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이 있기전까지만 해도..
조1위였던 슬로베니아..
부진의 무썰기를 반복했던 잉글랜드를 맞아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올라갈 수 있는 일본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아니 오히려 일본보다 좋은 여건이었다.
알제리가 미국과 비기기만 해도 그들은 져도 올라갈수 있었다.
잉글랜드는 2경기의 무승부를 보여주었던 것과 달리 파상공세를 펼쳤다.
이러한 결과때문에 1골을 먹혀 버린 슬로베니아..
그들은 절망하지 않았다.
옆 경기장에서 알제리와 미국이 무승부상황으로 진행되어 지더라도 운이 좋다면 16강에 올라갈수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의 16강행은 후반 46분 미국 도노번의 골에 의해 좌절되었다.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갈 수 있었고..
최소한 옆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져도 올라갈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그들은 결국 떨어지고 말았다.
첫댓글 그건 슬로베니아에 대한 모독임.. 사과하삼 ㅋㅋㅋㅋ 어디 사람을 원숭이랑 비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