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즐겨들었던 "그리운고향(망향)"이라는 노래는 원래 미국민요인데 한번 또 감상해 볼까요!
원제목은 Molly Darling이고 슬림휘트맨이 불렀습니다.
https://youtu.be/mrfr-x4WUNk
먼산에 진달래 울긋불긋 피었고
보리밭 종달새 우지우지 노래하던
아득한 저산넘어 고향집 그리워라
버들피리 소리나는 고향집 그리워라
◇해방전후 그리고 한국전쟁 와중에
월남민,피난민등이 넘쳐흐를때 다시는 가지못하는 고향을 그리는 이노래는 교과서에도 실렸는데, 얼마후 종적을 감추웠다.
윤복진시인(1907~1991)의 아름다운 시를 미국민요곡에 가미한노래였는데 윤시인이 전쟁후 월북작가가 되면서 ~~~~
◇원곡은 1871년 William Shakespear 작곡작품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한것이였고,당시 서부개척시대에 개척민들이 즐겨불렀던 노래로 그들에게 그리움과 희망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그후 1950년대에 컨트리가수인 Slim Whitman(1923~2013)이 노래해 크게 유행하기도해, 우리나라에서도 애창곡이 되였었는데
이제는 잊혀진 노래지만 광복절을 맞이하니 실향민의 한사람으로 그옛날 아득한 어린시절이 다시 생각나게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