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트힐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아름다운 세계 가곡 부궤로의 양치기 소녀들과 함께 듣는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24곡)
물꽃향기 추천 0 조회 479 06.08.12 19:27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06.08.12 19:39

    첫댓글 우수 띤 듯 낭만가득한 슈베르트의 음악을 빌려, 마지막 극성을 부리는 더위 속에서 겨울로의 초대를 꿈꾸어 보았습니다....가곡, 오페라방에서는 조용히 엿보기만 한 값을 지불할 요량으로 남량특집(?)으로 제작하였으니 이뿌게 들어 주시기를.....특히, 가곡, 오페라 방에서 해박한 곡에 대한 지식과 깊이있는 내용으로 우리에게 기쁨 주시는 초록이님...함께 좋아해 주시면 더욱...기쁠 것 같아요....

  • 06.08.14 10:23

    열어보긴 했었는데 인사글을 늦게야 보았네요. 과찬에 감사합니다. 회원님들로부터 받는 정보로 제가 많은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음악과 교수님이신 향기님의 곳곳에 뿌려주시는 에너지 넘치는 참여와 자료로 이곳이 더 풍부해 지고있음을 느낀답니다. 올려주신 자료 찬찬히 잘 감상할께요^^

  • 작성자 06.08.14 14:01

    에궁~~초로기님...저에 대한 정보가 틀리옵니다..음악과 아니구요 유아교육과입니다..음대는 졸업했으나 지금은 전공 바꾸어 외도 중이구요...제가 만약 현역 음악과 샘이었다면 오히려 이런 자료 못 올렸을겁니다...전공자가 이렇게밖에...그럴까봐서요...후후...이젠 전공자 딱지떼고 맘대로 즐기고 그러거든요..그러니 아트힐에서 활발해지죠....저...음악과 샘 아니랍니다...그래서 암것두 몰라용~

  • 06.08.12 20:03

    Bouguereau : Schubert = 양치기 소녀 : ? / '?' 는 누구일까요? 아라마쳐봅~He~다. ㅎㅎㅋㅎㅎㅋ ^0^

  • 06.08.12 20:09

    Der Leiermann(거리의 악사) : 장난기 가득한 소녀(The Mischievous One) = john : ? / '?' 는 누구일까요? 아라마쳐봅~She~다. ㅎㅎㅋㅎㅎㅋ ^0^

  • 작성자 06.08.12 20:27

    후후후..또 장난~!! 기나긴 연가곡을 준비하면서 곡과 해설만 두기가 너무 썰렁하여 그림을 선택하는 중 Bouguereau <양치기소녀의 자유로운 영혼과 맑은 눈동자>라는 주제의 기사와 함께 올라온 자료(갤러리 참조) 를 이용했습니다..개인적으로 부궤로의 이야기가 흐르는 감성적인 그림을 무척 좋아하기도 하구요.... 소녀들의 저 맑은 눈동자들과 슈베르트의 노래가 너무나 어울리지 않으시나요?? 어여쁘신 지노님~!!

  • 06.08.13 23:14

    애고,무더위에 대장정이시네요,,,부궤로 그림을 쎄트로 선물하셨군요,,겨울 나그네의 슈베르트 연인이 저 양치기 소녀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그러고 보니,가운데 양치기 소녀는 이영애 필이 나는군요,,,어디보니 부궤로와 인상파 화가와의 관계를 모짜르트와 살리에르로 비유하는 거보고 크게 동감했습니다,,인상파라는 거대한 시대의 흐름에 궤멸당한 부궤로이기에요,,,요즘 부궤로 인기가 대단하다더군요,,몇년 전에는 50만 달러하던 그림이 지금은 350만달러나요,,,

  • 작성자 06.08.13 18:25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가 워낙 기나긴 연가곡이라 그에 따른 부수적인 설명이 많았는데 설명만 빽빽하게 넣기엔 너무나 지루할것 같아 구성할 당시부터 주제를 가진 그림을 찾아야겠다 했었지요...그러던중 제가 좋아하는 부궤로의 그림에 <양치기소녀의 자유로운 영혼과 맑은 눈동자>라는 주제의 연작 그림이 있었구요...<음악과 그림의 대가들의 만남>그럴 듯 하지 않으신가요??

  • 06.08.13 00:11

    설명보고 느낀게 많습니다,,특히 슈베르트와 베토벤 관계,그리고 슈베르트와 밀러의 관계요,,,겨울나그네 후반부가 특히 슬픈 이유를 베토벤서 찿는게 인상적입니다,,슈베르트,베토벤 매니아라는 사실은 익히,,,베토벤 장례식장서 횟불,우리식으로 일종의 만장을 들고 장례 대열을 이끌었으니까요,,,후반부는 베토벤 사후 작곡했으니 당연 인생의 비애감이 진하게 베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 06.08.13 01:30

    겨울 나그네 원작자 밀러가 민중 시인이였군요,,또한 일상서 자신의 시가 노래처럼 불러지기를 원했구요,,,자신은 노래를,작곡을 못하니 적임 작곡가가 나타나 노래로 불러지기를 바랬구요,,그 주인공이 운명적으로 슈베르트가 되었네요,,근데 슈베르트가 워낙 보헤미안 기질에 하층민의 삶에 근접했던지라 자연스런 만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쇼펜하우어 말이 떠오르는군요,,"모든 예술은 음악적 상태를 동경한다"는,,,시도 운율을 추구함에 있서 본질서 음악이죠,,,밀러詩가 제대로 임자 만났다는 생각이 드네요,,슈베르트라는 천재 음악가를요,,물꽃님,많은거 알게되어 정말 기쁩니다,,감사요,,,^^,,헤헤헤,,죠요타,,,,,,,,,,,,,,,

  • 작성자 06.08.13 18:25

    저 또한 아는 얘기들이지만 게시물을 정리하면서 다시 확인하고 알아가는 일들이 많습니다...피치님의 요약정리가 더욱 유용하군요...역쉬~! 학구적이십니다~!! 새 학기 조교 기용에 유임하겠슴당~~!!....ㅎ

  • 06.08.13 08:52

    더위가 싹 물러가는 느낌이네요...한여름에 납량 특집 정말루 딱이네요....잠시후에 창밖에서 소담스런 눈이 막 내릴것만 같네요....

  • 작성자 06.08.13 18:21

    <창밖에서 소담스런 눈이 막 내릴것만 같네요...>....단 한줄의 멘트로 이렇게 감격을 먹이시다니....남량특집을 준비한 제 맘을 고스란히 담아 주셨군요...감사드려요~~이제 자주 좀 뵈었으면 더 이상 소원이 없을 듯요....

  • 06.08.13 21:46

    이거야 원........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 작성자 06.08.14 12:46

    가족나들이 다녀오셔서 댓글 질~~게 다실시간이 부족 하셨나 봅니다...이거야 원.............!!!!! 땡?????............이케 흔적이라도 남겨 주시어 감솨~!..ㅎ

  • 06.08.14 11:34

    감사합니다. 멋지 자료 덕분에 너무나도 익숙한 디스카우의 목소리 조차도 새롭게 들리는군요.

  • 작성자 06.08.14 12:38

    오히려 제가 감사드려야 할일입니다...저두 휴가 다녀와 휑한 맘을 일로 풀어보며 마음의 공백을 메웠지요....거기다 이렇게 기쁜 마음들까지 전해 받으니 더욱.....함께 해 주시어 많이 행복했습니다.....무더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최신목록