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우리세상
결재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2017년 11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이 있는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에서 비트코인이 7,000달러를 돌파했다. 그리고 시가총액은 1,000억 달러가 된다. 전문가들은 가상화폐의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보고, 2018년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 예상한다. 향후 5년 안에 2만 5천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 봤다.
다른 목소리를 내는 전문가인 하버드대의 경제학 교수 게네스 로고프는 가상화폐가 하향곡선을 그리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주장한다. 그는 온라인 사이트 마켓위치에 기고한 글에서 “정부가 가상화폐를 이용해 익명으로 하는 소량의 거래를 허용한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가상화폐의 전망을 보자
첫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부흥은 계속된다.
둘째, 새로운 코인들이 등장한다.
셋째, 결국 富는 분배될 것이다
넷째, 투자 환경이 변하여 ICO initial coin offering (가상화폐 공개)를 통해 투자를 받아 자 금을 조달하는 것 새로운 방법이 나온다.
다섯째, 새로운 규칙이 탄생한다. 사업 환경과 거래 고객에 맞춰 법규가 만들어진다.
여섯째, 시장은 곧 안정된다.
일곱째, 기업 및 은행을 개선시킨다.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부테린은 “마법의 컴퓨터가 클라우드에 존재하며 누구나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고 프로그램은 서로 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가상화폐는 2015년 개발한 기술이고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지만 이더리움은 사실상 플랫폼이다. 현재보다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스케일링 기반 시스템인 플라즈마를 발표했다 앞으로 이더리움은 신용카드로 대체할 것이라 호언장담한다.
현재 신용카드처럼 가상화폐가 대체하지 못하는 것은 호환속도가 느려서이다. 현재 신용카드는 몇 초면 결재를 할 수 있지만, 가상화폐는 처리 속도가 느려서 몇 분이 걸리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붕괴에 대안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리먼브라더스홀딩스 사가 2008년 9월 15일, 약 6000억 달러의 부체를 결재 못하고 파산하여 피해는 우리나라 월급쟁이인 나에게도 일시에 해고를 당하는 피해를 준 경험이 있다. 이에 유럽인들은 미국의 기축화폐 발권에 대응할 대안을 만든 것이 가상화폐인데 대표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다. 신생 스위치토큰(swytch token)과 싱큘래리티넷(singularitynet)도 있다.
스위치토큰은 기후변호를 막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져 화석연료 대신 재생에너지로 바꾸자는 즉 ‘스위치’하자는 운동의 일환인데 신 재생에너지 생산 및 소비로 감축되는 탄소 배출량만큼 코인을 봉하고 거래할 수 있는 가상화폐다.
전기가 끊긴다면 금융, 교통시스템 , 은행, 학교, 회사 등 모든 것이 마비된다. 말 그대로 전기를 못 쓰면 한 나라가 엉망이 될 것이다. 그러니 스위치토큰은 에코혁명, 환경혁명이다. 인류 최대 과제인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AI 불록체인 기술을 융합하여 화석연료를 태양광으로 바꾸자고 하는 거대한 시민운동이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화석연료 자동차
2020년 초에 맞이하게 될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autonomous electric vehicles, AEVs에 의해 기존은 자동차 산업은 붕괴될 것이며 자율주행이 늦어져도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은 2030년 까지는 소멸한 것이라 예측한다. 그렇다면 BMW, 벤즈, 현대, 기아 차와 같은 대량 생산 공장은 파산할 것이고 그 곳에서 철 밥통인양 안주하던 황제노조도 당연이 사라질 것이다.
전기 차시대의 개막은 중국에서 앞서 나섰다. 2017년 9월 중국정부는 화석연료 휘발유 경유 차량의 판매를 중단하고 전기차로 이전할 계획을 발표했다. 전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은 전기차를 개발 판매하기 위한 제조업체에 전략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 정부도 2040년까지 화석연료 내연기관차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키로 발표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화석연료 자동차 판매를 2025년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리되면 자동차 생산자와 판매유통자 그리고 자동차 보험회사, 수많은 주유소, 그리고 자동차를 수리해 먹고 사는 경정비소와 카센터가 줄줄이 먹이사슬로 도태하거나 없어질 것이고 반대로 전기 차 관련 생산자 판매 , 임대 써비스사 전기 충전소 등 새로운 시장이 생길 것이다.
성장하는 자율주행차 산업은 우리의 미래를 어찌 바꿀 것인가?
앞으로의 자동차는 부품수가 적어진다, 그러면 크기가 줄고 연비가 늘어나고 사람은 지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일 것이다.
1.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 감소
매년 120만 명이 세계적으로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의 40%가 음주 사고였다. 컴퓨터가 운 행하는 차는 술을 마시지 않으니 적어도 절반이상은 사고 사망자가 줄어 들것이다.
2.에너지를 절감한다.
온실가스의 25%는 자동차가 배출하는 가스인데 지구환경은 더 맑아질 것이다
3.집값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사는 도시의 사진을 보면 도로와 주차장이 많은 면적을 차지한다. 자율주행으로 인 간을 배제하면 주차공간이 필요 없어진다. 사는 곳이 멀어도 일터까지 잘 데려다 줄 것이 다.
4.모든 것이 배달된다.
5.자동차 브랜드 가치의 변화
자율 차는 브랜드 가치를 감소시킨다.BMW 메르세데스 간은 럭셔리 브랜드는 가치를 잃는다.
누가 만든 것이냐 탑승권을 판매하는 플랫폼이 중요해질 것이다.
자동차 유지보수를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이 나온다. 기계는 사람이 묻기 전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이미 알고 있다. 다음에 무엇이 잘못될 지까지 말해준다. 기계는 최선을 다해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미래의 자율 주행 차는 차에 대해 놀랄 일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모든 것을 관리하게 된다. 자율주행에 사람들은 흥분하고 불안해하며 분노를 느끼기도 할 것이다.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은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것이다. 언론을 비롯해 사람을 운송함에 생긴 직업에 관련된 트럭 운송업, 택시 등의 운송업이다. 새로운 직업은 노인을 병원에 데려다 주고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사람이 필요할 것이다. 이동성 관리 서비스와 관련된 고용은 증가할 것이다. 자율운행 트럭이 생겨도 운전기사는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감독 하에 고속도로를 달리며 도심은 인간이 운전을 도우며 상품배송은 인간이 할 것이고 운전기사는 피로를 덜하게 되는 것이다.
교통 시스템을 파괴하는 TaaS
각국의 정부기관은 자율주행차를 의무적으로 10년 이내에 탈 것이다. 자동차 제조업은 소멸할 것이고 미국 내 95%의 승객은 ‘서비스로서의 운송’transport as a service TaaS에서 제공하는 회사 소유의 자율 주행전기차를 이용 할 것이다. 이리되면 미국의 자동차 대수는 2020년 2억 4,700만대에서 2030년 4,400만대로 1/5이하로 줄어들고 고속도로건 일반도로건 한산해 질 것이다. 신차를 구입하는 것보다 운송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은 1/10로 줄어든다. 기존차량을 운행하는 것 보다는 2~4배 줄어 들 것이다.
석유산업은 휘발유차가 전기차로 바뀌면서 재난 적 수준의 변화를 겪게 된다. 석유 수요는 2020년 하루 1억 배럴로 최고치를 경신한 후 2030년에는 하루 7000만 배럴로 하락한다. 이리되면 석유 팔아먹고 살던 산유국은 붕괴된다.
모든 곳에서 시장이 붕괴되면 양지와 음지가 생긴다. 양지였던 산유국, 운수업, 석유, 가스 업종은 찬밥이 되어 소멸되거나 일자리가 감소하나, 차량 운행 시스템, 컴퓨터 플렛홈, TaaS, 자동차 첨단기업은 양지 가되어 부상한다.
여행자는 운전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여유 시간을 가지고 차 안에서 모바일 비즈니스 등의 일을 창출할 것이다.
‘1일 생활권 지구’ 탄생
저압 튜브를 통해 포드Pod를 1,000키로 이상의 속도로 가속한다는 것은 정신 나간 아이디어로 치부하다 이제는 현실이 된 것이다. 201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싱귤래리티대학교 글로벌 서미트에서 1억 6,000만 달러를 투자 받아 튜브tubo는 진공으로 감압하고 모터motor는 리이어 전기로 추진하고 원형 전자기 부분이 트랙을 따라 선형을 펼치고 포드는 자석magnet로 부상하여 투부에 닫지 않는다. 이런 방식으로 마찰을 줄이고 동력을 적게 쓰고 저압에서 포드를 움직이는 육상운송 수단이 탄생한 것이다.
네바다 사막에 하이퍼루프원 테스트 트랙을 만들어 시험에 성공했다. 이 기술로 3000키로를 3시간에 주파하면 서울 부산은 계산상 27분 이내로 돌파할 것이다. 센프란신스코와 로스앤젤레스, 포틀랜트와 시애틀, 뉴욕과 워싱턴은 모두 30분 이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無국경을 지향하는 글로벌 공동체의 등장
조만간 국가는 무의미해질 것이다. 국가는 더 이상 섬이 아니고 전 세계는 환상적으로 연결되어 글로벌 공동체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국경은 극단적으로 희미해지고 아이디어와 사람, 자본과 기술은 국가를 넘나들며 급속도로 흘러 들 것이다. 진정한 의미의 무 국경 세상인 비트네이션bitnation을 설립한 것이란다. 이 것은 가상 국가로 2014년 7월에 설립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현존 유일의 가상 국가다.
억압받은 사람들의 대안으로 출생신고, 혼인신고, 유언장, 부동산의 권리와 사업 거래 등의 실제적 목적을 위해 수 천 명이 이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앞으로 온라인 국가는 오프라인 국가를 보완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미래에 한 나라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나라에 속하게 될 전망이다. 기술 발전 속도를 보면 비트네이션을 시작으로 여러 비슷한 국가 서비스들이 생겨날 것이며 몸은 한국에 있어도 생활을 비트네이션 같은 사이버 국가 가운데 하나에서 하게 될 수도 있다. 이 초국적 인터넷 기업은 국가의 차원을 넘어서고 있다, 구글이나 페이스 북 같은 기업이 국가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안방에 앉아서 언제든 국적을 갈아타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2018.02.01.
2018세계미래보고서 요약
박영숙.제롬 글렘 지음
비지니스북스
첫댓글 사상적인 개념이 없어지고
전 세계로 출퇴근이 가능한
세상이 될 것이라 하니
꿈같은 이상적인 미래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