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이라는 배우를..

아주 오래오래 다양한 삶으로 만나기를 응원합니다.샤이 정소민 팬으로서, 다른분들처럼 용기넘치게공개적인 팬활동은 잘 못하지만..두고 두고 아끼고, 좋아하는 배우가 생겨 삶의 작은행복을 담당해주고 있습니다.언젠가 어떤 여배우님께서 한해도 쉬지않고 작품을 몇십년간 하셨다고 한 인터뷰를 봤습니다. 배우님에게 쉬지말고 일해주세요란 못된말이 아니라..현실을 오로이 배우가 아닌 인간 정소민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일겁니다. 다양한 매체로 배우님의 실제 성격이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지언정, 언제나 브라운관 너머에서 보는 모습입니다.  그렇기에 현실속의 정소민이라는 한 인간을 직접적으로 관계하진 못하는 많은 팬들은 브라운관 속의 정소민이라는 배우를 다양한 모습과 삶, 극중 이름으로 만나기를 항상 기대하고 응원하며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곁에 있다고 착각을 하면서요^^지금처럼 호흡을 느낄수 있는 연극에서, 그리고 드라마, 영화 때로는 다양한 예능을 통하여서도 그게 어떤 모습이고 비중의 크기를 떠나 응원하고 보면서 힘을 내는 팬들을 만나러 와주셨으면합니다. 다양한 매체가 발달하여 어쩌면 앞으로 정소민 배우님은 배우로서의 삶 외에  인간 정소민으로는, 많은 제약과 타인의 시선을 본의아니기 의식해야만 하는 일반적인 생활엔 제약이 많을것으로 생각이됩니다. 그러시더라도 인간 김윤지님으로 일, 우정, 사랑, 추억등을 더 많이 아끼고 간직하시길 응원합니다. 김윤지와 정소민배우의 밸런스가 잘 맞아야 팬들도 더 행복하고 진심으로 응원할거라 믿습니다.가상의 타인의 삶으로 빙의하여 한정된 시간과 공간에 대사와 표정을 입히는 작업이, 그리고 그 결과물로 하여금 까다로운 대중이라는 타인들을 납득시키는 무게가 얼마나, 큰 에너지와 부담감을 항상 달고살까하는 생각이 문득듭니다.그러기에 평상시엔 평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팬으로 응원합니다.몸이 안좋으시다는 공지를 보다보니 팬이란 이름으로주절주절 끄작여봤네요.오늘도 응원합니다 배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