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반복되는 레파토리에서 빠질 수 없는 떡밥인 듯 합니다.
응원가 바꿔라, 서포터다 문제다, 응원가가 어렵다.
뭐만 하면 서포터탓, 응원가탓
도대체 한국과 맞는 정서가 뭘까요?
응원가가 다 영어나 외국어가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응원가 종류도 수십가지나 되는데 일반 구호나 따라하기 편한 응원가들도 많습니다.
근데 일반석에 있는 팬들은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축구에만 집중하죠 장내아나운서도 호흥 유도하려고 다함께 수원을 외쳐주세요. 이렇게 말해도 일반석 관중들 그냥 서로 눈치보느라 응원가 따라하지도 않죠.
우리나라가 유독 눈치를 많이 보긴한것도 있죠
서포터 응원가가 외국어가 다 들어가는것도 몇몇 응원가만 들어가는데 그런것도 불편하면 어떻게 살지
북한처럼 코너킥-구석차기, 헤딩-머리박기, 골키퍼-문지기, 수비수-방어수 다 한글로 써야할 판 이네요.
그냥 북한처럼 모든 외래어도 쓰지말라고 하죠.
가만보면 너무 폐쇄적이거나 복잡하게 사는거 같음
응원가에 외국어 단어 하나, 두개 정도 들어가는건데
그것도 문장으로 길게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누가보면 응원가마다 다 외국어가 들어가거나 응원가에 외국어가 엄청 들어가는줄 알거같네요.
응원가도 구호식 응원가, 익숙한 멜로디의 응원가, 대중적인 응원가를 따온 응원가 종류 많습니다.
무조건 외국어만 들어가는 응원가만 있는게 아닙니다.
수십개의 응원가중 응원가에 외국어 고작해야 한개나 두개정도 들어가거나 많이 안쓰는데 왜 이런게 매번 논란이 생기는지 모르겠음
응원가가 한두개만 있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자꾸 모종목이랑 비교하는데 예전에 어떤분이 이카페에 글 올린 영상봤는데 여기선 모종목처럼 하자면서 그 잘난 모종목은 왜 축구 응원가 카피해가서 쓰죠?
그리고 염기훈 응원가 여행을 떠나요 곡으로 쓰는게 있습니다.
알아듣기 좋은 유명곡을 선정해서 만든 응원가죠.
그런식으로 응원 따온것도 있는데 팬들 반응은 좋지만 근데 일반석에 관중들 따라부르지도 않습니다.
그냥 축구에만 집중을 하죠.
단순 쉽고 어렵고 외래어가 있든 없든 응원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반석에 관중들 그냥 축구에만 집중하거나 굳이 응원을 강요할 필요는 없습니다.
외래어가 그렇게 불편하시면 일상용어에서 쓰이는 단어, 해외여행, 월드컵 이런건 진짜 보지도 못하거나 엄두도 못내시겠네요.
그거 외에도 복잡하게 너무 각막하게 사시는분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베싸메 무쵸 노래도 이게 뭔말이냐고 항의하고 무슨말인디 모르겠고 우리나라 정서에 안맞는 노래라고 제기하겠네요.
윤도현이 월드컵때 만든 오 필승 꼬레아도 우리나라말 나뚜고 라틴 스페인, 포르투갈어 쓴다고 불편하고 불만가지고 정서에 안맞는 언어 쓴다고 지적해야 하겠네요.
북한처럼 오 필승 한국 이렇게 해야 만족하실 느낌인 듯
뭐만하면 응원가탓 서포터탓 지겹습니다.
진짜 북한처럼 우리팀 이겨라~ 21번 선수 구석차기에 이은 11번선수의 머리박기로 득점했습니다.
그냥 이렇게 해야 만족할 듯
첫댓글 수카바티 안양 같은 구호는 지양해야할 응원방식인건 맞습니다
그리고 수원, 인천의 응원가들은 그냥 응원가 자체만 놓고봐도 재밌는 곡들 많아요
문제는 수원, 인천을 제외한 다른 구단들의 응원가들이 할 말 없는 수준이라 그렇지
말 들어보면 아주 어려운 말들로만 된 노래밖에 없는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ㅋㅋ 제가 수원팬도 아닌데 염기훈 산토스 정대세 등의 콜과 우리에게승리뿐이다 리틀베이비 뭐 이런거 다 편하고 쉬운콜인데 뭐 어쩌라는건지 이해가 안감ㅋㅋㅋ 저런노래들있는데 수원은 관중수가 왜 급감했을까
전북 오오렐레는 3면다하는데 이건 또 어떻게 설명할건지 진짜 입맛대로 섞어가면서 핑계거리찾는데
그냥 케이리그는 경기력이 개똥망이고 눈높아진 축구팬들한테 수준이하로 보이는거죠. 그걸 대체할 해외축구들이 주말저녁에 티비만 틀면 이피엘 분데스 라리가 세리에 많고 많음.
공감합니다.
일반석도 많이갔는데 일반석 관중들은 쉬운콜도 서로 눈치보느라 따라부르지도 않죠.
반대로 바모 수원 캄페온 이거 일반석에서 따라한분들도 있고
님 말처럼 응원가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장내아나운서가 다 같이 수원을 외쳐주세요도 일반석 관중들은 그 팀구호도 안외치는데
동의합니다
축구 잘하고 리그 잘돌아가면 서포터니 응원가니 제도 변경이니 굳이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반석에서 기본적인 박수치면서 구단이름 외치는것도 안하시는분 많죠. 편하게 관람하러오신분에게 응원 강요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