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나 영화는 모두 문화의 한 부분으로써 사람이 그것에 영향을 받는것은
사실이지만 사람의 행동의 기본은 만화나 영화가 아닌 자신의 인격이라고 봅니다.
그 인격이라는 것은 태어나서부터 살아가면서 직접,간접적인 사람들과의
교류나 교육을 통해 형성되는 것입니다.
학생이 급우를 살해했다면 그것의 가장 커다란 원인은 그 학생이 처했던 상황과
그 학생 자신에게 있는것이지 몇편의 만화--굳이 일본만화, 헐리웃 영화라고
하시는 이유는 더더욱 모르겠습니다.--에 있지는 않습니다.
저도 일본만화 헐리웃 영화를 학창시절때부터 많이 보아왔습니다.
취향도 독특해서 유혈이 낭자한 하드고어 무비나 슬래셔 무비, 호러무비등을
좋아합니다만 초등학교이후 누구와 주먹질하며 싸워본적조차 없습니다.
오히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보며 감동받고 마음이 따뜻해진적이
더 많았던 걸로 기억되는군요.
서바이벌 이야기가 아닌줄은 알지만
사람의 행동의 책임을 단지 만화나 영화에 떠넘기지 말았으면 합니다.
<더더욱 한심한건 우리나라가 전적으로 일본에 의지한다는 사실입니다
에어건이건 각종 만화책 참고서적... 미국이나 유럼에서 들어오기보다 일본식을 따라한다는 것에 대해 부끄러우면서도 이것도 고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물건을 안쓰는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일본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가 아직 경제적으로 일제로부터 독립을 못했다는것 같네여>
그리고 일본식을 따라하는것에 대해 부끄러워야하고 이것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부분은 상당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부분 일듯 합니다.
일본을 따라한다는것. 물론 시작을 일본에서 하고 그것이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할때
과연 이것이 정말 나쁜것입니까?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입니까?
한국땅에 존재하는 스포츠중에 한국땅에서 생겨난것이 몇개나 있습니까?
야구도 미국에서 생겨나 한국에 들어왔고 현재 한국사람들도 야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야구를 즐기면서 미국을 따라하고 있다라고는 그누구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야구 그 차체를 즐기는 것이겠지요. 어디서 제일먼저 생겼나?라는
문제는 조선시대도 아닌 현대의 시점에서 더이상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일본의 영향을 받는것 자체가 일본으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다..라느 말씀은 매우 전 근대적인 견해인듯합니다.
현시대에서 주변국의 영양을 받지않고 존재하는 나라가 있을까요?
그리고 일본이라는 경제강대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한국이 어떻게 그들의 영향을 받지 않을수가 있습니까?
우리나라가 일본에 경제적으로던 문화적으로던 영향을 받는건 받아들여
할 사실이지 부끄러워해야할 일이 아닙니다.
한국도 동남아시아와 중국에 경제적,문화적인 영향을 주고있지않습니까..
마지막으로 밀리터리 서바이벌게임에 대한 견해도 짧게 적어봅니다.
이것은 게임 자체가 위험하다기 보다는 사람들의 의식이 문제인것같습니다.
부엌칼 이야기도 잠깐 언급하신것 같은데 부엌칼은 사람들이 조리용으로
인식하고 있기때문에--실제로는 사람을 찔러 죽일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 문제가 없지만 서바이벌에 쓰이는 총들은. 일단 총이라는것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라는 인식때문에--실제론 맞아도 죽을일이 없느것이 당연한
사실이지만--거부부터 하는것인듯 합니다.
인식이 바뀌면 자연스럽게 해결될수 있는 문제 같습니다..물론 그부분이 가장 힘든부분인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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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님의 사건으로 이번에 생각을많이 해봤습니다...
과연 밀리터리 서바이벌을 반대하는이유가 뭔가?
매니아 님들은 이런생각을 해보신적있으신지여?
저도 총을 좋아해서 전동2~3자루있고 핸드건도 5개되는 사람입니다.
반대파들의 의견을 나름대로 정리해봤는데...
첫째로 비비탄 총쓰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더군여
동네 문방구에서 초콜릿사듯 손쉽게 구할 수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예전 아카데미에 나온 문구를 빌리자면 ....
"이 총은 총의 구조를 알기위한 위한 과학교재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면서 조립식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동산이나 그런제품을 보면
"이 총은 슈팅매치용(표적사격을 위한 )총입니다."
이런 문구들이 있는데 이상한건 사람에게 맞히는 서바이벌용이라고 정의하지 않다는점입니다.
결론은 규정되로 하자면 사람에게 쏘아서는 안되는 물건이군여
국내용은 이렇다 치고...
*최근에는 서바이벌용이라고 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어쩔수없이 분인것이 아닌지...
문제는 어느정도 파워가 쎈 마루이같은 회사가 문제인데....
아이에게 고의적이건 아니건 맞아서 실명된다면 매니아의 잘못도있지만 전동건이나 가스건 회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되는 군여
작년에 뉴스에 나온것 같은데....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총기장난감에 난리가 났던일이 있었습니다...
어린이가 실명되고...
각에어건 회사들이 어느정도 타격은 입었겠져...
이는 에어건이 소비자의 건강에 침해된다는 뜻이군여
마루이 에어건이 노말로 나온다고 하지만 강력한 스프링이 버젓이 팔리는데 극악총으로 개조가 불가능하지는 않져?
진정 서바이벌만 하자면 강화스프링판매를 전면금지시켜야 합니다
근데 이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스프링보다 총에 더 문제가 있다고 보는 군여
잠시 기업경제윤리에 대한 말을 하겠습니다.
경제학적으로 기업이 국민의 올바른 욕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업이 이익추구를 위해 기업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달리 말하자면 소수의 사람들을 위해서 기업이 무엇을 만들건 돈만벌면 장땡이 아니라는 겁니다.
예로들자면 마약,무기(실제 권총,기관총) 폭력,음란물,각종 밀수품등이 그 대상입니다.
혹시 매니아 분들중에서는 이런것들을 시장에 팔아도 좋다는 분은 없겠져?
그리고 위에 어린이가 실명을 당한것 처럼 어린이 정서를 해치는 불량저질의 장난감이나 만화책 각종 컨텐츠문화가 시장경제 기업 사리 추구에 도가 지나쳤다고 봅니다.
예로들자면
최근에 뉴스에서 학생이 급우를 살해한사건이 일어난것이 '반항하지마'라는 일본만화의 영향이 절대적으로 컷다는 것...
미국테러사건이 성립된 아이디어가 헐리우드 영화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여?
아파트건 골목이건 애들이 에어건 가지고 노는것도 애들 잘못이 있지만 궁극적으로 이렇게 방치해두는 아이들 부모,에어건 회사,규제를 못하는 정부,그리고 에어건을 파는 돈에 눈먼 업자..
모두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저질 장난감이나 만화책이 판칠수록 그 사회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있을 수밖에.....우리나라는 법적으로 잘 따져보면 에어건 소지가 불가하면서도 소지하는 사회 그리고 피해를 보면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것을 보니 한국은 비정상적이지 않나 봅니다.
어떤님은 부엌칼도 무기가 될수있다고 하시는 분도 있던데...
그러면 자신의 팔도 짤라야 겠군여
부엌칼은 무기가 아닌 음식을 썰라고 있는 물건이고 반면에 군용칼이나 진검은 살인하라고 있는 무기니 할 말은 없으시겠져
미국의 고등학교는 술,마약,담배,실총,실총과 유사한 총을 학교로 가져오면 바로 퇴학입니다.
실총유사 장난감은 실총과 같이 본다는 것이겠져?
심지어는 교문앞에서 검문까지 한답니다.
이로 보면 실총유사 에어건이 없어져야 하는 이유가 성립되지 않을렩;여
더더욱 한심한건 우리나라가 전적으로 일본에 의지한다는 사실입니다
에어건이건 각종 만화책 참고서적... 미국이나 유럼에서 들어오기보다 일본식을 따라한다는 것에 대해 부끄러우면서도 이것도 고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물건을 안쓰는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일본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가 아직 경제적으로 일제로부터 독립을 못했다는것 같네여
이상 허접한 반대발언이었습니다
제가 잘못된 발언을 했다면 감정적으로 하시지 마시고 좀 더 논리적으로 반박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