잘 챙겨묵~ 엄마가 믿습니다 우리 효정이~

평소라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한 달 가까이 오빠 챙기러 친구 하나 없는 인천 와서 지내다보니 예민해진것 같다함 ㅠ

알고보니 어머님 오빠한테는 동생편 든다고 함

그러다 오빠랑 싸우게 되고..ㅠ
오빠는 오빠대로 또 동생이 있는게 불편한 상태임
동생은 집에 내려가면 오빠 챙기라고 엄마가 올라가라 그러고 ㅠ

오빠 챙기라는 부모님, 불면증에 예민한 오빠, 아무도 모르는 인천 생활에 지친 효정씨 ㅠ




밤이 되고

어머님한테 전화가 옴

이렇게 엄마와 통화하며 사르르 풀리는 효정씨 ㅠㅠ

[살아보기]

그냥 불쌍하다

[박신양]

박서진이 소년가장이라서 어쩔수가없어서 더 안타까움ㅜㅜㅠ 근데 동생 진짜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큰오빠 박서진이랑 있어도 여동생만 찾고 여동생오니깐 행복해죽는거 존웃ㅋㅋㅋㅋㅋㅋ

[장값을잃얽버렫떠요]

ㅠㅠㅠㅠ 이 화에사 효정이 넘 안쓰럽드러고 ㅠㅠㅠ
이상케 오빠가 틱킥거려도 이집안만큼은 틱틱오빠 욕을 못하겟음 그저 행복햇음좋겟음
효정이 보는 가족들마다 사랑스러워서 다 매력에 빠졋잖아,,

[으누징]

아근데 이가족은 무작정 아들만 예뻐하느라 딸 차별한다기보다는.. 좀 상황이 특수함 원래 엄청 가난했는데 저 아들이 행사 ㅈㄴ뛰면사 고향에 3층 집지어주고 배사주고 개 큰 건어물가게 지어주고.. 아예 집안을 먹여살리면서 일함 불면증때매 거의 못자면서ㅠㅋㅋ 최근에는 기절도 했대 걍 사람대 사람으로서 돌봄이 필요해보이긴했음

[살대신빼줄사람]

마저ㅠ 좀 심각해보임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아픈 자식이라..짠하고 불안?해하는거 같아 잃을까봐

[일침보단칼침]

혼자 잘 챙겨 먹어도... 전화 할때마다 오빠 얘기만 하면 서운하지ㅠㅠㅠㅠㅠ

[뱸얭걩이야]

박서진이 집안을 다 먹여살리는 수준이라 참 다 사정이 이해되면서도 안타깝네

[어쩔티비 저쩔비스포크]

ㅠㅠ.. 근데 돌봄을 꼭 가족이 할 필요가 있을까? 나도 엄마 병간호 오래했는데 참 지치더라 모든 돌봄 노동이 그렇지만 가족이 하면 당연한거고 안 하면 천하에 불효자, 도리도 모르는 인간 되더라고 아직도 ..
저 오빠분이 열심히 일 하셨으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텐데 그걸 동생보고 하라 할게 아니라 전문가 통해서 수면환경이나 치료를 더 받는게 좋을 것 같아.. 가족은 근처에 살거나 .. 저렇게 붙어있으면 진짜 피말림.. 200이 중요한게 아니야 🫠 하... 남일같지 않아서 존나 답답..

[여성시대_댓글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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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아아]

에휴 부모님이 젤 문제임

[시절인연연]

근데 이거 통채로 보면 그냥 이 가족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ㅠ부모님이 계속 아들 혼자 안두려는거에 밥 챙겨주는것도 있지만 큰아들? 병으로 먼저 보내고 좀 트라우마도 있는것 같더라...
그리고 박서진 저 가수가 실질적 가장으로 혼자 집안 전체 벌어먹이는 수준...
부모님 두분 다 암, 당뇨합병증 앓고 계시고
여동생은 검정고시 준비한다는데 이것도 딸이 엄마 병수발 하다 그런거고...ㅠ
박서진은 원래 예민한 기질+연예계생활로 불면증도 심각한 수준이던디ㅠㅠㅠㅠ

[MUFC]

동생은 당연히 서운하지…

[웃기시네 화로구이죠]

병원을 보내세요... 나도 차별당하는 입장에서 저거 진짜 정신병 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