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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radise Lost of Milton with illustrations.
Designed and engraved by John Martin, 2 vols, 1827. 643, m.19
Copyright © The British Library Board
에덴에 있던 동산의 위치에 대하여....
이후로 문제시(Many scholars have tried to use Genesis 2 to
네 강들의 정확한 위치를 찾는 것 입니다.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4 근원이 되었으니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렸으며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곳에는 베델리엄(bdellium)과 호마노(onyx stone)도 있으며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에 둘렸고
세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며
네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4번만 나오게 하셨고 '땅'도 4번만 나옵니다.
이는 숫자 4 가 '처음 창조'를 뜻하는 숫자이기 때문인데 창세기에 보면
이 숫자 4가 여러번 반복되어 나타납니다.
이와 숫자 8은 2 X 4로서 다시 태어남(중생)을 의미합니다.
위의 창세기 말씀에서 나오는 네 강들의 위치를 둘러싸고 노아 홍수로 인한 지각의 수력학적,
판구조론적 뒤틀림과 변형을 고려하고 어원학적, 역사적, 지리적 자료를 총동원한 여러 많은
논문들이 있어 지금의 예멘, 에디오피아, 사하라사막, 터키의 아라랏지역, 팔레스타인의 예루
살렘, 레바논의 서쪽의 지중해의 수몰된 대륙붕 지역, 페르시아만의 바스라 앞바다의 수몰
지역, 심지어 인도까지도 가능성 있는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1) 페르시아만의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의 합류지점 근처의 수몰지역으로 보는 견해로
이는 바스라지역의 전설과 최종 빙기인 뷰름 빙기 이후의 해수면 상승을 고려한 그럴듯한
이론이지만 성경에서는 분명히 에덴이 4강의 발원지라고 했지 합류지점이라고는 진술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틀린 이론입니다.
2) 다음의 인공위성 사진에 의해 사하라 사막은 수천년전 많은 강이 흐르는 매우 비옥한 지역이
었음이 밝혀졌는데 이는 사하라사막에서 발견되는 동굴벽화,암각화등에서도 확인되며, 고대
이집트의 전설과도 일치하는 견해인데, 에녹서에 나오는 슘 골짜기(Shum valley)나 기혼강이
흐르는 구스가 이디오피아일 것이라는 추정 때문에 나온 견해이지만 이 견해는 네 강의 위치
를 명확히 지적하지 못하는 등 신빙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3) 레바논의 바알베크지역이 가인이 살던 에덴의 동편 놋땅의 에녹성이라는
레바논의 기독교 종파인 Maron파의 전승 때문에 제기되는 학설로서,
실제로 다음 그림과 같이 아주 오래전에 지금의 지중해가 거대한 마른 계곡으로서
그 동쪽인 레바논 산맥지역에서 지중해 쪽으로 흘러 들어가던 큰 강들이 많았으며
이 강들 중 2개가 바로 미스테리한 기혼강과 비손강이라는 가설입니다.
4) 에덴 동산이 사우디 남서부인 예멘의 수도 사나 인근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이 경우엔 큰강
이 발견되지 않으므로 그 이유로서 노아홍수의 충격으로 인한 지각판의 변형때문에 찾기 힘
들다는 이유를 드는데. 어쨌든 중동지역의 판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에덴이란 지역을 이집트나 앗수르처럼 쉽게 언급하고 있으며
심지어 그 당시 그 지역에 살고 있던 족속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란과 간네와 에덴과 스바와 앗수르와 길맛의 장사들도 너의 상인들이라" (겔27:23)
"앗수르 왕이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며 가로되...
앗수르의 열왕이 열방에 행한바 진멸한 일을 네가 들었나니 네가 어찌 구원을 얻겠느냐
내 열조가 멸하신 열방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속을
그 나라의 신들이 건졌느냐" (왕하19:9~12)
따라서, 다음과 같이 전통적으로 성서지리학 서적에는
다음과 같이 에덴지역의 위치를 하란 근처로 대강 표시해 놓았습니다.
5) 1980년대에 Reginald Walker, David Rohl, Peter Martin 등이 주장한 바에 따르면 위 지도의
우르미아 호수(Lake Urmia) 동쪽, 카스피해 서쪽의 검정네모박스친 지역이 성경의 진술과
매우 잘 맞아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 주장의 신빙성은 여러 강들이 공동으로 발원하는 발원지는 고산지역이거나 고원지역이어야
한다는 상식적인 생각과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점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의 태백시(황지)는 남한강과 낙동강이 발원하는 곳입니다.
남한강의 발원지는검룡소라는 곳이고 낙동강의 발원지는
황지연못과 용소(아직 논란 있음)라는 곳인데 태백지방의 지하수계가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두 연못은 태백지방이라는고산지대에서
발원한 물이 나뉘어서 한반도의 두 개의 큰 강을 이루는 증거입니다.
Reginald Walker 등은 위의 지도에 나오는 이란의 자그로스 산맥 북서쪽의 동쪽 기슭, 즉,
우르미아 호수 바로 동쪽의 고원지대(현재 이란의 타브리즈시 일대,아래 지도에서 파란색 표시)
가 창세기의 4 강인 Perath, Hiddekel, Gihon, Pishon의 공동발원지라고 지적하였습니다.
cf.) 위의 지도를 잘보시면 사우디아라비아 판이 유라시아 판을 밀어부쳐 자그로스 산맥이란
대습곡산맥이 형성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이란은 국토전체가 고원지대로 이루어진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지리학 서적에는 이란 고원이라고 하지요!
또한, 지중해,흑해,카스피해,아랄해가 죽 이어지는 길목인 이곳은 위의 큰 4 개의 내해처
럼 모두 염호, 즉, 소금물 호수인 많은 크고 작은 호수들(Van 호수, Urmia 호수 등)이 있는
데 이는 과거에 엄청난 지각변동에 의해 대서양과 지중해의 바닷물이 들어왔다가 빠지고
남은 흔적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노아홍수에 의한 수력학적,또는 천체충돌론적 지각변동
의 흔적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물론 진화론적 지질학에서는 고생대의 테테스해의
흔적이라고 말하지만 말입니다.
지명들의 어원적 유사성과 관련성이 그 근거들입니다.
The four rivers in Eden
에덴 동산의 위치를 알려주는 창세기의 4강 중에서
먼저 확실히 알려진 두개의 강들부터 어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 강인 유브라데강은 그리스어 Euphrates인데 원문 히브리성경에서는 Perath(페라트)
로 나와 있고 아라비아어로는 Firat(피라트)로서 모든 학자들이 만장일치로 지금의 유프라테스
강임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셋째 강인 힛데겔강은 히브리어로 Hiddekel로서 수메르어로 Idiglat인데 이 단어에서그리스어
Tigris(티그리스)강이 파생되었습니다.
나머지 두 강인 기혼강(Gihon)과 비손강(Pishon)이 미스테리로 남은 주인공들인데 Reginald
Walker가 어원학적으로 매우 근거있는 구체적인 지적을 처음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위 지도의 우르미아 호수(염호 즉, 소금물 호수임)북쪽의 산악지대에서 카스피해로 흐르는
현재의 아라스(Aras)강이 과거에는 가이훈(Gaihun)강으로 불렸음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면, 8 세기에 사산조 페르시아를 침략하던 이슬람인들이 대동하던
이슬람지리학자들이 항상 이 강을 Gaihun 강으로 표기했으며 빅토리아시대의
영국인 지도제작자들과 백과사전 편찬자들도 이 강을 항상 Gaihun-Aras 강이라고 표기하여
전통용어의 변화를 표시하였습니다.
이 Gaihun의 어원을 성경의 Gihon(기혼)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과연 무리한 추정일까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Pishon(비손)강에 대해서는 서부셈어인 히브리단어 피손(Pishon)이 고대 페르시아어
인 우이순(Uizhun)에서 유도된 것이라고 제시하였습니다.
즉, 페르시아어 모음인 'U'가 셈어의 순음
자음(Semitic labial consonant)인 'P'로 변환된 것입니다.
이러한 언어학적 현상은 지난 글에서와 같이
미국의 유태인 언어학자 Issac Moseson의 Edenics project에서도 언급
되는 어족간의 변환 현상입니다.
이러한 다른 예를 들면, 고대 페르시아어 Uishteri(지명임)가
서부셈어인 아라비아어 Pisdeli로 바뀌어 불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현재는 Qezel Uzun이라고 불리는 강(쿠르디스탄 산악지대에서
카스피해 남동부로 흘러내림)이 과거에는 Uizhun이라고 불리웠고 이 강이 서부셈어인
고대히브리어로는 Pizhun, 또는 Pishon이라고 생각하는 것은매우 설득력있는 지적입니다.
The Garden of Eden in Western Iran, maybe!
또한, 위의 지도를 보면 Nod 라고 표시한 곳이 있는데 이 지역은 현지어로
지금도 Noqdi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 근처의 마을들의 이름이 모두 형용사구로 Noqdi가 붙어
'놋에 속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
즉, 카인이 아우 아벨을 죽이고 도망간 바로 그 에덴의 동쪽
놋땅(유리함)의 진짜 장소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또한, 창세기의 기혼강으로 추정하는 가이훈-아라스강이 지나는 산악 지역이 현지어로
Kusheh Dagh('Mountain of Cush'이라는 뜻임)라 불리우는 것이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보통 히브리어로'구스'라는 말은 검다는 뜻인데 이를 아프리카
특히,이디오피아지역을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본데서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더우기, 우르미아호수 동쪽의 온화한 기후의 평지가 바로 에덴동산의 지리적 위치라는
이 주장은Eden의 어원적 의미와도 맞아 떨어집니다.
보통 히브리어 '베에덴(기쁨)'이 에덴의 어원이라고도 하지만
수메르어로 평지를 뜻하는 'Edin'도 에덴의 어원으로 제기되는데, 이는 에덴 동산에서의
'동산:garden'을 뜻하는 히브리어 '간'이 실제로 '담을 둘러친 동산 = Walled or enclosed garden'
의 의미이며, 따라서 산들로 둘러싸인 평지인 이 곳이 에덴의 동산이라는
어원적의미와도 일치한다 하겠습니다.
또한, 수메르의 서사시인 'Enmerkar and the Lord of Aratta = 엔메르카와 아라따
의 왕'에서는 홍수이후의 우르크의 둘째왕인 엔메르카가 7개의 관문(큰 산들)을 지나 이 신비한
고대의 평지로 들어왔다고 기술되어 있으며 이 Edin의 동쪽 관문들(gates)이 화산들로 이루어진
매우 위험한 gate들로 표시하여 성경에 나오는 '두루 도는 화염검'이 에덴으로 가는 길을
지켰다는 사실과 매우 유사합니다.
성서에 나오는 에덴동산의 현재의 위치
또한 이 지역의 마을들 중 Kheruabad(케루바드)라는 곳이 있는데
이는 성경의 케루빔들이 에덴의 동쪽 문을 지켰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페르시아와 이슬람왕들이 그들의 유명한 왕궁정원(royal garden)인 Meidans을 꾸밀 때
전설상의 이곳의 지형을 참고하여 꾸몄으며 무굴제국의 그 유명한 타지마할도 이러한 양식으로
꾸며서 그 앞에 호수가 있으며 4개의 수로를 동서남북으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어로 에덴동산을 뜻하는 단어인 Paradise는 고대 페르시아어 pairidaeza에서
유래했는데 그 뜻은 '담을 둘린 놀이공원 = enclosed parkland'라 합니다.
분지지형으로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에덴지역으로 현재의 Tabriz시가 있으며
해발고도가 높은 데도 매우 비옥하여 야생식물들이 무성하게 자람.
산들로 둘러싸인 고산평야지형의 Tabriz시의 모습으로 성경에 진술된
에덴지역의 지리적 묘사와 언어적 기원이 거의 일치한다.
성경의 네브카드네자르 2세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왕들은 고대의 수메르전설과 타브리즈 인근
지역의 지형을 본떠서 왕궁정원을 꾸민 것이 점점 확실시되고 있는데 위 사진에 나오는 무굴제
국의 타지마할 역시 중앙의 큰 정원, 물웅덩이와 4개의 수로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 이는 성경의
에덴동산의 기술과 매우 부합되는데 이는 우연의 일치가 아니며 하나님이 주신 낙원을 잃어버린
인류가 무의식중에 에덴동산을 기억하고 회복하기를 기원하는 것이라고도 볼수있습니다.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 판단하라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 것을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케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으로 황무케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을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말라 하리라 하셨으니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의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사5:1~7)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시125:2)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울타리)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아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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